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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M20'의 물방울 디자인,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유출.-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8. 12. 7. 11:33반응형
삼성이 내년에 출시할 스마트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디스플레이 디자인'의 변화입니다. 삼성은 지난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 SDC2018 행사장에서 인피니티U, V, O와 뉴 인피니티(New Infinity)와 폴더블폰을 위한 '인피니티 플렉스(Infinity Flex)'를 공개했습니다. 이들이 차세대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근 삼성이 내년 1월 중순경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20'에 탑재될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패널' 사진이 유출/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삼성의 새로운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M20'은
'물방울 노치 디자인' 화면을 가질 것이라 한다.
삼성은 지난 11월 SDC2018에서 5가지 디자인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고
2019년부터 차례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갤럭시M20의 물방울 디자인,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 패널 유출.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91모바일(91mobiles.com)은 최근 '겔럭시M20'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인피니티 U 디스플레이 패널' 유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피니티U 디자인은 화면 위쪽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소위 '물방울 디자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가 애플 주도의 '노치 디자인(notch design)'으로 굳어진 상황 속에서 삼성의 시도가 신선함을 전해주면서 삼성의 '디스플레이 디자인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삼성이 지난 11월 SDC2018에 공개한 4가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자인
인피니티U는 'Galaxy M20'에서 선보일 것이며,
인피니티O 디자인은 '갤럭시S10'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메라가 화면 아래로 들어간 '뉴 인피니티'는 갤럭시노트10 이후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물방울 디자인'을 두고 '노치 디자인'의 연장선에서 봐야한다는 이야기가 있기도하지만, 화면 상단 카메라 부분이 차지하는 영역이 적다는 점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봐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삼성은 물방울 화면을 가진 '갤럭시M20'과 '갤럭시M10' 등 두 가지 제품에 대한 생산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년 초 인도를 비롯한 여러 이머징 마켓을 중심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M20의 메인 프로세서는 엑시노스7 Octa(2.2GHz Dual Core + 1.6GHz Quad Core)가 탑재되며, 3GB램, 기본 32GB 용량의 저장 공간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화면의 크기는 6인치(1080x2340, 430ppi)이며, 1600만 화소의 카메라, 33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판매 가격은 17,990루피 우리돈 약 29만원이라고 합니다.
△ 갤럭시M20의 기본 스펙
판매 가격은 약 29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 최고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포코폰F1
인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샤오미의 인도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삼성은 오랫동안 인도와 동남아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었지만 최근 샤오미와 화웨이, 오포 등 중국 기업들의 성장은 삼성의 위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가 선보인 '포코폰F1(Pocophone F1)'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사양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에서 20,999루피, 우리돈 약 34만원에 판매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2019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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