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
→ (5/4시황) 코스피 사상 최고가 돌파! 모멘텀 살고 외인 매수 이어질까?- 마켓 리딩 : 경제 & 주식 2017. 5. 5. 21:56
[ Life is Travel,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 안녕하세요!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주식 시장 톺아 읽기 입니다. 2017년 5월 7일, 대한민국 증시(코스피)가 사상 최고가(2241.24p)를 돌파하면서 대세 상승중인 글로벌 증시와 보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5월 9일 대선을 앞두고있기에 코스피의 사상최고가 돌파가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습니다. 코스피의 박스권 천장 돌파는 2011년 4월 이후, 햇수로 7년(만 6년)만에 이룬 성과인데요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라는 훈풍을 타고 대형 수출주(경기민감주)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상승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IT/전기전자 섹터를 필두로 금융, 철강 섹터들이 주도를 해 왔고 유통, 운수창고, 기계 등 다른 섹터들도 서서히 상승 채비를..
-
베지테리안 다이어리 (1)-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10. 3. 7. 01:15
외국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많은 베지테리안들을 만났고, 그들과 함께 동행한 적도 많다. 그러면서 생각해봤다. 한국에서 베지테리안은 생활하는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 삽겹살에 소주, 김치찌게, 된장찌개 등등... 그리고 한국에 가면, 베지테리안으로 한 번 살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불편(?)할까를 생각하며. - 2년 전, 인사동 입구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주말에 일을 한 적이 있다. 세X일레X이라는 편의점이었는데, 인사동 길 주변에는 그 편의점 하나 밖에 없었고, 워낙 자리가 좋아서 한국사람뿐만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왔다. 어느날, 두 여자 외국인이 즉석음식코너(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이 있는 곳)앞에서 고민을 하고 있기에, 내가 가서 도와주려는 심정으로 말을 걸었..
-
블로거분들께 묻습니다. 외국인에게 추천할만한 한국의 여행지?-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2. 16. 11:55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온다고 하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나요? 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인들을 많이 만납니다.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 한국에 갈 것이라는 외국인, 한국에 가 봤다는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어디가 좋더라"보다는 불고기, 김치, 비빔밥 등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제주도/경주 정도를 기억해내더군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한국에 간다는 애들을 만나고,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달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근데, 막상 추천하려면 막막하더군요. 한국적인 감동이 있으면서(다른나라와 구분되는), 접근하기가 용이하고, 갔다왔을 때 "가볼만했다","다시 한번 더 가보고싶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그런곳? 어디일까요? 어제도 시드니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에서 한 외국인이 묻더군요. ..
-
Hi, Hello, 안녕하세요?-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09. 11. 15. 19:24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을 갔다. 내가 이사를 간 곳은 미군부대근처에 있는 아파트였다. 내가 전학을 제일 처음 사귄친구는 머리카락이 금색과 갈색이 섞인 애였고, 아빠가 미군 장교인 혼혈아였다. 미군부대 근처에있는 동네라서 그런지 혼혈아들이 꽤 있었다. 그 이후에 친구를 여럿 사귀었지만, 전학을 가서 처음사귄 친구와 자연스럽게 친하게 지냈다. 집도 같은 방향이었고 가까웠기에 더욱 친했다. 초등학교 내내 그 친구집에 자주 놀러갔었다. 가끔씩 그 친구집에 놀러 갈 때면 친구의 아빠가 퇴근을 하고 집에 있었던 적이 많다. 친구의 아빠의 이름은 '캔(can?)' 이었다. 친구의 아빠를 만나는 건 괜찮았다. 그리고 나에게 영어로 뭐라고 많은 말을 해 주었지만 난 알아들을 수 없었고, 내 친구가 해석도 해주고 말도..
-
-
바라나시 에피소드-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15:17
Episodes1 이방인인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접근한다. 릭샤왈라, 호텔 안내인, 상점주인, 일반인. 누군가 나에게 친절을 베풀고 싶어 더 나은 장소, 더 빠른길을 가르쳐 준다. 하지만, 나는 이제 더이상 그들을 신뢰하지 못한다. 그, 혹은 그들의 호의가 진정 선함에서 나오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위에 대한 신뢰를 못한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외국인들을 보면 곧잘 도와주곤 했는데, 그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24/03/09 Varanasi,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