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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워치 출시 10월. 디자인 다양하게 나온다?-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6. 21. 21:00반응형
구글의 개발지 지향 컨퍼런스인 'Google I/O 2014(Google Inovation in the Open 2014)'에서 안드로이드 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LG의 'G워치'와 모토로라의 '모토360'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해외 IT매체들은 삼성도 구글 I/O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경쟁이 시작될 것이 예고된 가운데, 사람들은 '안드로이드'진영의 스마트워치와 한판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iWatch)'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애플 제품들이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우수한 면모를 보였던 만큼 애플이 만드는 스마트워치에게 특별함을 바라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사진(iWatch Concept Image/컨셉 이미지)
로이터 통신은 아이워치가 2.5인치 크기의 직사각형 형태의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보도 관련 기사 ☞ http://CNBC.com
- 아이워치, 10월부터 착용할 수 있을 것.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WSJ)과 로이터 등의 외신은 애플의 아이워치가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아이워치는 가을 출시설이 많이 거론되었었는데 그 중에서도 9월과 10월을 두고 언제 출시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앗습니다. 아이폰6의 경우에는 9월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대다수였지만, 이번에 WSJ와 로이터 등의 보도 말고도 대부분의 해외 매체들은 10월에 아이워치가 출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워치'에 대한 보도는 10월에 아이워치가 출시될 것이라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워치는 그동안 알려진 것과 같이 iOS8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대만의 콴타컴퓨터와 LCD를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 등 애플 아이워치 생산을 위한 부품 공급 업체의 소식통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워치가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향후 1년 간 약 5000만 대에 이르는 물량을 생산/판매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
- 2.5인치 화면, 다양한 기능을 위한 센서 부착.
△ 건강관련 기능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는 'iWatch'
월스트리트는 기사를 통해 애플이 스마트워치의 시장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관련 기사 보기 ☞ http://online.wsj.com
아이워치를 이야기하면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어떤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냐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콘셉트(Concept/컨셉)사진들이 다양한 IT매체들을 통해 선보였지만, 애플은 디자인에 대한 그 어던 코멘트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궁금증은 커지기만 했습니다.
이번에 아이워치에 대해 나온 소식들은 2.5인치 화면에 직사각형 스타일의 아이워치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워치'가 하나의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기 때문에 '직사각형'디자인의 진위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LCD 공급업체에서 나온 정보가 믿을 만한 정보라는 가정을 한다면 2.5인치 크기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이워치에는 기존에 알려졌던 바와 같이 '무선 충전'기능을 포함하여 건강과 관련하여 다양한 수치 측정을 위한 1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WWDC2014에서 보여주었던 iOS8의 '헬스키트(Health Kit)'를 생각해 볼 때, 정확한 수치 측정을 위한 센서는 필수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 iWatch Concept
2014년 이후에 큰 성장을 구가할 것이라는 '스마트워치'시장에서 애플의 아이워치가 어떤 역할을 할 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기존에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을 통해서 애플이 큰 성공을 거두었던 반면 아이워치의 경우에는 이미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IT기업들이 제품을 내놓은 상태이고, 앞으로 LG와 모토로라 등이 '안드로이드 웨어'를 바탕으로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스마트워치'시장에 있어서 애플은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아이워치의 가격은 299달러에서부터 399달러가 보통이고 심지어는 1000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가장 신빙성 있는 보도를 한 로이터의 경우에도 아이워치의 가격은 35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다른 IT기업들의 '스마트워치 제품'보다는 비싼 가격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이야기가 쏟아져나오고, 새로운 제품들이 발표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은 낮지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회사임은 틀림없습니다. 애플이 출시하게 될 '아이워치'가 스마트워치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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