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비 vs 시리, 애플 시리(Siri)보다 삼성 빅스비(Bixby)가 더 뛰어난가?-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3. 29. 09:00반응형
스마트폰 성능의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IT기업들은 '음성 인식 서비스'의 탑재와 활용에 관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각기 하나씩 음성 인식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애플의 '시리(Siri)'라 할 수 있으며, MS의 '코타나(Cortana)',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은 최근 '빅스비(Bixby)'라는 서비스가 차세대 스마트폰 및 여러 전자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빅스비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삼성의 '빅스비'가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어시스턴트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 삼성은 최근 '빅스비(Bixby)'가 향후 자사 제품들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할 것이라 했다.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빅스비'는 스마트폰 음성 인식 분야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삼성의 '빅스비', 애플의 '시리'보다 뛰어난 성능 보여줄까?
그동안 삼성의 '갤럭시S8/S8플러스'에 관한 많은 루머들이 등장했고, 그 중에는 삼성이 새롭게 선보일 음성인식 기능인 '빅스비'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삼성이 공식적으로 언급하기 전부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빅스비'는 '갤럭시S8'의 핵심 기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특히, 빅스비의 경우 애플의 '시리'와 정면 대결 할 것이고, 구글의 '구글 어시스턴트'와도 비교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LG가 'G6'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고, 애플은 '시리'의 성능을 해마다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삼성이 AI 기반의 '빅스비'를 탑재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빅스비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업, 삼성과 애플의 '음성 인식 기능'인 빅스비와 시리에 대한 견해를 내 놓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빅스비의 우위를 점치고 있습니다. 비록, 빅스비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선보일 것이며 인식률과 정확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여러 정보들을 볼 때, '빅스비'의 우위가 점쳐진다는 것입니다.
△ 삼성의 AI기반 음성 인식 시스템 '빅스비'
전문가들은 음성 인식 기능과 관련하여 '빅스비'가 애플의 '시리'보다 더 나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빅스비'의 우위를 점치는 이유로 4가지 기능을 들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앱 통합(App Integration)' 기능입니다. 빅스비는 앱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서서 앱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할 것인지까지도 음성 인식 명령을 통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는 삼성 측에서 밝힌 공식적인 언급에서도 드러났던 내용인데, 음성 인식 기능이 상당히 진보되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빅스비의 '상황 판단 기능(Situational judgment)'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빅스비는 단순히 명령만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상용자의 현재 상황, 즉 '맥락'을 고려하여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상당히 고차원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뛰어난 음성 인식 능력'을 꼽았고 네 번째는 'IoT 통합', 즉 다른 제품들과의 통합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그동안 음성 인식 기능의 개발 초점은 '정확한 인식'에 맞춰져 있었지만 빅스비는 정확한 인식에서 더 나아가 '맥락에 맞는 인식'을 통해서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명령을 알아듣고 행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서 이야기 했던 '상황 판단 기능'과 유사한 맥락입니다.
또 한가지는 삼성이 강조한 부분이기도 한 '다른 제품과의 통합' 입니다. 빅스비가 삼성의 다른 제품들에도 적용될 것이며, 이는 삼성 제품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애플의 '시리'
'시리'는 스마트폰 음성 인식 기능의 대표라 할 수 있으며, 애플은 오랫동안 '시리'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후,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고 여러 산업의 명암이 갈리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인공지능화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시대가 시작됨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과 애플, 그리고 구글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IT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 한 글, 이건 어때요?
- '갤럭시S8'의 핵심. 비장의 무기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Bixby)'였나?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삼성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S8 공개, 최고 스펙 보여준 '갤S8. 루머 그 이상은 무엇? (8) 2017.03.30 갤럭시 노트8, 코드 네임 '그레이트'. 듀얼 카메라 탑재한 괴물폰을 준비 중인가? (1) 2017.03.29 '갤럭시S8 플러스' 실사 등장.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갤S8'. (0) 2017.03.27 '갤럭시S8'의 핵심. 비장의 무기는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Bixby)'였나? (0)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