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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디자인에 변화 올까? 홈버튼 사라지고 터치ID 위치 바뀔 것이라는 차세대 아이폰.-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10. 23. 09:00반응형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판매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여러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내년에 출시될 스마트폰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삼성의 새로운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의 출시가 1월로 앞당겨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은데 이어,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이하 Kuo)'가 '아이폰7'에 대해 언급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으로 불리는 '아이폰 7(iPhone 7)'의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고 언급하며 변화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곁들였습니다. 'Kuo'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집중하는 이유는 그가 최근에 출시된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했고, 그 이전의 '애플워치(Apple Watch)'를 비롯한 여러 제품들의 변화에 대해 가장 신뢰할 만한 언급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 'iPhone 7 Concept with iOS10.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아이폰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홈버튼'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이 있다.
- '아이폰7'에 찾아올 디자인 변화. '홈버튼' 사라지고 '터치 ID'는 이동한다.
'아이폰 6s & 6s 플러스'의 변화가 확인되기 전, 애플전문가 'Kuo'는 '로즈 골드(rose gold)' 색상의 추가, '포스 터치(3D Touch)' 기능의 삽입, 1200만 화소의 iSight 카메라 탑재, A9프로세서의 2GB 램 탑재, 더 강력한 알루미늄 바디의 사용이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함께 4인치 아이폰6s는 없을 것이라고 한 것이 모두 사실로 확인되면서 'Kuo'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는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해가 갈 수록 점점 더 정확해지고 디테일해지는 쿠오의 언급에 많은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7'에 대한 이야기는 결코 흘려들을 수만은 없습니다.
△ 지난 2월, 애플의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 인식 시스템'에 관한 특허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 특허가 공개되면서 '홈 버튼'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는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source. www.phonearena.com
차세대 아이폰의 가장 큰 변화로 언급된 것이 '홈 버튼(Home Button)'이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 '사라지는 홈버튼'에 대해, 애플이 화면의 크기는 유지하거나 크게하면서, 스마트폰의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기 위해 '홈버튼'을 제거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홈버튼'에 탑재되어있는 '터치 ID'가 최근 출시된 '엑스페리아 Z5'와 같이 측면의 전원 버튼으로 옮겨갈 수도 있고, 그것이 아니라면 '넥서스 5X/6P'처럼 뒷면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한편으로는 '디스플레이'안에 내장된 형태로 바뀔 수도 있다고 보고 있기도 한데, 이는 지난 2월에 공개된 애플의 '디스플레이 특허'와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뮌스터(Munster)'는 홈버튼이 사라질 가능성이 50%라고 봤으며, "'아이폰7'이 아니라면 그 다음 버전에서는 확실히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영국의 럭셔리 스마트폰 'Vertu'
베르투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모두 '사파이어 글래스'로 코팅되어 있다.
가격 문제와 공급에 차질이 없다면 '아이폰 7'에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또 한가지 변화라면 '사파이어 글래스(Sapphire Display)'의 적용에 관한 것입니다. '사파이어 글래스'의 전면 디스플레이 적용은 2014년 9월에 출시된 '아이폰6'에서부터 거론되기도 했지만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폰7'에서는 사파이어 글래스의 적용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Apple Watch)'가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하고 있다는 점과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대량 생산' 문제와 '가격'에 관한 것이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전문가들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배터리 지속 시간'이 대폭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애플은 오랫동안 '아이폰'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배터리 수명(Battery Life)'을 늘리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폰6s & 6s 플러스'의 경우 작년에 출시된 제품보다 배터리의 절대 용량은 줄어들었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은 동일하다고 보고 있는데, 이는 A9 프로세서의 배터리 사용 효율성 증가와 소프트웨어를 통한 효율적 관리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화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이러한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의 배터리 효율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이야기되는 최근 수 년간, 애플의 아이폰도 많은 변화를 겪은 것이 사실입니다. 한편, '아이폰'의 디자인 변화 주기를 살펴보면, '아이폰 3G'와 '3GS' 그리고 '아이폰 4'와 '4S', '아이폰 5'와 '5S', 그리고 '아이폰 6'와 '6S'까지 2년 마다 아이폰의 디자인이 변화해 왔다는 것도 '아이폰7'의 디자인이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하게 만드는 하나의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우리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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