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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어떤 변화를 보여줄까? - 'iPhone 7'에 관한 5가지 이야기(루머)-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11. 10. 09:00반응형
지난 9월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 6S & 6S 플러스(iPhone 6S & 6S Plus)'를 선보였습니다. 로즈골드(Rose Gold) 색상의 추가, 3D 터치(3D Touch) 기능이 들어간 디스플레이, 그리고 애플의 최신 프로세서인 'A9'칩 장착 등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아이폰 6S'였기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합니다.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 지 2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 시장에는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7(iPhone 7)'과 '아이폰 7플러스(iPhone 7Plus)'에 대한 이야기들이 여럿 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가 차세대 아이폰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아이폰 7'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 몇 가지가 눈에 띕니다.
△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7'에 관한 이야기가 여럿 회자되고 있다.
애플이 과연 어떤 스마트폰을 만들지, 어떻게 시장을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 '아이폰7'의 변화에 대한 5가지 이야기.
스티브잡스(Steve Jobs)가 사람들에게 '아이폰'을 처음 선보인 이후 애플(Apple Inc.)는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고, 사람들은 과연 애플이 어떤 '혁신'을 보여줄 지를 기대하며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아이폰에 관한 '루머(Rumor)'들 중에서 많은 기술들이 실제로 제품에 적용되었고, 루머를 통해 알려진 것과 똑같은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루머를 벗어날 수 없는 아이폰'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스마트폰의 미래를 가늠해보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아이폰7'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해외 IT 매체들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메인 프로세서로 'A10 칩'을 장착하고 하드웨어적인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아이폰7 & 7플러스'의 변화 큰 변화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두 제품의 기본 사양이 현저히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크기와 카메라의 일부 기능(OIS/손떨림방지기능) 그리고 소프트웨어적인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차이가 없지만,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4.7인치 '아이폰 7'은 2GB의 램, 5.5인치 '7플러스' 제품은 3GB의 램을 장착하면서 기본적인 스펙이 달라지고 이에 따라 두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크게 달라질 것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차세대 아이폰에는 '방수'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두 번째 변화상으로는 '방수(waterprood)' 기능이 생길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것이지만 아이폰은 그동안 '생활 방수/방진' 기능만 가진 제품이라서 '침수'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렇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의 여러 제품들이 오래전부터 완전 방수 기능을 제공해왔고, 애플도 '아이폰7'부터는 '방수'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 6S'는 전작보다 두꺼워졌다.(3D 터치 기능 때문)
하지만, 차세대 아이폰을 위해 애플이 패널을 개발하고 있고,
이에 따라 '아이팟 터치5세대/아이패드 에어2' 수준으로 얇아질 것이라고 한다.
세 번째 이야기로는 '더욱 얇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7.6mm였던 '아이폰 5S' 이후 출시된 '아이폰6'의 경우 그 두께가 6.9mm로 더욱 얇아졌지만, 최근 출시된 '아이폰6s(7.1mm)'의 경우 3D터치 기술의 장착으로 인해 다소 두꺼워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이 현재 '새로운 디스플레이 패널'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세대 아이폰의 두께는 지금보다 훨씬 더 얇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그 두께가 '아이패드 에어2(iPad Air2)'나 '아이팟터치 5세대' 수준인 6.1mm 정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로는 차세대 아이폰이 더욱 빨라진 '3D 낸드플래시(3D NAND flash)' 메모리를 장착하면서 저장 공간에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저장 공간의 크기 또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 16GB, 64GB, 128GB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저장 공간에 '256GB' 용량을 가진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입니다(16GB는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함).
- 4인치 크기의 '아이폰 7C'가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이폰5C처럼) 플라스틱 바디가 아닌, '알루미늄 바디'에 터치ID, A9 칩을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4인치 크기의 '아이폰 7C'의 등장입니다. 애플전문가 'Ming-Chi Kuo'는 차세대 아이폰이 세 가지 모델 즉, '아이폰7C'와 '아이폰7' 그리고 '아이폰 7플러스'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아이폰6'와 '아이폰6s'가 출시되기 전 4인치 '아이폰 6C'의 출현에 관한 것에 회의적이었던 것과 대조적인 것으로써, Kuo는 애플이 알루미늄바디에 터치ID 등을 장착한 '4인치 아이폰7C'를 무기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들 외에 '사파이어 글래스 디스플레이(Sapphire Crystal Display)'가 등장할 것인가도 관심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오래전부터 '사파이어 글래스'의 등장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고, '애플워치(Apple watch)'의 화면이 사파이어 글래스로 코팅되면서 그 가능성이 높아지긴 했습니다만, 생산과 공급 단가의 문제 등 여러가지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과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 무엇을 보여줄 지, 스마트폰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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