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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효과' 모바일OS 시장 점유율 상승 - 애플 웃고, 삼성 울고.-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5. 1. 9. 09:00반응형
지난 2007년, 애플이 '아이폰(iPhone)'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지만, 구글이 개방형 모바일 OS '안드로이드(Android)'를 배포하고, HTC와 삼성, LG 등이 안드로이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만들면서 구글을 중심으로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점유율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며 현재 전 세계 모바일기기의 80%이상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구동될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맏형이라고 불리는 '삼성'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플의 '아이폰'보다 큰 스마트폰을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갔고, 현재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애플은 커지고 더 커진 아이폰인 4.7인치 '아이폰6(iPhone 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iPhone 6 plus)'를 시장에 내놓았고, 큰 인기를 끌며 사상 최고 판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이폰 열풍'으로 인해, 애플의 '모바일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아이폰 열풍의 결과가 점점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 애플, 'iOS'점유율 상승. 안드로이드는 하락세.
△ 2014년 11월 기준, 주요 선진 시장에서 애플의 'iOS' 점유율이 상승하였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약간 상승하였는데 중국에서 '샤오미', '화웨이' 등의 선전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통계자료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6'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에서도 점유율이 다소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www.macrumors.com
애플은 지난 9월,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시장에 내놓았고, 10월에는 새로운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에어2(iPad Air 2)'와 '아이패드 미니3(iPad mini 3)'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애플의 영향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구입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음은 물론이고, '아이패드 에어2'의 출시와 함게 새롭게 추가된 '골드'색상의 '아이패드 에어2'도 초기 물량 부족사태를 겪어야 했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쇼핑 시진이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 연말'쇼핑 시즌에 가장 많이 팔린 IT제품이 '애플'제품이었을 만큼 애플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 시즌(12월 19-25일),
가장 인기있었던 전제제품 메이커는 '애플'이었다.
그 뒤를 '삼성'이 차지했지만, 애플과 삼성은 약 3배가량 판매량에서 차이났다.
source. www.macrumors.com
애플의 모바일 제품이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주요 국가의 '모바일기기 OS' 점유율에서 애플이 예상대로 약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015년에는 애플의 '모바일 OS'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상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애플의 '모바일 OS'의 비약적인 증가세는 2015년 3월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AppleWatch)'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워치의 경우, 제품의 단독 사용보다는 다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태블릿'의 판매량이 '스마트워치'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삼성은 지난 2014년 3분기에 이어, 2014년 4분기에도 '최악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삼성의 201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7%가량 떨어진 약 5.2조원이라고 한다.
source. www.ap.org
반면, 삼성은 2014년 4분기 예상 실적(영업이익)이 2013년 4분기 대비 약 37%가량 떨어진 약 5.2조원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3분기에 이어 '최악' 수준의 실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이번 'CES 2015'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제품과의 연동을 통한 사물인터넷(IoT)시대를 선도하겠다고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향후 삼성이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최상위 기업'과의 경쟁을 어떻게 해나갈지 자못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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