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7(Mobile World Congress 2017) 행사에서는 삼성과 소니, LG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LG의 경우 지난해 'MWC 2016'에서 선보였던 'G5' 공개 행사에서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출시 후 흥행에서 대실패를 경험하면서 이번에는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LG의 MWC2017 초대장

'G6' 큰 화면, 손에 꼭 맞는 크기를 강조하고 있다.


- LG의 'MWC 2017' 초대장, 'G6'는 LG 모바일을 살릴 수 있을까?


  LG는 최근 MWC2017 행사와 관련하여 제풍 공개 행사 초대장을 공식적으로 배포했습니다. LG는 'G6'의 공개 행사가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월 26일 낮 12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고 이야기하면서 초대장을 통해 "Big Screen(큰 화면)"과 "That Fits(딱 맞는)"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G6'를 두고, 큰 화면을 가진 손안에 딱 맞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LG G6, 유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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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LG의 'G6'는 18:9 비율의 5.7인치 화면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LG역시 공식적으로 이같은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전략 스마트폰인 'V20'과 'G5' 등이 16:9화면을 가졌던 것에 비하면 바디가 슬림해졌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한편으로 LG측에서는 이같은 화면 비율 변화로 말미암아 콘텐츠를 즐길 때 더욱 편리해졌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G6'가 삼성의 '갤럭시S8'와 정면 대결을 펼쳐야 한다는 점은 'G6'에 있어 부담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G6'의 경우 메인 프로세서로 퀄컴의 스냅드래곤821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삼성의 '갤S8'는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고, RAM을 비롯한 여러가지 면에서 절대적인 스펙이 다소 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LG가 이같은 열세를 '듀얼 카메라', '사용자 중심의 UI/UX' 등으로 극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에 향후 두 제품의 대결 구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의 추위가 꺾이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도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이 '갤럭시 노트7'으로 타격 받은 삼성전자의 이미지를 되살려 줄 지, 그리고 LG의 'G6'가 LG모바일의 부흥을 다시 일으켜 세워 줄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