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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8월23일 공개. 가격 경쟁력 내세워 시장 선점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7. 13. 10:25반응형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삼성의 차세대 제품인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와 애플의 차세대 제품인 '아이폰8(iPhone 8, OLED아이폰)'에 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두 제품의 대결이 시작된 듯한 착각이 들게하고 있습니다. '아이폰8'에 관해서 Ming-Chi Kuo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8'의 터치ID(Touch ID)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그 기능을 '얼굴 인식 기능(facial recognition)이 대체할 것이라고 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 64GB용량 제품 가격이 1199달러에서 1249달러 사이, 우리돈 약 135만원에서 140만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아이폰8'의 대항마로 거론되어온 삼성의 '갤럭시 노트8'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출시일이 9월 10일이 될 것이라 하며, 공개일은 이보다 약 2주 가량 앞선 8월 23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공개/출시일에 관한 소식과 함께 출고 가격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약 900달러, 우리돈 약 102만원 정도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급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제품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8, Concept image.
오는 8월 23일, 갤노트8가 공개될 것이라 한다.
해마다 '괴물 스펙'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가격은 작년에 삼성이 선보였던 '노트7'과 비슷한 수준인 약 900달러(102만 원)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 갤노트8, 8월 23일 공개. 역대급 스펙과 가격 경쟁력 내세워 흥행 성공 할까?
갤럭시 노트8의 공개/출시 시기를 두고 저울질 하던 삼성이 예년과 같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보다 빠른 출시를 선택했습니다.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많은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아이폰8'보다 빠른 출시를 선택하면서 시장 선점 효과를 노리겠다는 것인데, 최근 '아이폰8'의 최저 용량 가격이 135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갤노트8'가 높은 스펙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8월 19일에 출시됐던 '갤노트7' 경우에도 (비록 폭발 사건으로 조기 단종 됐지만)아이폰7/7플러스보다 앞선 등장으로 출시 초기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며 큰 인기를 누린 전례가 있으며,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갤럭시 S8/S8+'이 보여준 베젤리스 디자인(인피니티 디스플레이)이 '갤노트8'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흥행 성공'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는 갖추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입니다.
△ Galaxy Note 8.
concept image.
△ 케이스를 씌운 모습
'아이폰8'의 주요 기능으로 거론되는 것이 화면 비율이 90%에 가까운 베젤리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5.8인치 크기의 화면, 물리적 홈버튼의 제거, 터치ID를 대체하는 '3D 센서 얼굴 인식 기능'의 도입, 듀얼 카메라(Dual Camera), (원거리)무선 충전 기능, 증강현실(AR) 기능 등이라 할 수 있는데, '갤노트8' 역시 6.3인치 크기의 화면은 전체 바디 대비 화면 비율이 90%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갤럭시S8보다)향상된 얼굴 인식, 홍채 인식 기능, 지문 인식 센서, 듀얼 카메라, (갤노트7보다) 업그레이드 된 S-Pen기능, 무선 충전 기능 등이 중요 기능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기본적인 스펙에서는 두 제품이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더욱이 '갤노트8'의 가격(64GB기준)이 '노트7' 때와 비슷한 900달러 수준, 우리돈 약 102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는 점은 '갤노트8'의 매력을 더욱 부각 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여러 전문가들은 '아이폰8'가 상당한 고가 제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해 왔고,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터치ID'의 화면 삽입에 대한 기대감 소멸, OLED패널 공급 지연으로 인한 물량 부족 현상 발생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점은 분명 부정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8'의 등장을 앞두고 삼성이 갤노트8의 이른 출시를 결정한 만큼, 삼성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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