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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째, 통영 - 가장 한국적인 멋을 가진 美港.- 길을 걷다, 국내여행/금강에서 한라까지 42일 전국일주 2008. 8. 31. 19:24반응형
- 7월 23일 / 수요일 / 날씨 : 맑음, 농무 /
- 통영(조각공원, 산양 해안일주로, 미륵산) - 마산 (3.15의거탑) - 부산(낙동강 하구둑, 광안리, 해운대)
[통.영.은 가장 한국적인 멋을 가진 美港.]
[ 한국적인 항구의 미를 느끼다..'. . . 해산물의 진미를 느끼다.
문화와 자연과 사람의 조화. . . ]
- 통영 남망산공원에 있는 조각공원에서 통영항(강구안)의 일몰을 바라 보았어.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아담한 항구와 일몰은 일품이었지.
- 산양 일주로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구경했어.
그 곳엔
깨끗한 바다가 있고, 조그마한 마을이 있고, 조그마한 항이있고, 산이 있고, 논, 밭이 있었어.
조화란, 그런 걸까?
유럽 이탈리아 나폴리나, 아드리안해의 크로아티아 해변을 가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대의 유적과 깔끔한 건물들과 깨끗한 항과 요트들이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탄성을 자아내지.
그래 맞아. 우리나라엔, 그런 게 없어. 하지만.
통영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의 항구는 그 보다 아름다울 수도 있어.
아담한 항구, 마을, 바다, 산, 들 그리고 사람들, 모든 것이 조화가 되니까.
- 통영 해산물의 진수. 통영다찌를 가다.
통영.이라면, 바다가 떠오르지. 그리고 해산물이 떠올라.
통영다찌? 일본말 같다고? 궁금하다고? 거기다가 술까지 좋아하면 금상첨화!
한번 가봐, 각종 해산물 안주는 다 공짜야. 술값만 낸다면.
단, 술을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안주도 푸짐하다는 것을-
통영의 인심을 한 번 느껴봐.
<일몰과 통영 강구안>
<조그마한 어촌 항>
<가리비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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