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워치 300달러, UBS보고서 나왔다. - 애플이 게임체인저?-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6. 11. 08:30반응형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스마트워치(Android Flagship SmartWatch)인 LG의 'G워치(G Watch)'와 모토로라의 '모토360(moto360)'의 출시가 각각 6월과 7월로 그 날짜가 거의 다가온 가운데, 사람들은 애플의 스마트워치로 불리는 '아이워치(iWatch)'의 출시 날짜와 함께 가격이 얼마가 될 지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출시된 삼성의 '기어2(gear 2)'가 299달러, '기어핏(gear fit)'이 199달러로 책정되어 판매되었고, 6월 말 출시로 알려진 'G워치'는 미국에서 199달러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워치'는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디바이스가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iWatch Concepts)
지난 4월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아이워치의 가격이 1000달러가 될 것이라는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사람들의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미국 현지시간으로 6월 9일 세계적인 투자전문회사인 UBS의 애널리스트 Steven Milunovich(스티븐 밀루노비치)의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이워치의 가격이 '3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는 애플의 다른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수준이기 때문에 300달러라는 가격이 그럴듯하게 생각됩니다. 스티븐 밀루노비치는 아이워치의 가격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2015년 이후,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통해서 애플이 '아이패드'가 그랬던 것 처럼 애플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스티븐 밀루노비치는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이 발매 초기에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던 점을 지적하면서 아이워치도 똑같은 전례를 따를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애플의 '아이팟'이 처음 나왔을 때도 시장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애플의 수익을 견인함과 동시에 다른 제품들의 판매를 촉진시켰고, 아이폰이 나왔을 때도 놀라운 판매량을 통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아이팟터치를 크게 만든 것'이라는 비아냥을 받았던 '아이패드'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던 것은 물론이고, 세계 PC시장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까지 했습니다.
△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의 판매량 추이(왼쪽)과 판매 증가율(오른쪽)
현재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는 이렇다할 '게임체인저'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삼성'이 스마트폰에서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타이젠OS를 장착한 스마트워치를 내놓았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사람들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G워치'와 '모토360'을 더 기다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올해 가을, 10월에 '아이워치'가 공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애플이 스마트워치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아이워치 콘셉트 이미지(iWatch Concepts)
아직, 안드로이드 웨어를 장착한 스마트워치의 파워가 어느정도 될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와 iOS 스마트워치의 대결을 지켜볼 만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글도 읽어 보면 좋아요!
- 아이워치, 10월 출시? 애플이 가을에 이벤트 연다.
- 2014출시 스마트워치 어떤 것? 스마트워치 전쟁 시작되나?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애플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패드 에어2(New iPad Air) 가을에 선보일까? (0) 2014.06.12 아이워치의 가치는 얼마가 적당할까? - 아이워치 가격 논란 (2) 2014.06.12 아이패드, iOS8에서 화면분할 멀티태스킹 가능할 것. (0) 2014.06.11 ▷ 애플스토어, 도쿄 3호점 오픈. 한국엔 언제? (1)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