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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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터키 아다나 - 터키 친구들. (1)-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1. 3. 19:23
1. 낯선 곳에 서다. 가끔, 낯선 곳에 혼자 갈 때가 있다.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그런 곳에 혼자 가야 한다는 것은 부담이다. 그리고 그 곳에 가서 식사는 어떻게 할지, 홀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생각.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 해야 할 지 머릿속은 복잡진다. 최근 나는 시험 준비를 하느라, 혼자인 생활을 오랫동안 한 적이 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공부를 하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항상 혼자인 채로 생활을 하다 보니 가끔은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가끔은 혼자인 누군가에게 말을 걸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행에 있어서 혼자라는 일생 생활과 달리,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혼자 여행을 하게되면, 친구들과 함께 혹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럿이 여행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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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ppo, Modern city.-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6. 5. 05:31
- Aleppo, Modern city. 알레포의 밤거리, 거리엔 사람들이 넘쳐난다. 네온사인 간판들이 불을 밝히고, 현대적인 모습의 상점들도 불을 밝힌다. 사람들은 쇼핑을 즐기고, 길거리는 활기차다. 현대적인 국가(?)의 모습. -이것조차 내 편견일지도- 내가 생각하던, 그런 중동 국가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중동 -아랍, 이슬람-국가의 발견. 비록, 이 나라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지만, 내 눈에 비친 시리아의 모습은 색다른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다. 20/05/2009 Aleppo, Syria. ----------------------- - Aleppo, Modern city. Night street of Aleppo. crowded in every street. Trun on the Neon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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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ppo, Syria / 알레포, 시리아 / 21.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5. 24. 05:47
- 시리아 여행의 기대를 만족 시켜준 곳. +이스탄불Istanbul(매일 22시 50분) - 아다나Adana(18시35분), 기차 약 20시간(연착감안) +아다나Adana(화/금 23시 50분) - 알레포Aleppo(08시 35분) ,35YTL. 기차 약9시간 - 기차로 국경통과시 비자fee 34$ +아다나Adana(매일 14시 10분) - 이스탄불Istanbul(09시 09분) +하마Hama→알레포Aleppo / Bus 2hr, 150SP / +스프링플라워 호텔 Spring Flower Hotel / dm 250SP. 시리아 여행의 마지막 도시. 알레포로 갔어. 사실, 알레포는 내가 터키에서 처음 도착한 도시이기도 하지. 기차를 타고 도착한 알레포의 첫인상은 마음에 들었었어. 하지만 시리아 여행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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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na, turkey / 아다나, 터키 14/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5. 23. 19:46
- 친구를 만들다. + 이스탄불에서 기차로 18시간 30분. 매일(23시50분) 시리아에 가기위해 Adana(아다나)에 갔어. 기차로 이스탄불에서 아다나, 아다나에서 알레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야.(아다나Adana→알레포Aleppo, 화/금 23시50, 8시간30분 35YTL) 이스탄불기차역 인포메이션에서 기차 연결편 날짜를 잘 못 알고 있어서, 아다나에 목요일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 기차가 금요일 밤 11시에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기다리나 하고 난감했지.(이스탄불에선 금요일 아침 8시에 기차가 있어서 오후 4시에 알레포에 도착한다고..) 난감한 상황은 언제나 있는 거니까, 배가고파서 케밥이라도 하나 사먹으려고 길을 나섰어. 아다나에는 아다나케밥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케밥이나 먹을까 했어. 한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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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서남북 개삽질.-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23. 13:35
- 시리아, 동서남북 개삽질. Episode 01 터키에서 시리아로 기차를 타고 오는 길. 나가 가지고 있던 유레일 패스. 유레일 패스를 처음 본 기차 승무원. 나의 유레일 패스를 찢어버리다. 그리고, 나는 유레일패스 값 104유로를 내놓으라고 기차에서 소리치다. Episode 02 알레포(Aleppo)에서 다마스커스(Damascus)까지. 이동. 시리아의 북쪽과 남쪽의 끝. 하지만, 급변한 마음. 동쪽의 끝 팔미라(Palmyra)로 가기로 정하고 버스티켓을 끊고 버스에 올라타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버스는 나를... 서쪽의 끝, 지중해변의 도시. 라타키아(Latakia)에 나를 내려놓다. - Thinking. 여행을 이렇게 다녀도, 이번 여행도 벌써 11주차. 하지만 여전히 개삽질. 여유를 가지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