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7. 6. 9. 09:00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월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6일 02시(새벽 2시))에 막이 오른 애플의 세계 개발자 회의 WWDC 2017(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 2017)에서 애플은 iOS, Mac OS, Watch OS 등 애플의 여러 제품의 OS 차세대 버전을 소개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단연 'iOS 11'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매년 WWDC 행사를 통해 새로운 버전의 iOS를 공개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을 위해 공개와 동시에 베타 버전을 배포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버전(iOS 11)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버전(iOS 10)이 어떻게 다른지를 좀 더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에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에서는 두 가지 버전의 스크린샷(화면 캡쳐) 비교를 통해 여러가지 메뉴/항목에 대한 차이를 비교적 명확히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 WWDC 2017 에서 'iOS 11'이 공개되었다.
iOS11 공개 이후 베타 버전이 배포되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iOS 11 vs iOS 10.x. 어떻게 바뀌었나? 스크린샷으로 확인해 본 차이.
스마트폰의 OS 업그레이드(판올림)은 사용자로서 조금은 고민해 볼 만 한 문제입니다. 신제품의 경우 OS에 최적화 된 성능을 발휘하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구형 모델)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 한편으로는 디자인과 인터페이스(UI) 그리고 이에 따른 사용자 경험(UX)에서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사용자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새로운 버전(iOS 11)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폰아레나에서는 스크린샷 비교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 홈스크린 비. 왼쪽이 iOS 11 , 오른쪽이 iOS 10.x.
홈스크린과 앱 아이콘의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앱스토어 아이콘 디자인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동그라미가 사라짐).
△ 알림센터 - 왼쪽 iOS 11 vs 오른쪽 iOS 10.x.(이하 동일)
알림센터의 메시지 내용이 전달되는 것에도 큰 변화가 없다.
△ 제어센터 비교
비교적 많은 변화가 나타난 곳이 '제어센터'이다.
(제어센터는 화면 아래쪽을 쓸어올리기(스와이프)하면 나타난다(control center))
iOS 11의 제어센터는 좀 더 단순해짐과 동시에 하나의 화면에 좀 더 많은 것을 담았다.
△ 컨트롤 센터2/위젯 센터에 대한 설정 화면
(홈 화면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 했을 때 나타나는 화면)
iOS10에서는 왼쪽으로 화면을 쓸어낸 뒤, 아래쪽에 '편집' 버튼을 통해서 항목 설정을 할 수 있지만
iOS11에서는 '설정(settings)'에서 좀 더 다양한 사항을 조절할 수 있다.
iOS10에서는 잠금화면 접근, 인 앱 접근에 대한 옵션 설정만을 할 수 있는 것과 비교된다.
△ 앱스토어(App Store)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바뀌었다.
△ 사진 필터를 선택하는 방법이 바뀌었다.
필터를 선택하는 것에서 하단부를 스크롤 하는 방식으로 변화.
△ 전화 다이얼 버튼의 변화.
△ 계산기 디자인의 변화.
버튼 디자인이 바뀌면서 실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달력(캘린더)의 디자인 변화.
달력을 확인하는 것이 좀 더 분명해 졌다.
연간 보기에서 현재 날짜에 해당하는 달은 색상의 차이가 생겨났다.
△ 메시지 앱의 변화
(이 기능을 잘 쓰지는 않지만) 메시지를 보낼 떄 활용할 수 있는 '앱'과 관련된 옵션이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 iOS 11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
드라이빙 모드.
운전 중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한 기능이다. 주로 야간에 설정하는 '방해 금지 모드'의 두 번째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위에 소개한 여러가지 변화들 외에도 '설정 - 카메라 및 비디오'의 설정 옵션 단순화, 게임센터 UI 변화, 메모(Note) 타이틀 크기 변화 및 최근 통화 목록의 타이틀 크기 변화 등 깨알같은 변화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사용자 환경 개선을 위한 많은 변화들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겉으로 봤을 때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제어센터와 관련된 부분이라 할 수 있으며, 드라이빙 모드의 추가가 눈에 띄는 점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이패드'의 경우 하단부 도크(Dock, 퀵엑세스/Quick access)의 변화와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됐다는 것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아이패를 위핸 iOS 11 (iOS 11 for iPad)의 변화는 좀 더 눈에 띈다.
하단부 도크의 변화와 앱전환 화면의 변화는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인 아이패드의 사용을 돕는다.
iOS 11의 정식 버전 배포는 오는 가을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8(가칭)'의 출시 즈음에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식 버전이 배포되기 전에 수 차례에 걸친 '베타 버전'의 배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베타 버전은 애플 베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apple beta softwear program)을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정식 버전에 출시되었을 때, 지금 알려진 것 외에 어떤 점에서 변화가 생겨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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