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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한국 1호 가로수길 매장, 12월 30일에 오픈한다.-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12. 18. 09:00반응형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애플의 리테일 스토어(Retail Store)인 애플 스토어 한국 매장이 오는 12월 30일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4-18번지(압구정로12길 46), 가로수길 중간 즈음에 생기게될 애플 스토어는 지금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최근 전자신문(etnews.com)은 애플스토어 시공사의 말을 인용하여 연내 오픈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는데, 시공사측이 "주요 인테리어 공사를 끝내고 간단한 작업을 남겨두고 있고, 연말에 오픈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높였습니다. 애플측이 12월 30일을 오픈일로 결정하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는 것입니다.
△ 중국 항저우의 애플스토어(Apple Store in Hangzhou)
ETnews는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강남점)의 건물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2036년 2월까지라고 밝혔으며, 건물 내부는 지상과 지하로 구분되는 약 392평(1297㎡)라고 밝혔습니다. 다른 나라에 위치한 여러 매장과 마찬가지로 전면부는 매장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유리로 디자인 되었으며, 상단에는 대형 애플 로고가 위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애플이 올해 초 애플스토어 강남점에서 근무하게 될 스탭을 모집했다는 점을 들어 이미 파트별 채용 및 교육이 끝났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가로수길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공사 현장.
12월 30일 오픈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한다.
△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가까운 '가로수길'.
가로수길 중간 즈음에 애플스토어가 자리하게 된다.
상권이 죽어간다는 '가로수길'에 애플 스토어가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라 할 수 있다.
애플스토어 강남점의 오픈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은 강남점의 오픈으로 인해서 AS정책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은 지금까지 대행업체를 통해서 수리를 해 왔기 때문에 그 내용 면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일본이나 중국, 홍콩 등에 비해서 다소 불리한 여건이었지만 애플 스토어의 오픈으로 인해서 AS관련 정책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다른 나라에서처럼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인식되어 아이폰의 사용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오는 12월 30일, 애플이 과연 어떤 모습의 매장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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