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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아이패드 iOS 11.0.1 업데이트 버전 배포. 뭐가 바뀌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9. 28. 10:31반응형
지난 6월에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 WWDC2017(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 2017)에서 애플은 'iOS 11'의 베타버전을 공개했고, 아이폰8/8플러스의 1차 출시국에서의 공식 출시를 앞둔 지난 20일 새벽에 'iOS 11'의 공식 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제어센터(Control center)의 변화를 비롯하여 파일앱(File App) 등장, 메모(Memo) 기능의 변화, 전화, 계산기, 달력 등의 UI변화 등 여러 면에서 변화를 보여준 'iOS 11'이기에 공식 버전 배포 이후 'iOS11'로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iOS11'의 소모가 'iOS10'에 비해 2배 가량(60%) 빠르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ios10의 경우 240분인데 ios11은 96분 지속. 필자도 배터리 소모가 빠른것을 경험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며, 배터리 소모 문제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한 방안으로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앱 새로고침'을 끄거나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위치서비스'를 끄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밤(28일 새벽) 애플 측은 이같은 문제(배터리 소모 속도의 급격한 증가)를 비롯한 여러가지 오류(bugs)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iOS11.0.1'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 했습니다.
△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를 위한 'iOS 11.0.1'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
애플측은 구체적으로 어떤 오류가 수정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iOS11' 업데이트 이후에 제기된 '배터리 소모 속도 오류'가 수정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iOS 11.0.1'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누르면 된다. (용량은 약 275MB)
- 애플 iOS11.0.1 업데이트 버전 배포. 배터리 소모 속도 오류 해결?
애플이 iOS11의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iOS 11.0.1'버전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하면서 애플 측은 '버그 수정과 성능 향상'이라는 문구만 기재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오류가 수정되었는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iOS 11' 공식 버전으로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나서 드러났던 '배터리 소모 속도 문제'에 관한 오류가 해결 되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배터리 소모 속도' 오류에 관해 제기된 문제 지적에 대해 애플측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같은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 했으며, 오류 수정(fixed bugs)을 포함한 'iOS 11.0.1'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을 배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iOS11 과 iOS10의 배터리 소모 속도 비교 실험.
iOS10을 기준으로 했을 때, 'iOS11'이 배터리 소모 속도(파란점)가 현저히 빠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iOS11'로의 업데이트 후에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경험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iOS 11.1.0' 버전의 업데이트가 10월 말경에 배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1.1' 버전에서는 11.0.1 버전 이후에 발견되는 오류에 대한 수정과 함께 '급속 무선 충전'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11월 3일, 'iPhone X'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iOS 11.0.1'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서 좀 더 나은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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