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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플러스' 케이스에서 확인된 두 가지 변화.-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6. 6. 7. 11:18반응형
최근들어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두 기업의 신제품에 관한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6(일각에서는 '노트7'으로 명명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가 8월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유출 사진, 렌더링 이미지, 스펙 등에 관한 소식이 속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7 & 7플러스'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도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아이폰 조립/생산 업체인 대만의 폭스콘과 페가트론 등이 아이폰 생산을 위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시기를 전후하여 '아이폰 7 & 7플러스'의 디자인 도면과 알루미늄 바디 등이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등장한 '아이폰 7 & 7플러스'의 케이스에서 보여주는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아이폰7 플러스'의 케이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7플러스'케이스를 통해 듀얼 카메라, 스마트커넥터 등을 비롯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 'iPhone 7Plus' 케이스가 보여주는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
오는 9월, 차세대 아이폰이 공개될 예정이지만 벌써부터 많은 루머를 통해 '아이폰7 & 7플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아이폰에 관한 루머는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 도면과 알루미늄 바디 유출 사진에 이어 최근에는 '차세대 아이폰'의 케이스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지난 아이폰의 출시에서 '케이스'역시 제품이 공개되기 전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실제 제품에 꼭 맞는 케이스가 자주 등장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백(9TO5MAC.com)' 사이트에 게재된 몇 장의 케이스 사진은 주목할 만한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이폰7플러스 & 케이스
듀얼 카메라, 스마트커넥터가 눈에 띈다.
스마트커넥터는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보인 바 있는 애플의 최신 기능 중 하나로서,
키보드를 비롯한 여러 주변 장비를 손쉽게 연결해준는 점에서 3D터치와 함께 애플의 미래 지향적 핵심 기술로 불린다.
아이폰 케이스를 통해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아이폰 7플러스'의 카메라 입니다. 그동안 많은 루머와 알루미늄 바디 유출 사진 등을 통해서 5.5인치 크기의 '플러스' 제품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오랫동안 있어 왔는데, 이번 '아이폰 케이스' 이미지에서도 듀얼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아이폰'의 듀얼카메라 장착 루머에 쐐기를 박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4.7인치 아이폰7'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 또한 기정 사실로 굳어지면서 4.7인치 제품과 5.5인치 제품의 차별화로 인한 소비자들의 선택 또한 더욱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케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스마트 케넥터(Smart connector)' 기능의 장착입니다. 이 기능 또한 그동안 '5.5인치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고, 이번에 케이스 사진을 통해서 뒷면 하단에 '스마트 커넥터'가 존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케이스'의 디자인일 뿐이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그동안 케이스 디자인이 아이폰의 기능을 추측하는 데 많은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5.5인치 제품'의 스마트 커넥터를 기대해 볼 만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스마트 커넥터 역시 4.7인치 제품에는 탑재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아이폰 7프로'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와 4.7인치 '아이폰7'은 프리미엄 제품과 일반 제품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라인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밖에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 램이 3GB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5.5인치 제품에 국한될 것이며 '4.7인치 아이폰7'의 경우는 지금과 같이 2GB램을 유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만약 5.5인치 제품만 3GB램으로 늘어난다면 4.7인치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16GB제품이 사라지고 기본 저장 공간으로 32GB/128GB/256GB라는 세 종류가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일각에서는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 Type-C 포트'가 탑재될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USB Type-C'의 경우 맥북을 통해 애플이 보여준 바 있기에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밖에 '이어폰/헤드폰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것에는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루머들도 대체로 '사라진 이어폰 잭'을 전제로 이야기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차세대 아이폰의 생산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그리고 어떤 기능을 통해 모바일 시장의 방향을 제시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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