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 여러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소식들이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소위 OLED아이폰 혹은 아이폰8 등으로 불리는 차세대 아이폰이 9월 공개/출시가 아닌 11월 출시 가능성이 높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OLED아이폰이 기존 제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한편, 출시 시기의 진위 여부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이폰 도면에 따른 제품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와 터치ID(지문 인식 시스템)의 존재 여부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4월 중순경 아이폰의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폭스콘(Foxconn) 내부에서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디자인 도면의 등장 이후, 여러차례 '디자인'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고 이와 함께 터치ID의 존재 여부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유출된 'iPhone 8' 디자인 도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제품 이지미.

전면은 5.8인치 크기의 OLED디스플레이로 뒤덮여 있고, 뒷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있다.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터치ID'는 '디스플레이 삽입'이 유력해 보인다.

image.twitter/@Venyageskin1



- '로고'빼고 모든게 바꼈다는 아이폰8. 디자인, 터치ID, 충전 등 완전히 변화?


  폭스콘 내부 회의에 등장했다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8(10주년 기념 아이폰, '아이폰X'라고 부르기도 함)' 디자인이 세간에 공개된 이후,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루머에 정통한 트위테리안 Benjamin Geskin(@VenyaGeskin1)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콘셉트 이미지와 스케치 이미지, 그리고 '아이폰8' 더미(Dummy, 모형)로 불리는 제품의 사진을 속속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상 '확정적'으로 여겨지고 있는 최근의 '아이폰8' 디자인을 살펴보면 애플의 지문 인식 시스템인 '터치ID'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로 방향으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폰8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의 도입이 기정 사실화 되어 있는 가운데 그 방식이 패드를 이용하는 근거리 방식이 될 지, 아니면 주파수를 이용한 원거리 방식이 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 디스플레이 내장 '터치ID', 듀얼 카메라.

△ iPhone 8, 디자인 스케치.

중간의 커다란 원형은 '무선 충전'을 위한 장치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다.

△ 폭스콘으로부터 유출되었다는 디자인 도면의 일부.


  앞서 이야기 했듯이 최근에는 '아이폰8'의 유출 디자인을 근거로 하여 제작된 더미(Dummy, 모형/모조품) 사진이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흔히 목업(Mockup) 제품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실제 유출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기에 실물과 완전히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제품과 동일하게 제작된 더미를 살펴보면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뒷면의 듀얼 카메라이며, 측면의 전원 버튼이 다소 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심트레이/SIM tray보다 길다). 그리고 '터치ID'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는 '터치ID'가 디스플레에에 삽입되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한편 디자인 도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뒷면의 애플 로고가 모형에는 없다는 점이 디자인과 모형의 차이점이기도 합니다.


△ iPhone 8, Dummy(Mockup)

 

  나인투파이브맥(9TO5MAC.com) 등 여러 매체들은 '아이폰8'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과거 제품 중 '아이폰4'와 가장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아이팟 클래식'과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있기도 합니다. 그박에 아이폰8에 관한 이야기로는 3D센서 카메라 탑재, 3GB램 장착, 5.8인치 OLED디스플레이(521ppi 이상, 실제 화면 부분은 5.15인치)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제품의 두께는 7.1mm정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 아이팟 클래식(iPod Classic, 왼쪽)과 아이폰4(iPhone 4, 오른쪽)

  예년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5월에서 6월 사이에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많은 소식들이 쏟아져 나왔고 6월, 7월 경에는 사실에 가까운 이야기가 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애플의 차세대 제품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