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 2011. 12. 15. 15:47
- 출항을 기다리는 배들, 스플리트 항구
- 모스타르, 풍경들.
- 모스타르
- 모스타르, 세계문화유산
- BAR 역
- 골목과 골목 사이
- 바다와 부드바 성
- 성벽과 바다
- 부드바
- 모그렌비치(Mogren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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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 2011. 12. 3. 11:24
1. 언어(言語, Language) - 몸짓 언어(Body language, 바디랭귀지)
너, 나랑 말이 좀 통하는데. 통하는게 있네.라는 말을 할 때가 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보면, 느낄 때가 있다. 말[言]이 통한다는 것은, 너와 내가가[우리가] 친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말'이 통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아마도, 말이 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같은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언어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같은 관습 속에서 서로 친밀해 질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같은 언어를 공유한다는 것은, 서로 원활한 의사소통(Comunifcation)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우리가 여행을 하면서, [가장]낯설다.이국적이다.라고 느낄 때가 언제일까. 생각 해 본다면,
비행기에서 내려, 게이트를 막 빠져나왔을 때, 당신이 가야 할 곳을 알려주는 안내 표지판을 봤을 때.일 것이다[혹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의 팻말을 보았을 때. 육로로 국경을 지난다면]. 내가 쓰는 언어와 다른 언어를 쓰는 국가에 갔을 때, 나에게 다가오는 문자(文字)들. 그것의 진정한 의미가 설령 출구를 뜻하거나, 내국인, 외국인을 뜻하는 것일지라도 그 문자들은 또 다른 의미를 함의하고 있다. 그들은 당신에게, 여기는 다른 나라. 당신은 이방인. 당신은 우리와 구별된다.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세계지적재산기구(WIPO)에서는 국제 공개어 10개를 선정하고 있다[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독일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10가지]. 이들 언어는 국제 사회에 무언가를 알릴 때 사용하는 언어들이다[무언가를 알릴 때 이들 10가지 언어로 번역을 하여 알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 10가지 언어를 알고 있으면,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따라서, 10가지 언어를 모두 알면 가장 좋지만, 10가지 언어를 모두 습득하고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따라서, 여행을 할 때 우리는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관련된 언어를 몸에 익히고 떠나지만, 현실에 부닥치게 되면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 바로 그 상황에 필요한 것, 필요한 언어가 바로, 몸짓 언어[Body language]다.
몸짓 언어[바디랭귀지, Body language]는 의소사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사람의 행동과 관련해서 심리학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루어지는게 '몸짓 언어'이다. 본고에서는 무의식적인 몸짓 언어와 암묵적 의사 표현에 관련된 이야기 보다는 의식적, 의도적 몸짓 언어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여행 중에 당신이 바디랭귀지를 필요로 하여 사용하게 되거나, 바디랭귀지의 의미를 파악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단지 그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일 것이다. 이 순간, 바디랭귀지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이다. 특히, 바디랭귀지와 관련된 특이한 문화와 관습을 알아 두지 않으면 오해가 생기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언어에 관해서 이야기 할 때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언어는 문화의 산물이다[혹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선각자들이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이유도 언어에 우리 문화와 민족의 혼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어와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자면, 문화는 그 나라의 역사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언어, 그 중에서도 '몸짓 언어[바디랭귀지]'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우리가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면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2. 바디랭귀지는 많은 정보를 주지만, 오해도 준다.
친구와 대화를 할 때, 가끔. 대화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대화의 주제와는 관련성이 떨어지는]다른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게 된다. 왜 일까? 그런 생각이 대화 도중에 끼어 드는 이유가 뭘까.[이런 현상을 '잔류 사고 여유(leftover thinking space)'라고 한다. 이는 상대방의 말하는 속도 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자신(청자)의 사고 속도 때문에 중간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대화를 함에 있어서 집중력을 잃게 하고, 심지어 무의식적으로 다른 행동 하게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순간 발생했다.
친구와 대화. 둘이 함께 수행해야 할 과제에 관한 이야기 였다. 친구는 나에게 열심히 그 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그리고 친구는 자신은 어떤 일을 할 지 [아주 열심히]설명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왜 일까? 불현듯, 그날 저녁에 약속되어 있던, 영화에 관한 일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게 몇 시 였더라. 7시 30분.이라는 시간이 머릿속에 떠오르고, 지금이 몇 시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감과 동시에 무의식적으로 왼쪽 손목으로 시선이 움직였다.
친구는, 더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그 자리엔 오해가 머물러 있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시계를 쳐다봤을 뿐인데. 친구는 나의 행동에서, 다른 메시지를 읽었다. 나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가 기분나빠 할 그런 메시지를 읽었다. 그건 오해였다.
어린 시절, 독고병[숨바꼭질과 유사한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던 때가 있었다[그 시절은 PC게임 보다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게 일상화 되어 있었기에 가능했다]. 나는 건물 뒤에서, 건너편 건물 뒤에서 나를 향해 손짓하는 친구를 보았다. 분명, 그는 나에게 오라는 손짓을 하고 있었다[내가 생각 했을 때]. 나는 그 친구를 향해 달렸다. 그러나 곧 발걸음을 멈추어야 했다. 술래에게 발각되어 내가 술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손짓을 한 그 친구에게 말했다. 너때문에 죽었자나. 그는 말했다. 내가 언제 오라고 했어, 가라고 했지. 난 분명히 가라는 손짓을 했다고. 내가 볼 땐 오라는 손짓이었는데.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면서 손목을 까딱까딱. 오라는 거 아니었나..?
3. 기차는 해바라기 평원을 지나고,
보스프러스해협을 바라보던 기차가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이스탄불의 밤. 거대한 모스크들을 뒤로 한 채, 기차는 발칸반도의 중앙으로 향한다. 내일 아침이면 불가리아에 도착하겠지.라고 생각한다. 이집트에서 비행기를 타고 지중해를 건넜다. 더 이상의 불안한 여행은 싫다. 이제-편히.
태양의 열기가 무겁게 내려 않아있던, 7월 중순의 이집트 카이로. 사막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한 공항. 공항 주변의 모래는 서로 경쟁 하듯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떨어지는 태양빛을 이겨보겠다는 듯이.
비행기 내부로 몸을 옮길 때, 느껴지던 더위. 더위는 곧 사라졌고 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한다. 얼마나 달렸을까. 이제, 하늘을 향해 땅을 박차고 올라가겠지.라고 생각했을 때. 비행기는 더 이상 위로 오르지 않았다. 활주로 위에 그대로 멈춰썼다. 뭐지? 곧 아랍어로 된 기내 방송이 나온다. 나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언어[아랍어]-. 이국적인 날씨. 그렇게 3시간을 활주로 위에서, 에어컨조차 나오지 않는 오븐 처럼 열기로 가득찬 비행기 몸뚱어리 안에서 보내야 했다. 창 밖에는, 엔지니어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엔진 고장.
기차의.창 밖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 그 사이로 햇살이 파고 든다. 상쾌한.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산 속의 아침이다. 기차는 멈추어 있다. 가끔, 새 소리가 안개사이를 가른다. 고요하다. 어디지? 불가리아 국경 사무소. 아-
한참 후,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 나를 찾아 왔고, 그 자리엔 입국 스탬프의 흔적이 남았다. 도장. 입국 허가를 받았다는 증거. 햇살이 스믈스믈 기어 들어 안개를 완전하게 밀어 냈을 때 쯤, 기차는 움직인다. 불가리아의 해바라기 평원을 지난다. 창 밖에는 해바라기, 해바라기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노란-해바라기들.
언제부턴가, 해바라기.라고 불리는 꽃을 좋아하고 있었다. 아마도, 이 때부터 였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해 준 적 있다. 해바라기는, 보면 볼수록 점점 더 예뻐 보이는 꽃이야. 질리지 않아. 질리지 않는 다는 건, 좋아. 너도- 해바라기 같아.
기차는 해바라기 사이를 달린다. 파-란하늘. 노-란 해바라기. 함형수 시인의 '해바라기의 비명(碑銘)'이 생각난다. 함형수 시인,도 알았을까?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들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다는 것을.
시계는 12시를 넘어 간다. 배가 고파온다. 열차 시간표의 도착 예정 시간은 오전 10시 였지만, 그 시간을 훌쩍 넘기고 있다. 뭐, 그렇다고 내가 걱정할 건 없다. 나는,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나를 스쳐지나가는 바람을 만끽한다. 그저- 좋다.는 말 밖에.
4. Sofia, 소피아[불가리아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어둠을 넘어온 열차는 소피아에 도착했다. 소피아 중앙역. 그는 낯선 글자들을 봤다. 키릴 문자[키릴 문자는 동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와 몰도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일부지역, 크로아티아 일부지역, 루미나이 일부지역, 불가리아, 마케도니아 공화국)과 중앙아시아, 북아시아와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일부지역, 몽골에서 쓰이는 문자이다]였다. 키릴- 영어는 없었다. 역의 대합실, 중앙에 거대한 무언가가 새겨져 있다. 이국적인 모습들. 키릴 문자와 거대한 상징물. 맑은 하늘, 처음 듣는 언어. 그가 알아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이방인이라는 증거였다.
기차는 곧,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로 떠날 것이었다. 그가 남긴, 차가운 흔적을 싣고. 그는 소피아에 남았다. 지도를 펼쳐 들고, 거리를 나섰다. 배낭을 메고, 거리를 걸었다. 거리는 여느- 유럽 도시와 비슷했다. 트램이 다니고 있었다. 그는 트램을 타는 대신 걸음을 택했다. 그는 걷는 것을 좋아했다. 숙소를 찾았고, 체크인을 했다. 샤워를 하고, 숙소 같은 방에 머물고 있던 독일인 형제에게 인사를 했다. 그들은 내일 소피아를 떠난다고 했다. 그 전에, 릴라 수도원[10세기에 세워진 수도원으로 불가리아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에 들렀다가 마케도니아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거리를 걷다가 지쳐 돌아왔다. 밤의 소피아, 오늘은 쉬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그는 대사관에 가야 했다. 마케도니아 대사관에 들러야 했고, 주 불가리아 한국 대사관에 들러야 했다. 지도에, 대사관의 위치는 나오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을 수 밖에 없었다. Embassy라는 말을 사람들이 알아 들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묻기 시작했다. where is embassy of Macedonia?. where can i find macedonia ebmassy? 사람들은 알아듣지도, 어떤 식으로도 대답을 할 줄 몰랐다. 아니, 아이돈노우.라는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할 수 없었다. 마케도니아 대사관을 찾아가야 했고, 한국 대사관을 찾아가야 했다. 어쩌지?
5. 고개를 끄덕끄덕.
7월 말, 소피아의 하늘에서 떨어지는 햇살은 뜨겁다[햇살은 뜨거웠지만 습도가 낮아 그리 덥다고 느끼진 않았다]. 나는 떨어지는 햇살을 피부에 흡수시키며 거리를 걷는다.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길 모퉁이에 경찰들이 보인다. 그들에게 다가서서 말했다. Macedonia Embassy.라고. 몇 번을 반복해서 말한다.
대답이 돌아온다. 아. 엠바씨. 경찰들은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한 후, 나에게 말을 해 준다. 나는 말을 못알아 들었기에, 손짓과 고갯짓 등 온갖 의사소통 수단을 동원해서 의사소통을 시도한다.
아, 그러니까 저쪽으로 가라고? 한 경찰관이 고개를 끄덕인다. 알았어, 저쪽으로 가란 말이지.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손짓을 했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옆에 있던 경찰관이 내 손끝을 옆 골목 쪽으로 옮긴다. 저쪽 이라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어 댄다. 아니, 저쪽이 아니라면서 왜 저쪽을 가리켜? 그럼 아까 그 쪽? 이라고 하며, 다시 옆 골목을 가리키니까, 고개를 끄덕인다. 힘들다. 일단 가고 보자. 나는 그들이 고개를 끄덕인 쪽으로 향할 채비를 하고, 땡큐를 외친다. 그리고 그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순간, 그들이 나를 부른다.
그리고, 뭐라고 말을 하면서 내가 가는 방향이 아닌 다른 쪽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나는 반문하며, 저 쪽으로 가라고? 라고 말하며, 손짓을 한다. 그러자 그들은, 고개를 다시 도리도리 흔든다. 뭐 어쩌란 말이야? 나는 그들이 고개를 끄덕였던 쪽으로 간다.
아무리 가도, 뭔가 나올 생각이 없는 듯 하다. 여긴 어디지? 나는 길가에서 체스를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묻는다.Macedonia embassy. 엠바씨? 엠바써더? 누군가 아는 척을 한다. 그리고는, 내가 가야할 뱡향을 손짓으로 알려 준다. 나는 인사를 하고 길을 떠난다. 하지만, 아무리 그 쪽으로 가도 대사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또 다시 물었다. 엠바씨, 마케도니아 엠바씨. 나에게 알려준다. 아, 저쪽으로 가라고? 내가 지나온 곳이다. 다시 저쪽으로 가야한다고?라며 내가 반문 한다.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아니, 저 쪽으로 가라고 손짓을 해준 이유는 뭐야? 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거지?
6. 맞다면, 고개를 도리도리.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던 말던, 그런 것 따위는 무시하고 손짓을 해 준 방향으로 간다. 이미- 그가 지나온 곳이다. 왜, 이쪽을 가리켰을까? 그는 생각했다. 주변을 잘 살펴 보았다. 마케도니아의 국기는 보이지 않았다. 왜 이쪽으로 손짓을 했을까? 그는 주변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아차-!
엠베서더 호텔이 있었다. 엠바씨. 엠베서더. 그럴 만 했다. 사람들은 나에게, 엠바씨가 아닌 호텔의 위치를 알려 주었다. 엠베서더 호텔. 훗-
그는, 길을 잃은 상태였다. 힘들다. 돌아 가자. 그는 일단 소피아 중앙역을 찾아가서 그 곳 부터 천천히 거리를 걸을 생각을 한다. 걷다가, 길을 물었다. 역이 어디죠? 아리따운 여성이었다. 앞으로 쭉- 가면 된다면서 손짓을 했다. 저쪽으로 쭉? 그러면 나와? 라고 하면서 되물었다. 그러자, 고개를 도리도리 흔든다. 그는, 멈칫했다. 저쪽이라면서 또 왜?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지.라고 생각하며.
숙소로 돌아왔다. 그는 책을 펼쳤다. 그가 어렵게 구해 온, 론니플래닛 동유럽[Lonely planet East Europe]. 불가리아를 색인에서 찾아서, 문화에 대해서 읽었다. Culture and history of Bugaria.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에게, 고개를 끄덕였는지, 왜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었는지 이해 할 수 있었다. 역사와 문화의 산물이었다. 발칸반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오랜 세월동안 외세의 침입을 받으며 살아온 민족이었다. 그들은 외세의 침입 속에서도, 독립을 원했다. 그 과정중에 생기게 된 하나의 약속. 고개를 끄덕이면 No. 고개를 도리도리 내저으면 Yes.를 뜻하게 되는 바디랭귀지. 그는 그것을 이제서야 할게 된 것이다. 아- 역시, 문화와 역사란, 이래서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했지만, 그것은 19, 20세기 격변의 시기에 대한 것이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한 나라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바디랭귀지의 변화까지는 알지 못했다. 그 덕에, 그는 실컷 고생을 했던 것이다.
- 이집트 카이로, 땅 위를 구르는 뜨거움
- 시와 사막
- 이스탄불에서 베오그라드까지 가는 열차
- 해바라기
- 해바라기
- 어딜가나 해바라기
- 소피아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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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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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7. 04:53
- 비오는 발틱(발트3국)의 거리를 걷다 03. 탈린 Tallinn
+빌뉴스Vilnius - 탈린Tallinn, Bus 4.5hr, 9~16LAT, 버스 많음.
+탈린Tallinn-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Russia), Bus 6-7hr. 440-490EEK. 자주있음.
+City Bike Nunne Hostel, Dm 200EEK(만26세미만 ISIC소지자10%할인), 주방사용가능.
-
해가지지 않는 탈린.
빌뉴스에서 버스를 타고 탈린에 도는 길에 먹구름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어. 복쪽의 파란하늘이 내 눈에 보였지. 하지만 구름은 점점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었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아직 해는 중천(?)에 떠 있었어. 여기가 대륙의 북쪽이라는 게 실감났지. 백야의 영향이었어. 그리고, 일주일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어 기분이 좋았어.
밤 12시가 넘어가야 겨우 거리가 어두워졌어. 그리고 아침은 엄청 빨리 밝아 왔지. 네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빨리 밝아져. 완전한 백야현상이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거의 백야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 라트비아에서도 어느정도 경험을 했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이야. 느끼기에는 아직 오후 다섯시정도 처럼 느껴졌지만, 시계를 보면 밤 11시가 넘어있는 그 기분, 모든 사람들이 낮술을 먹고 돌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 나 또한 낮술을 먹는 느낌? 그 정도?
도착한 날 밤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어. 천둥번개까지 치면서 말이야. 내일도 비오는 발틱의 거리를 걸어야 겠다고 생각했지. 비오는 에스토니아의 거리는 정말, 추웠어.. 6월 중순이지만, 온도가 10도를 넘지 않았지. 바람이 불고 비까지 내리니까 정말 거리를 걸을 수가 없었어. 라트비아에서는 어느 정도 시원한 느낌의 공기였다면, 에스토니아는 춥다고 느껴졌어. 비오는 탈린의 거리를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골목골목마다 있는 조그마한 기념품 상점들을 많이 둘러봤어. 오래 걷다보면 정말 한겨울에 비를 맞고 걷는 기분이 들었어. 특히, 난 옷이 얇은것 밖에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
탈린에서 파란 하늘을 보다.
일기예보를 매일 체크하면서 여행을 다니고 있었기에, 탈린에서의 3일째에는 비가 오지 않는 다는 걸 알고 있었어. 역시나, 아침엔 흐리던 하늘이 서서히 파란모습을 보이더니 햇살이 비췄어. 정말 기분이 좋았어. 또 다시 햇살을 보면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말이야. 역시 하늘은 진한 하늘색이어야 하고, 구름은 하얀색이어야 하고, 바다는 짙은 파란색이어야 하고, 풀과 나무는 초록색이어야하고, 꽃들은 여러 가지 온화한 색이어야 하고, 공기는 맑아야 했어. 햇살은 눈부셔야 했고,
탈린에서의 3일 째는, 이 모든 조건을 마음껏 누렸어. 정말, 아담하면서도 아름다운 탈린의 모습이 보였어.
사실,
발트3국중에서 탈린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어. 아마도, 어느 책에선가 탈린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서였기 때문인 것 같아. 탈린,, 그 그대를 한 만큼 탈린은 나를 만족 시켜 주었어. 탈린의 거리를 걸으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어. 골목골목이 아담한 건 아니었지만, 건물들과 골목과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탈린의 올드시티Old City의 성벽과 망루와 성의 잔해들은 그런 탈린의 매력의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정말 보존도 잘 되어있고 아름다웠어.
발트3국(발틱Baltic)을 여행하면서, 나빳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비록 비가 내려서 비오는 발틱의 거리를 걸었지만 기분은 괜찮았어. 보통, 여행을 하다가 비가오면 기분도 안좋아지게 마련인데 말이야. 개인적으로 비오는 건 좋아하지만, 여행중이나 어디를 놀러갔을 때 비가 오는 건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발틱의 매력이 비오는 날씨를 능가했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비오는 류블랴나의 거리가 사랑스러웠던 것 처럼, 비오는 발틱의 거리도 매력이 있었어.
하지만, 맑은날 - 탈린의 거리는 정말 깨끗하고 상쾌했어.
이게 바로 탈린으로 사람들이 오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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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시스템 문제로,,,비오는 거리의 모습은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ㅠㅠㅠㅠㅠ짜증,,나중에 업로드 다시 할 것!
- 각국의 대형 서점을 갈 때마다 안타깝다,,일본과 우리나라의 가이드북,
그나마 우리나라가 있는게 다행이지만, 그 양과 질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일본- 오른쪽에 케냐 다음의 론니..korea
-발트여행을 하는 동안 나의 밥줄 역할을 했던 대형 마켓중의 하나,,RIMI
- 묵었던 숙소의 매니저,, 의도하지 않았지만,,난 커피를 마시고 매니저는 점심을 만들어 먹고 있었다.
- 탈린 성 가는 길, 소매치기 주의 표지판, 독특했다.
- 탈린의 구시가, 그리고 바다,,,저 멀리 핀란드.
- 구시가의 그 너머의 신시가.
- 뷰포인트view point
-탈린의 거리
- 탈린의 상징? 성벽의 망루.
- 일본과 에스토니아는 친구 먹었다...역시 일본,,어느나라를 가든 일본의 힘은 느껴진다.
- 구 시가의 광장을 지나,
- 구 시가와 신시가를 이어주는 대로
- 대로, 구시가 방향으로,,,역시 메인에는 맥도날드가 자리하고 있다...자본주의의 상징..진짜 쩐다..
- 항구, 쾌적한 바람과 상큼한 바다냄새
- 해안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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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cow, Russia/ 모스크바, 러시아/ 20.06.2009 (0) | 2009.06.24 |
|---|---|
| St.Petersburg, Russia / 상트페테르부르크(빼쩨르부르크), 러시아/ 18.06.2009 (8) | 2009.06.20 |
| Riga, Latvia / 리가, 라트비아 / 14.06.2009 (4) | 2009.06.15 |
| Vilnius, Lithuania / 빌뉴스, 리투아니아 / 12.06.2009 (6) | 2009.06.15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5. 21:54
- 비오는 발틱(Baltic)거리를 걷다 02. 리가
+빌뉴스Vilnius - 리가Riga, Bus 4hr.
+리가Riga - 탈린Tallinn, Bus 4.5hr
+Old Town Hostel, 12bed dm - 7LAT(Int.Youth Hostel member - 6LAT), 주방사용가능. 시트, 타올, 세탁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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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발트, 거의 일주일 째 찌푸린 하늘만 보고 있었어.
리가로 출발 하기 전, 빌뉴스에서도 비가 내렸지. 일기예보에선 리가도 비가 오고 있다고 했어. 비가 안오길 바랐지만, 리가에 도착했을 때 비가 내리고 있었지.
다행히, 내가 가려던 숙소가 버스정류장에서 큰 길을 건너자마자 있어서 바로 거기로 달려갔지. 내가 발트3국을 여행하면서 묶었던 숙소중에서 가장 싸게 묵을 수 있었어.
국제유스호스텔회원인 난 1LAT나 할인을 받았지. 1라트에 거의 3천원정도 되는 돈인데, 2일동안 6천원정도를 할인 받아서 음식을 마음껏 사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
리가에 도착한 시간이 8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아직 거리가 너무 밝았지. 좀 쉬고 싶었어. 그동안 너무 쉬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사실은 너무 쉬면서 다녔지만 말이야. 비도 오고, 시베리아횡단 열차티켓을 비롯한 여러 가지 여행일정에 대한 생각할 것도 많고 머릿속도 복잡했어. 문제는 돈이었지만 말이야. 아무튼 쉬려고 누웠어.
밤 11시가 되어도 어두워지지 않는 거리.
아, 백야현상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 것 같았어. 빌뉴스에서 해가 엄청 늦게 지고 이른 새벽부터 해가 뜨길래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나 싶었는데, 더 북쪽으로 오니까 그게 느껴졌어. 해가 정말, 길긴 길구나..밤늦게 돌아다녀도 하나도 위험할 것 같지 않은 느낌. 그냥 단지 거리는 너무 밝은데, 술취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문제가 있지만 말이야.
리투아니아도 그렇고,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술을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 우리나라사람들도 술 좋아하기로 유명하지만, 정말 이 동네 사람들은 아침부터 술집에서 모여서 술한잔하고, 점심때 술한잔하고, 저녁 때 또 줄기차게 술을 마시는 것 같았어. 이른아침 거리에 토사물들이 엄청나게 많다고 다른 여행자가 나에게 말을 해 주었어. 난 일찍 일어난 적이 없어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럴 것 같았어.
숙소가 술집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방으로가려면 술집을 통과해서 들어가야했어. 그 덕분에 라트비아사람들과 이야기 할 기회가 좀 있었지.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 역시 사람들은 술이 들어가면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 많아지는 것 같아. 농담도 주고받고 말이야. 나도 술 한잔 하면서 기분도 좋아졌고 말이야. 특히, 라트비아 여자애들이 이뻐서 마냥 좋았어.
리가의 거리는, 큼직큼직했어. 빌뉴스에 비하면 말이야. 아니, 유럽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도 규모가 크다고 느껴졌어. 도시의 규모가 크다기 보다는 거리의 건물들과 거리의 넓이가 컷지. 비가와서 거리에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 그래서 웬지 거리가 휑-하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게 리가의 멋인 것 같았어. 그리고,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거리 곳곳에는 노천카페들도 있었어. 그리고 성당, 교회들도 있었지.
비가오는 노천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정말 이나라 사람들은 술을 좋아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어.
리가, 사실, 비가 와서 제대로 돌아다니진 않았어. 비가 좀 세차게 내렸거든.
그냥, 쉬면서, 여유를 즐겼어. 음식도 많이 만들어먹고, 술도 마시고. 그러기에 좋았던 것 같아. 발트3국 중에서 가장 저렴했던 나라였던 것 같아.
- 비오는 리가의 거리,, 기념품을 파는 노점들,
털모자와 털장갑, 스웨터를 팔고있다..ㅋㅋ
- 쇼핑몰 같은 건물. 고전적 분위기, 그리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샵들이 있었다. 술집도 있었지만 ㅋㅋ
-
- 단체 관광객들이 이 건물 앞에서 무언가 설명을 듣고 있었지만, 난 못알아 들었으므로 패스~
- 리가 광장, 그리고 리가 시타델
-
- 비오는 리가의 거리, 라트비아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 서점의 론니 플래닛!!!! Korea가 있다!! 라트비아사람들은 의외로 한국을 잘 알고 있었다.
뭐 사실, 요즘에 모르는 사람 없다. North korea 때문에...ㅋㅋㅋ
- 첨단 쇼핑몰,,여기서도 시간 좀 때워 주셨다
- 재래시장, 완소!!!! 먹을것들이 넘쳐나고!! 싸고!!!
- 과일시장,,ㅋㅋㅋ여기도 완소다,,,딸기 완전사다,,,
- 빵빵빵빵빵 맛잇고 싼 빵!!!! 여러가지 처음 보는 빵들을 도전해서 전부다 성공!! 다 맛있었다!!!
유럽에서 젤 맛있는 빵들인듯!!
- 오우, 소시지도 진짜 최고!!!
- 빵빵빵빵빵 ㅋㅋㅋㅋㅋㅋ
- 아 정말 빵 최고,
개인적으로 슈크림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한국의 슈크림빵은 별로 맛이없다.
그런데, 슈크림을 어떻게 빵에 다양하게 조화를 시키는지,,최고였다....슈크림 너무 좋았다.
진짜, 슈크림을 가지고 다양하게 제조하는 제빵기술..최고
| St.Petersburg, Russia / 상트페테르부르크(빼쩨르부르크), 러시아/ 18.06.2009 (8) | 2009.06.20 |
|---|---|
| Tallinn, Estonia / 탈린, 에스토니아 / 16.06.2009 (2) | 2009.06.17 |
| Vilnius, Lithuania / 빌뉴스, 리투아니아 / 12.06.2009 (6) | 2009.06.15 |
| Auschwitz(Oswiecim), Poland / 아우슈비츠, 폴란드/ 09.06.2009 (5) | 2009.06.12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 2009. 6. 14. 18:59
발칸 플레스 패스, (BALKAN FLEXI PASS, 104 EUR, 5days select)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내가 여행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 발칸 플렉스패스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발칸유럽을 여행하는 사람조차도 말이다.
Balkan Flexi Pass 표지에 명시되어있는 사용가능 국가는-
터키Turkey, 그리스Greece, 마케도니아Macedonia(F.Y.R.O.M), 세르비아Serbia, 알바니아Albania, 몬테네그로Montenegro, 불가리아Bulgaria, 루마니아Romania
이렇게 발칸반도에 속한 국가들, 헝가리 이남의 국가들이다.
하지만!!!
발칸 플렉스패스의 위력은 실로 엄청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패스표지에는 명시되어 있지않고, 책자에도 나와있지는 않지만,
크로아티아Croatia, 슬로베니아Slovenia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가는 야간열차를 이용 할 때도, 패스만 가지고 기차를 탑승하면 추가 요금을 내지 않는다)
위의 국가들도 발칸반도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 한 듯 하다.
(발칸반도의 대부분국가들이 셀렉트패스Select pass 또는 지역패스Regional pass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인 듯도 하다. )
발칸플렉시패스는 엄연히 따지면 지역패스Regional pass에 속하기 때문이아닐까?
발칸 플렉시패스는 일반적인 유레일패스Eurail pass(보통 유럽여행 할 때 쓰는 패스)보다 한 단계 격이 떨어지지만. 가격은 훨씬 싸다. (5일 셀렉트 104유로, 유스)
일반적인 유레일패스와 큰 차이점은 일반열차만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발칸의 대부분의 국가 열차들은 일반열차다.)
즉, 이것은 잘 알아두어야 할 점인데 - IC(Inter City)라고 표시된 열차는 별도의 요금을 더 내고 타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야간열차 및 국가간 이동을 하는 열차는 일반열차이기 때문에 국가간 이동을 하는 데 있어서는 별도의 요금을 내지 않을 뿐더러 패스 및 기차의 이용에 문제는 없다.
또한, 발칸플렉시패스는 유레일패스와는 다르게 무조건 1등석(1st Class)로 발권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락하게 기차를 타고 다닐 수 있다.
본인의 이야기를 하자면,
두 번의 발칸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발칸반도에 있는 모든 국가(헝가리이하 발칸반도)의 기차를 너무나 잘 이용 했다. 그 당시에는 USD로 결제하여 약 10만원에 패스를 샀었다. - 5일 셀렉트(5days Select pass)
이번, 2009년에 또 다시 터키를 지나 발칸반도를 거쳐서 북유럽으로 올라오는 동안,
터키, 그리스 부터 헝가리까지 패스를 이용 하였다.
터키 같은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스를 타고 다니고, 패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터키에 해당되는 패스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살마도 많고, 역의 창구 직원조차도 잘 모르는 패스다.
따라서, 운 좋게 터키에서는 스탬프조차 찍지않고(개시하지도 않고) 기차를 이용 했다.
그 덕분에 약 10만원 가량되는 돈을 아낄 수 있었다. - 패스 덕분에 이스탄불에서 시리아까지 기차를 무료로 이용하고,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올 때도 무료로 탔다. 패스를 보여주고 0리라(YTL)짜리 좌석티켓을 받았다 -
또한, 슬로베니아 류블랴나Ljubljana에서 블레드Bled에 갈 때 국내선 열차를 무료로 이용 했으며, 05년도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Zagreb 에서 스플리트Split로 갈 때 야간열차를 무료로 이용 했다. 이번에도 크로아티아를 지날 때 패스를 보여주고 무사통과 되었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Beograd 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로 갈 때, 헝가리에서도 패스를 보여주자 그냥 통과 되었다. 보통의 유레일 패스는 해당국가의 국경까지만 갈 수 있고, 국경부터 목적지까지 돈을 따로 지불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예전에 체코가 유레일 국가에 해당되지 않을 때, 독일 등 주변국가의 국경부터 체코의 목적지 도시까지 요금을 더 지불 해야 했다.
또한!!!
이번 여행에서 대박이었던 것은, 의도하지 않게 우연이었지만,
폴란드에서도 발칸플렉시패스를 이용하여 기차를 무료로 이용 하였다.
폴란드 역시 유레일이 해당되지 않는 국가지만, 예외적으로 국가패스(National pass), 지역패스(regional pass)가 해당되는 지역이라서 그런지, 역 창구 직원이 그냥 기차를 타도 No problem이라고 하길래 탓는데 역시 문제 없었다.
- 사실 난, Youth할인을 받기 위해 유스라는걸 증명하려고 패스를 보여 주었는데, 얼떨결에 공짜로 타게 됐다.
또한, 폴란드에서 리투아니아로 넘어오면서,
리투아니아돈 환전한 것도 없고, 기차편이나 버스편도 모르는 상태여서 그냥 빌뉴스Vilnius로 가는 기차가 있길래 그냥 올라타고 발칸플렉스패스를 내밀었더니, 그냥 기차를 타고 갈 수 있었다.
Balkan 의 의미를 발틱(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와 발칸반도로 해석한 걸로 생각된다.. 내 패스를 몇 번이나 보여달라고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어서 좀 조마조마하긴 했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발칸 플렉시패스를 이용하여,
터키국내선 기차는 물론이고, 그리스 아테네부터 리투아니아 빌뉴스까지 단 한구간의 열차티켓(부다페스트-크라코프 43EUR)만을 돈주고 끊고, 나머지의 열차구간은 모두 발칸플렉시패스로 해결 했다. 그 이후로는 버스를 타고 러시아까지,,
발칸플렉스패스.
만약, 발칸유럽을 여행하게되면 필수다. 특히 기차가격이 많이 올라서, 패스를 이용한다면 아마 많은 돈을 절약 할 수 있을 듯.
- 발칸플렉시패스 겉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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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6. 14. 02:37
- 바르샤바Warsaw
바르샤바,,
웬지, 바르샤바에는 신기한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 가다.
내 상상속의 바르샤바에는 무언가,
신비로운 환상적 이미지가 존재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초고층빌딩, 고전양식의 초고층 건물.
두가지의 오묘한 조화.
거대한 복합 쇼핑프라자,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바르샤바,
제대로 돌아보지는 않았지만, 초현대적 도시의 모습을 보았다.
비록,
도시이름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 단순히 내 생각이다
바르샤바. 새로운 느낌이었다.
11.06.2009
Warsaw, Poland.
- 시청인가? 아무튼 잘 모르겠지만, 건물이 엄청났다. 위압감이 장난 아니었음
- 바르샤바 중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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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가다 (1) | 2009.06.14 |
| 시련의 부다페스트, 기억하리! (0) | 2009.06.14 |
-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 2009. 6. 14. 02:14
- 여행자, 욕심? 짐의 무게..
인간의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무언가를 더 소유하고싶어하고,
아둥바둥 모아서 자신의 곁에 두고자 하는 마음의 끝은,
어디까지 가면 알 수 있을까?
아테네에서 배낭을 도난당했을 때,
내가 가진건 작은 가방하나와 잠베,
단지 두개 뿐이었다.
그리스의 길을 걷다가,
약간의 옷가지를 얻어 작은 봉투하나가 더 생겼다.
그렇게 몇일 뒤,
테살로니키의 길을 걷다가 긴팔 티를 하나 얻었다.
들고 다니던 봉투도 큰걸로 바뀌었다.
그리스를 떠나,
세르비아에서, 어느덧 나의 가방은 네개가 되었다.
배낭하나, 잠베, 작은봉투, 큰봉투.
큰봉투엔 옷가지들이, 작은봉투엔 음식들이..
슬로베니아를 떠나면서, 나의 짐은 더욱더 많아졌다.
옷들도 늘었고 - 얇은 바지, 긴팔남방 - 침낭도 생겼고, 반팔티셔츠도.
자꾸자꾸 늘어나는 나의 침들,
가방을 도둑맞고,
처음엔 가벼웠던 짐들이 서서히 무거워 진다.
이제 다시,
짐들을 줄여야 할 때인가?
05.06.2009.
Ljubljana, Slovenia.
|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가다 (1) | 2009.06.14 |
|---|---|
| 시련의 부다페스트, 기억하리! (0) | 2009.06.14 |
| 사랑스럽다, 류블랴나. (0) | 2009.06.14 |
| - Countryside in Slovenia. (0) | 2009.06.14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2. 20:21
-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가다.
+ 크라코프-아우슈비츠 Bus 10PL, 1.5hr
-
아우슈비츠 수용소?
웬지 한 번 쯤은 들어본 것 같지않아? 나도 폴란드에 오기 전에 몰랐었어. 아우슈비츠수용소가 폴란드, 그것도 크라코프 바로 옆 도시였다는 사실을 말이야.
호스텔에서 아우슈비츠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말을 듣고서야, 아차! 싶었지.
영화나 티비에서만 보던 그곳. 정말 그곳은 끔찍하지만 어마어마한 장소였어. 영화에서 보던 그 모습들이 그대로 있었지. 실제로 그 모든 것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니 정말 무자비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
제1수용소.
제1수용소는 거의 다 전시실로 꾸며놨었어. 특히 눈길을 끌던 건 수용소가 사용될 당시의 사람들이 사용하던 신발이나 옷가지, 그 외 각종 생활도구와 그 곳에서 죽은 사람들의 머리카락까지 그대로 전시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어.
그런 것들을 보여주면서 후세에 살고있는 우리가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단순히 보여주기를 위한 전시인지는 각자가 판단할 몫이긴 하지만 말이야.
제2수용소.
제2수용소는 그 크기가 정말 엄청났어. 수용소 안으로 철로가 들어서있는데, 수용소안으로 사람들을 실어와서 수용소에 사람을 가두고 학살했다고 하더라고. 철로가 두갈래로 나있는데, 한쪽은 수감될 사람들, 한쪽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라고 했어.
정말, 가 보면 알겠지만 수용소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었어. 그 넓은 수용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수용되었을까를 생각하면 엄청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아.
그리고, 얼마나 많은 유태인들이 죽어갔으며, 무고한 사람들이 전쟁이라는 이름하에 죽어갔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어.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이전 각국의 제국주의적 발상이 남긴 상처는 정말 엄청 난 것 같았어. 유럽이든 우리나라든 그 피해자이기는 마찬가지니까 말이야.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어. 아우슈비츠에서의 시간말이야.
혹자는 “수용소에 전시되어 있는 머리카락의 주인들은 죽어서도 다른 사람들의 구경거리 밖에 되지 않으니까 얼마나 불쌍한가?”라고 말하기도하고, 혹자는 “죽어서 이렇게 후세에 과거의 참상을 보여주고, 개개인에게 뭔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니까 의미있는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느 말이 맞는지는 자신이 판단할 문제야.
| Riga, Latvia / 리가, 라트비아 / 14.06.2009 (4) | 2009.06.15 |
|---|---|
| Vilnius, Lithuania / 빌뉴스, 리투아니아 / 12.06.2009 (6) | 2009.06.15 |
| Krakow, Poland / 크라코프, 폴란드 / 10.06.2009 (2) | 2009.06.12 |
| Budapest, Hungary / 부다페스트, 헝가리/ 07.06.2009 (0) | 2009.06.10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0. 15:49
-블레드, 작은 알프스, 슬로베니아 속의 스위스.
+류블랴나Ljubljana-블레드Bled, 기차Train 1Hr, About 4Eur.
(기차를 타고 갈 경우, 블레드옆동네로 가기 때문에 거기서 버스를 타고가거나 걸어가야함. 본인은 걸어갔는데 경치가 무척 좋았음)
-
블레드,
론니플레닛에 나와있기로 류블랴나만 보기 아쉽다면 블레드를 꼭 가보라고 해서 그냥 가 보기로 했어.
류블랴나는 날씨가 흐리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차라리 블레드에 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거기다가 난 유레일패스가 있어서 블레드로가는 기차가 공짜니까 뭐 나쁠건 없었지.
슬로베니아,
나라 자체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았어. 뭐, 여러 나라를 다니다보면 그 나라만의 독특한매력을 느낄 수 있는건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지만 말이야.
블레드에 가는 길은,
루마니아의 한적한 시골길을 걷는 느낌이었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지.
블레드 호수에 도착했을 때,
“이곳에 오길 잘했다.”라고 느꼇어. 정말 경치가 끝내줬거든. 하지만 좀 아쉬웠던 건, 날씨가 흐려서 사진을 찍고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 않았다는 거야.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끝내주는 경치였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운 좋게도,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더니 잠깐동안 날씨가 개이는 거였어.
아, 정말, 해가뜨고 파란 하늘이 보이는 잠깐동안 보이는 블레드호수의 주변풍경은 장관이었어.
스위스, 알프스 산자락의 호숫가를 옮겨 놓은 듯 했어. 미니 알프스라고 불릴만한 곳이라고 생각했어.
그냥, 호숫가를 거닐면서,
호숫가를 산책하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어. 그리고 생각했지.
“이곳은 그냥 가족끼리 휴양을 오기에 적당한 곳이구나”라고 말이야.
하지만, 네가 경치구경하는 걸 좋아한다면,
멋진 경치를 찾아다니고 싶다면,
블레드.
한 번 가봐. 정말 경치는 끝내주니까 말이야.
| Krakow, Poland / 크라코프, 폴란드 / 10.06.2009 (2) | 2009.06.12 |
|---|---|
| Budapest, Hungary / 부다페스트, 헝가리/ 07.06.2009 (0) | 2009.06.10 |
| Ljubljana, Slovenia / 류블랴나, 슬로베니아 / 05.06.2009 (0) | 2009.06.10 |
| Beograd, Serbia / 베오그라드, 세르비아 / 03.06.2009 (0) | 2009.06.10 |
-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 2009. 6. 10. 05:37
+소피아Sofia(Bulgaria)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12hr
+테살로니키thessaloniki(Greece)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 14hr
+이스탄불Istanbul(Turkey) - 베오그라드Beograd, 기차 약 24hr, via Sofia.
-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사실, 난 세르비아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 예전에 세르비아를 여행하면서 세르비아 민족주의, 세르비아 사람들에게 한 번 심한 차별을 당한 적이 있거든.
혹시, 발칸반도의 역사를 공부했다면 알겠지만 발칸반도에서 민족주의가 가장 강한 나라가 세르비아라고 할 수 있어.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 세르비아 민족주의가 발칸반도를 유럽의 화약고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내가 예전에 왔을때는 코소보문제로 한창 시끄러울 때였어. 코소보내전이 한창이었어. 지금의 코소보는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했지만, 아직 그 상태가 좀 애매하지. 세르비아에서는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까 말이야.
세르비아,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았어. 역시 동유럽, 특히 발칸유럽의 변화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많은 국가들이 공산주의에서 벗어나서 자본주의 국가, 자유시장경제로 돌입한지 15년 정도 지났으니까 그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탓일까? 이제는 발칸의 국가들도 서유럽을 많이 따라가는 듯 했어.
4년 전에 발칸의 여러 나라를 돌아볼 때는 아등바등하는 노력의 모습들이 보였다면,
지금은 그 변화된 모습들이 보인다고 하고 싶어.
베오그라드는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 곳 같았어. 4년 전에 베오그라드에 왔을 때 그 당시 3년전에 세르비아에 왔던 사람들을 만났는데, 3년만에 엄청나게 변했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이후 4년 동안 또 다시 엄청난 변화가 보였어.
특히, 관광지에 대한 정리를 거의 완전히 끝낸 것 같았어. 4년 전엔 폐허가 되어 있던게 많았는데 말이야. 그리고, 외국인 배낭여행객, 단체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났어.
베오그라드는,
서유럽이나 동유럽(발칸 북쪽, 헝가리 이북)에서 육로로 발칸반도로 들어오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어. 서유럽에서 기차를 타고,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를 거쳐서 들어오거나, 헝가리를 거쳐서 베오그라드로 오게 되지.
그리고 베오그라드에서 루마니아, 터키 via 불가리아, 그리스 via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로 갈 수가 있으니까 말이야.
베오그라드, 너무 급격한 변화를 해서 그런지 아직은 뭔가 조화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 서유럽화를 급격하게 실현하려고 하고, 자신의 나라 통화의 가치를 유로에 맞추려는 노력(?) 거기에 따른 부작용이 보이는 듯 했어.
나같은 관광객들이 느끼기에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했지. 4년 전 우리나라의 1/3수준이었던 물가는 어느새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심지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
물가라는게 평균4년마다 2배가 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세르비아는 좀 심하게 오른편이지.
아무튼,
베오그라드의 거리도 어느 정도 활기차다고 생각되지만, 아직은 옛 동유럽의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만약 네가 발칸 반도를 여행하고자 한다면, 베오그라드를 방문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 같은 발칸반도에 존재하는 나라이고, 예전에는 같은 유고슬라비아 연방국가였지만 나라마다 독특한 모습이 존재하고 있어. 그리고 나라마다 변화의 모습이 다르다는게 눈에 보이거든.
- 세르비아의 관문, 베오그라드 중앙역.
왼쪽에 세르비아어로 베오그라드라고 써있고 오른쪽에 영어로 써 있다.
- 베오그라드에서 꽤나 유명한 교회,
- 고전과 현대의 조화, 베오그라도 시내
- 베오그라드 메인 스트리트, 서울로 치면 명동정도 된다.
- 베오그라드 시타델, 도나우강이 바라보이는 곳. 많은 연인들이 이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짜증나게.
- 4년전에 왔을 땐 거의 폐허 수준이었지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그냥 길을 걷기에 좋았다.
- 메인 스트리트의 서점, 언제부턴가 각 나라의 서점이나 국립도서관을 방문하는게 필수가 되어 버린 본인
- 가이드북 코너, K섹션. 일본에 대한 관광책은 많았는데, K에는Korea는 찾을 수 없었다.
심지어, 일본은 도시가이드북도 있었다. 교토...한국은 왜 없는건가..?
- 베오그라드에서 눈에 띈 건, 길거리에 이렇게 책을 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거기다가 책값도 쌋다.
한권에 우리나라돈으로 보통 2천원? 하지만 영어로 된 책이 없어서 사지는 못함..책이 보고싶다..
- 버스정류장
- 점심으로 버거(?)를 사먹었다. 햄을 그릴에 구워서 빵에다가 싸서, 여러가지 샐러드를 선택해서 먹는다.
진짜 크다,...햄버거 다섯개는 합쳐놓은 크기..먹다가 지쳤다...근데 가격도 햄버거 다섯개 가격은 한다.
-완성품. 진짜 먹다가 지친다..적어도 두명이 나눠먹고 배 부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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