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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기어2 With 안드로이드 웨어, 구글 I/O 2014에서 공개된다.-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4. 6. 21. 16:26반응형
많은 전문가들이 2014년은 모바일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이 될 것임을 증명하는 해가 됨과 동시에 2014년에는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서서 '스마트워치'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삼성은 기어2(Gear 2)와 기어핏(Gear fit), 기어2 네오(Gear 2 Neo) 등의 타이젠OS(TIZEN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내놓음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구글은 스마트워치를 위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내놓으면서 '스마트워치' 생태계 장악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LG와 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Android Wear Flagship SmartWatch)'인 'G 워치', '모토360'를 '구글I/O 2014'를 통해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6월 25-26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oogle I/O 2014'에서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가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가 세계 모바일 OS시장을 양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안드로이드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거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모바일(Windows Mobile/WM)을 통한 하나의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 또한 미래의 사물인터넷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타이젠(TIZEN)'을 바탕으로한 타이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올 가을에는 '타이젠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타이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 삼성이 선보인 타이젠OS 기반의 스마트워치의 미래는 불투명해 졌다.
- 삼성, '안드로이드 웨어'스마트워치 구글I/O 2014에서 공개한다.
△ 삼성은 안드로이드웨어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사진은 '기어2네오(gear 2 neo)'
최근 삼성이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 FCC를 통해 '안드로티드 탑재'스마트워치의 전파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성이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일각에서는 이 일을 두고, 결국 삼성은 '타이젠'과 '안드로이드'사이에서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면서 타이젠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웨어가 발표되었을 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삼성으로서는 '스마트워치'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 생산을 선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삼성의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출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해외 매체들은 '구글 I/O 2014'에서 '안드로이드 삼성 기어(Sangsung gear with Android wear)'를 공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초에는 LG의 G워치가 오는 6월 25일-26일 이틀간 열리는 Google I/O에서 공개되면서 '최초로 공개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구글 I/O 행사에서 LG의 'G워치'와 더불어 삼성의 '기어2 네오 with Andorid', 그리고 모토로라의 'moto 360'이 함께 공개되면서 세 제품이 모두 '최초로 공개'되는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삼성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안드로이드웨어 탑재 스마트워치'의 전파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위쪽은 전파 인증을 받은 제품의 크기, 아래쪽은 그 내용을 간랸히 보여준다.
IT관련 시장조사 전문기관은 IDC의 이야기에 따르면 2014년에는 약 2000만 대 정도의 스마트워치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018년까지 스마트워치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삼성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를 버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고, 따라서 LG, 모토로라 등이 안드로이드웨어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공개하는 때에 맞추어 기존에 삼성에서 출시했던 '기어2 네오'의 변형 제품에 '안드로이드'를 탑재하여 공개한다는 것입니다.-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삼성. 그리고 '타이젠OS'.
최근 삼성의 행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것 처럼 삼성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도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많은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초까지 삼성은 세계 타이젠개발자 회의(TDC 2014)를 적극 후원하는 등 타이젠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던 것과는 다소 모순되는 행동이지만 삼성으로서는 '타이젠 생태계' 구축 보다는 다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행동을 우선으로 선택한 것 처럼 보입니다.△ 2014년 6월 2-4일, 3일 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세계 타이젠 개발자 회의'에서 삼성은 많은 역할을 했다.
결국 이런 삼성의 행동에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도 엿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타이젠 OS'는 삼성만이 독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서서히 키우면서, 이미 엄청난 시장 점유율로 유리한 상태에 있는 '안드로이드'를 취함으로써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처럼 보입니다.그러나, 삼성이 '안드로이드'에 집중하여 웨어러블 기기들을 생산/판매한다면 결국 '타이젠 개발자'들은 더 이상 타이젠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이유가 사라지게 되고, 타이젠 생태계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6월 25-26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oogle I/O 2014'가 일주일 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많은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단연 '스마트워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을 기점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연동되어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디바이스가 바로 '스마트워치'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은 스마트워치에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아직 구글의 개발자회의에 관한 진실이 모두 밝혀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구글I/O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지 기대를 가져봅니다. 감사합니다.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삼성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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