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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툴, '슬랙(slack)' 대신 '잔디(JANDI)'를 쓰는 이유가 있다.- IT 패러다임 읽기/IT's Tip : 사용 후기 & 정보 2018. 9. 21. 00:09반응형
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협업툴이나 메신저를 통해서 자료를 주고받거나, 의견을 교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팀들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 카카오톡은 '협업툴'이 아닌 모바일 메신저(Mobile Messenger)이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파일 전송/저장, 자료 찾기 및 보관, 외부 서비스 연결 등 프로젝트/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업툴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카톡'에는 없다는 점이죠. 그렇기 때문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협업툴'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협업툴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실용적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선택이 될까요? 인지도 면에서 좀 더 나은 평가를 받고 있는 '슬랙(Slack)'과 국내 기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는 '잔디(JANDI)'를 간단히 비교해보겠습니다.
△ 협업툴의 대표 잔디(JANDI)와 슬랙(Slack).
요즘은 카카오톡 단체방을 떠나서 업무용 협업툴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 슬랙 대신 잔디를 쓰는 이유가 뭘까?
앞서 이야기 했듯이 '슬랙(Slack)'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협업툴입니다. 주로 IT기업과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한다고하죠. 그리고 '잔디(JANDI)'는 국산 협업툴로서 사용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기업이든 동호회든 개인이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카톡'만으로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협업툴'을 선택해서 사용하게 되는데, 저의 경우 슬랙과 잔디 두 제품을 모두 써 본 결과 '잔디'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 슬랙의 최대 약점은 '한글 지원'이 되지 않는 것이다.
슬랙 사용자들이 대부분 서구권이기 때문에 '한국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는 낮은 편이다.
슬랙과 잔디의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한글 지원'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랙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반면, 잔디는 '국산'이기 때문에 한국어 서비스는 당연한 것이고, 언어 설정을 통해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점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서 언어 해독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랙의 경우 여러가지 기능을 익히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영문으로 된 사용 방법을 숙지해야 하는데, 잔디의 경우에는 국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사용 방법 등을 알 수 있고, 사용법을 익혀야 하는 경우에도 '한글 사용법'을 통해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협업툴 사용에 대한 부담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잔디는 기업/스타트업의 원활한 협업툴 사용을 돕기 위해
컨설턴트 방문을 통한 교육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은 '슬랙'의 주요 시장이 아니기에, 한국어 고객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슬랙'의 경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권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가 적다고 할 수 있는 반면, 잔디는 한국/일본/중국/대만 등 동북아 시장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협업툴을 도입하려는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잔디의 경우 기업/스타트업들의 효과적인 업무용 협업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업/CS/마케팅 지원 도입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업의 상황에 최적화된 잔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규모가 큰 기업의 경우 내부적으로 구축형 협업툴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잔디를 커스터마이징 함으로써 최적화 시키는 것이죠. 그리고 잔디 컨설턴트가 해당 기업에 직접 방문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협업툴 사용을 가능케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로 고객 지원(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슬랙'과의 차이점입니다. 슬랙은 한국어/중국어 고객 지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처럼 기본적인 면에서 '잔디'가 훨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용 협업툴로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슬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의 일부.
슬랙의 UI/UX는 서구권 사용자들 중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비스 이용에 있어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 '잔디'의 경우 국내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UI/UX를 제공하고 있기에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한 것이 사실이다.
슬랙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언어적인 문제 외에도 UI/UX 측면에서도 우리가 흔히 쓰는 방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슬랙의 경우 서구권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 잔디의 경우에는 흔히 쓰는 메신저(카카오톡, 라인)와 유사한 UI/UX를 기반으로 협업툴로써 갖춰야할 여러가지 기능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주제별 대화방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잔디가 가진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 사용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배려가 녹아들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경우, 잔디가 좀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직관적 검색이 가능한 '잔디'.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무료 서비스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거나 팀의 인원이 늘어나게 되면 '유료' 서비스로의 전환을 고민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고려하게 되는 것이 '비용'과 관련된 것인데요, 슬랙과 잔디의 유료 요금제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잔디가 약 50%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잔디가 좀 더 낫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죠.
그밖에도 파일, 대화내용 검색에 있어서도 '잔디'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의 환경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업무에 많이 사용되는 파일인 워드, PPT, 엑셀을 비롯하여 오디오, 동영상 파일 등 다양한 파일을 모두 검색가능합니다. 슬랙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 또한 우리나라 상황에 최적화 되어 있지 못한 탓이겠지요.
△ 검색 결과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잔디가 좀 더 유용하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글로벌 인지도 측면에서는 '슬랙(Slack)'이 '잔디(JANDI)'보다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가지 요소들을 살펴보면 그 이름값이 우리나라 사용자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잔디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사용자들에게 최적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실용성이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규모가 큰 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은 커스터마이징된 잔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네요.
업무용 협업툴, 무엇을 쓸 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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