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울란바토르)에서 중국비자 받기!!
러시아를 거쳐서 몽골, 중국으로 가기위해서는 몽골과 중국비자가 필요하다.
본인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중국비자를 받고 중국으로 들어갔다.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중국을 거쳐서 몽골로 들어오거나, 한국에서 미리 중국비자를 받고(보통 유효기간이 3개월이기 때문에)러시아, 몽골쪽을 여행하고 중국으로 들어가는 것과 비교 할 때 본인은 좀 특별한 경우였다.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에서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인서류가 3가지 필요하다.(사실 좀 귀찮기도 한 부분이다)
하지만, 서류를 갖추고 비자 접수 창구에 가면 1분도 안걸리고 바로 접수가 된다.(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접수를 못한 외국인들을 몇 명 보았다)
1. 교통편 예약 확인서.
-항공권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중국으로 들어가는 항공권과 중국에서 제3국으로 빠져나가는 교통편에대한 예약상황이다. 이것은 그냥 아무 여행사, 항공사에가서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중국에서 제3국으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하여 P.N.R을 얻어 그 내용을 대사관에 가져가면 된다.
+본인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편도항공편과 약2주뒤 중국에서 한국으로가는 항공편을 예약했었다. 그냥 단지 그 비행스케쥴과 예약했었다는 증거만 있으면 된다. 결제가 되지않아 취소가 되든, 말든 상관없다. 형식적인 문서이기에..
2. 호텔예약확인서.
- 중국에 갔을 때, 어디서 체류 할 것인지를 알리는 것이다. 보통 제3국에서 비자를 받을 경우 거의 모든나라에서 요구하는 사항이다.(본인은 2005년 마케도니아를 가려고 할 때도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어 비자를 받지 못했었다)
이 항목이 가장 귀찮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인은 호스텔월드(Hostel world,
www.hotstelworld.com)을 통해서 베이징에서 저렴하면서도, 여행자들이 많이 간다는 호스텔을 하루 예약했다.
물론, 예약 날짜는 중국으로 들어가는 날짜(비행날짜)와 동일하게 맞추었다. 그리고 나서 메일로 날아온 예약확인서를 프린트 하여 대사관에 가져갔다.
3. 계좌 잔고 내역서(통장잔고)
- 중국에서 체류하면서 쓸 돈이 얼마나 있나(재정능력)를 체크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은행 홈페이지에 가서 자신의 계좌 잔고확인을 하면 잔고와 함께 보통 거래내역이 뜨는데, 그 보이는 화면을 프린트하면 된다.
이렇게,
세가지 서류를 챙기고,
비자 신청서와 함께(대사관에 비치) 비자 접수 창구에 제출하면 비자 접수가 된다.
보통 일반 비자는 신청하고 난 다음주에 발급(7일소요)되며 가격은 30$ 이다.
급행 비자는 2박3일 걸리며 추가로 20$를 더 내야한다. (미국인의 경우는 무조건 130$ㅋㅋㅋ)
비자 접수는 월/수/금 09:30-12:00
- 대사관 비자접수창구 게시판에 붙어잇는 사항들,
- 몽골에서 받은 중국비자, 15일짜리 여행비자.
- 중국대사관 비자접수 창구로 가는 문.
대사관을 정면에 바로볼 때 왼쪽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