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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1월 출시와 삼성의 '포스 터치' 특허 출원 공개.-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5. 10. 20. 09:20반응형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져가는 가운데, 오랫동안 애플과 경쟁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삼성'의 고민은 나날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애플이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 6 플러스'를 출시한 이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아이폰 열풍'이 불면서 애플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고,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인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등이 점유율을 크게 높이면서 '삼성'을 앞서기도 했습니다. 오랫동안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왔던 삼성의 'IM(IT/Mobile)'부문 사업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삼성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삼성은 전략 패블릿인 '갤럭시 노트5(Galaxy Note 5)'와 프리미엄 패블릿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Galaxy S6 Edge Plus)'를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출시를 했고, 최근에는 '아이폰 6s & 6s 플러스'의 국내 출시에 맞춰 '갤럭시 노트5 핑크 골드(Galaxy Note 5 PlnkGold)' 색상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의 출시가 1월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특허 출원한 '포스 터치(Force touch,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에 따라 다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내용이 공개되면서 '갤럭시 S7'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인 '갤럭시 S7'의 출시가 1월이 될 것이라고 한다.
삼성의 스마트폰 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면서, 시장의 흐름에 약간의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 '갤럭시 S7' 1월 출시, '포스 터치' 탑재한 '갤S7' 기대할 만 한가?
삼성 스마트폰에 대해서 최근 여러가지 면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품 중 하나인 '갤럭시 시리즈'의 차기 버전인 '갤럭시 S7'가 1월 중순경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한 차례 루머로 '2월 초 출시설'이 나오긴 했으나, 최근 한 소식통은 1월에 열릴 'CES 2016' 행사에서 'Galaxy S7'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1월 중순 경(19일)을 그 출시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이 부품 공급 업체들에게 1월 중순까지 부품 수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세대 갤럭시의 디자인과 성능에 관한 사항은 9월에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차세대 갤럭시에 쓰이는 프로세서인 '엑시노스'를 개발함에 있어,
삼성이 반도체 설꼐회사 'ARM'과 결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삼성이 자체적으로 반도체를 설계/제작하여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프로세서를 만든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 스마트폰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샘모바일(sammobile.com)' 등은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은 메인 프로세서에 변화가 올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은 애플의 'Ax'시리즈와 같이 AP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체적으로 칩 제작(몽구스 프로젝트 - 엑시노스 M1)에 나서며, 모뎀과 AP를 하나로 통합한 프로세서를 탑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차세대 갤럭시는 프리미엄 버전과 서브 프리미엄, 기본 제품과 저가형 제품 등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될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기존의 '프리미엄 - 기본 - 저가형'의 3가지에서 '프리미엄'라인을 강화한 것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삼성이 특허 출원한 '터치 기술'에 관한 특허.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포스 터치'가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된 상황에서, 삼성의 '포스 터치'와 관련있는 특허가 공개됐다.
삼성의 '갤럭시 S7' 1월 출시 이야기와 함께 삼성이 특허 출원한 '포스 터치'와 관련된 특허가 공개되면서 차세대 갤럭시에도 애플의 '3D 터치(3D Touch)'와 같은 기능이 들어가는 것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터치 기술을 보유한 업체인 '시냅틱스(Synaptics)'를 통해 삼성이 '포스 터치 기능(클리어 포스/Clear force라고 명명된 기술)'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삼성이 '포스 터치' 기능에 관한 특허를 출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포스 터치' 기능이 스마트폰의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새로운 갤럭시의 내년 1월 출시는 시기상으로 볼 때, 올해 출시된 '갤럭시 S6'(3월 공개, 4월 10일 출시)보다 2달 이상 빠른 것입니다. 특히, 지난 8월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5'의 경우에도 예년보다 1달 이상 빨랐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삼성이 '빠른 제품 순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합니다. 과연 삼성의 이러한 행보가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그 변화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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