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중국 시장 장악에 이어 인도, 동남아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에 속속 진출하면서 삼성의 입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은 샤오미, 화웨이, 비보(Vivo), 오포(Oppo) 등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기업들을 따돌리기 위해 여러가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지난 12월 10일 삼성이 중국에서 선보인 '갤럭시A8s'는 삼성이 지난 SDC2018 행사장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으로서 삼성의 변화 의지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Galaxy A8s

삼성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A8s를 출시했다.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인피니티O'를 가지면서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고, 

트리플 카메라, 6GB/8GB램 탑재 등 가성비를 대폭 높인 제품이다.


- 작심한 삼성의 '갤럭시A8s', 디자인 변화와 가성비로 승부 건다.

  삼성은 지난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DC2018 행사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인피니티U, V, O'와 '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 4종의 디스플레이와 폴더블폰(foldable smartphone)을 위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선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삼성의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스마트폰'을 좀 더 세련된 제품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삼성이 이 말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삼성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중급(midrange) 스마트폰 'Galaxy A8s'에 소위 '홀펀치 화면'이라 불리는 '인피니티 O'를 탑재하고, 트리플 카메라(Triple Camera)를 장착했는데 이같은 삼성의 파격적인 행보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Infinity O' 디스플레이와 트리플 카메라는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에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갤럭시A8s'를 두고 '프리 갤럭시S10(Pre Galaxy S10'이라고 부르고 있기도 합니다.


△ 앞면의 Infinity-O display & 뒷면의 트리플 카메라.

image.www.ithome.com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주도의 '노치 디자인(notch design)'이 대세가 되어 있지만 이에 맞선 삼성의 '인피니티O' 디자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Galaxy A8s의 경우 6.4인치 크기의 화면(2340x1080, 19.5:9)을 가졌으며, 메인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710을 탑재했고, 6GB/8GB램과 128GB용량, 최대 512GB용량의 microSD카드 슬롯을 지원합니다. 또한 뒷면 카메라는 각각 2400만 화소(f/1.7), 1000만 화소(2배 광학줌, 망원), 500만 화소(심도 카메라, f/2.2)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앞면 카메라도 2400만 화소 카메라(f/2.0)이 탑재되어 카메라 성능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400mAh이며, 안드로이드8.1 오레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 겔럭시A8s

△ 소위, '홀펀치 화면'이라 불리기도 한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겔럭시A8s'는 12월 12일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12월 21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삼성은 이 제품을 중국 시장을 공략을 위해 선보였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의 판매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 'Galaxy A8s'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변화된 디자인과 가성비를 내세운 갤A8s의 국내 출시를 기대해 볼 만도 합니다. 과연 갤럭시A8s가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그리고 삼성이 중국 이외의 국가 출시를 단행하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