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모바일 시장에서 태블릿PC의 존재감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모바일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으며 나날이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편 스마트워치가 태블릿PC의 관심을 대신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2010년, 아이패드가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많은 기업들이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었고 그  파이가 계속 커질 것만 같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태블릿PC 시장은 성장 정체를 넘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 그 존재감이 더욱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애플은 지속적으로 '아이패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모바일 중심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같은 노력의 일환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가 처음 등장한 이후, 모바일 중심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애플 전문가 Ming-Chi Kuo가 제기했던 '10.5인치 아이패드'의 등장이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아이패드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공하는 업체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여러 IT매체들이 '10.5인치 아이패드'가 등장할 것이라 보도했다.


- 10.5인치 아이패드의 등장, 태블릿PC 시장의 반전을 이끌어 낼까?


   9.7인치 크기의 아이패드가 처음 나온 이후, 애플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iPad Mini)' 제품을 선보였고, 지난 2015년에는 노트북PC를 대체할 만한 제품이라는 수식어를 부여한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12.9(iPad Pro 12.9)'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12.9인치 제품이 등장할 때,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 전용 터치펜인 '애플 펜슬(Apple Pencil)'과 '전용 키보드'를 함께 선보이면서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켰고 이같은 변화는 태블릿PC의 수요를 증대시킬 것이라는 예측을 낳았지만 실상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6년 3월 말,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이자 '아이패드 에어2'의 후속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 9.7'을 선보이면서 기존의 9.7인치 아이패드에 비해 생산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이번에는 애플이 10.5인치 크기의 아이패드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전에 애플전문가로 알려진 Ming-Chi Kuo는 10.5인치 크기의 아이패드가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최근 디지타임즈(digitimes.com) 등의 해외 매체들은 아이패드 LCD 공급 업체 등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10.5인치 아이패드가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의 등장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3월 말에 '아이패드 프로9.7'이 등장했던 것과 달리 10.5인치 아이패드의 경우 2분기(4월~6월) 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가을 이벤트를 통해 공개/출시될 가능성애 대두되고 있습니다. 

  10.5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10.5'가 등장한다면, 아이패드 제품군의 라인업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9.7, 12.9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프로 12.9'와 더불어 총 4가지 제품 라인이 형성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같은 제품 라인의 증가가 당장 아이패드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을 보고 있지만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도 합니다.


△ 차세대 아이패드의 등장과 함께 2세대 애플펜슬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


  한편, 애플 전문가 Ming-Chi Kuo는 10.5인치 아이패드가 올해 가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과 달리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내년에 출시될 아이패드 제품의 경우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0.5인치 아이패드'에는 최신 프로세서인 'A10X'가 탑재될 것이며, 2세대 애플펜슬과 전용키보드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10.5인치 아이패드의 출시를 통해, 태블릿PC 시장의 침체를 막고 노트북PC 시장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