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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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3> 투어 3일. - 화산폭발직전!-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12. 31. 11:43
Second Edit. 1. 자연현상. - 이상현상?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여기저기에서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과연 우리의 힘으로 그 것들을 되돌릴 수 있을까? 아니면 정말로, 최근 200여년간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서 지구 환경이 오염되어서 기상이변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일까? 혹자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자연파괴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혹자는 먼 옛날부터 있어어돈 순환의 패턴이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어찌됐든 우리는 결과 속에서 살 수 밖에없다. 우리는 결과만을 보고 그 현상을 진단하려 하기 때문에 그 본질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2. 한 후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오빠, 백두산 폭발할지도 모른대요." 나는 그냥 웃어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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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2> 투어 2일.-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12. 29. 12:16
1.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투어 2일 째, 멀리서 지프차들이 흙먼지를 날리며 내가 있는 쪽으로 달려왔다. 나는 그들을 주시한다. 그리고 내 근처에 차를 멈추고 사람이라는 종족이 차 안에서 내린다. 내 뒤에 솟아 오른 화산을 구경하는 건가? 아니면 저 멀리 어딘가를 구경하는 건가? 나를 구경하는 것일까? 내 쪽으로 누군가 소리치는 것 같다. 야마(llama)!![페루 볼리비아 등 안데스 산자락에 사는 기린비슷하게 생긴 동물] 흰색 도요타 지프 안에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라틴 음악, 그러자 잠시 후 낯선 음악이 들려왔다. 한국 음악인 것 같다. 그러다가 곧 조용해졌다가, 브릿팝(brit pop)이 차안에 울려퍼지고 그 소리가 안데스 산 속으로 흘러든다. 그리고 차 안의 사람들은 흥겨워 한다. 차 안에는 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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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우유니로 가는 길, 힘든만큼 가치가 있는 곳 - 볼리비아, 우유니(Uyuni, Bolivia)-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0. 12. 28. 22:53
1. "여행자 보험" 그것은 여행의 필수품. 요즘은 학교에서 단체 여행을 가거나, 혼자 여행을 갈 때 모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다.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말이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이지만, 사고가 났을 때는 치료비를 받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해외여행을 갈 때 사람들이 한번 쯤 고민하는 것이 아마 여행자 보험이 아닐까? 어느 회사, 어떤 상품을 들까부터, 기간을 얼마로 할까, 옵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받을 수 있는건 얼마지, 가입하는데 가격은 얼만지, 이것 저것 따져보게 된다. 큰돈 내고 드는데 아무일도 안 나면 손해 볼 것 같은 느낌[사실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다]. 그런데 혹시나, 내가 카메라를 도둑맞거나, 병에 걸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나에게 안일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