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7/S7엣지'의 'SD메모리 카드'. 갤럭시만의 매력이 될까?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3. 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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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 행사에서 삼성의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S7 Edge)'와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전략 스마트폰들이 공개되었고, 오는 3월 15일에는 애플이 4인치 '아이폰 5SE(iPhone 5se)'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누가 주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7/S7엣지' 경우,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인 '갤럭시 S6/S6엣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방수/방진 기능(IP68)이 추가되었고, 최대 200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micro SD card slot)이 추가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양쪽 측면의 엣지 스크린을 고려하여 '갤럭시 S7 엣지'의 화면 크기가 5.5인치로 커졌다는 점도 눈에 띄는 점입니다('갤S7/S6/S6엣지'는 5.1인치, '갤S6플러스'는 5.7인치)특히, 'micro SD카드' 지원 기능의 경우 2014년 출시된 '갤럭시S5' 존재하던 기능이었지만(분리형 배터리 장착), 2015년 '갤럭시 S6'가 배터리/본체 일체형으로 출시되면서 사라졌는데,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요구 속에서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7/S7엣지'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다시 등장하였는데, 과거와 달리 '본체 내부 저장 공간(internal storage)'을 이용하는 것 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Galaxy S7 & S7 Edge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의 기본 저장 공간은 32GB/64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작년 갤럭시S6/S6엣지의 최대 용량이 128GB였던 것과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삼성이 왜 128GB를 출시하지 않을까?


- '갤럭시S7/S7엣지'의 'micro SD카드'. 내부 저장 공간처럼 활용 가능하나?


  3월 11일 '갤럭시 S7/S7엣지'가 오프라인 공식 출시를 앞두고 북미지역 사전 주문(pre order)건에 대한 배송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소식들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언박싱(UnBoxing) 영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실험 영상(낙하 실험, 휘어짐 테스트/bending test) 등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micro SD card' 슬롯의 귀환과 관련한 기능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갤럭시 S7/S7엣지'가 가진 하나의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갤럭시S7/S7엣지'에서 보여준 변화 중 하나는 'SD카드 슬롯'의 귀환이다.

전작인 'S6'에서 사라졌던 'micro SD card'슬롯이 부활했다. 

'갤S7/S7엣지'는 최대 200GB 용량의 micro SD카드를 지원하는데, 외부 저장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갤S6/S7엣지'의 기본 저장 공간이 각각 32GB/64GB 두 종류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량'과 관련하여 다소 아쉬움을 샀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북미/유럽 지역에서는 '32GB'제품만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논란이 일기도 했고, '갤S6'에서 선보였던 '128GB'와 함께 '256GB'제품도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특히, 32GB의 제품의 경우 삼성의 UI인 '터치위즈(TouchWiz)'와 안드로이드 기본 앱들이 설치되고나면 25GB정도의 용량 밖에 남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큰 저장 공간'에 대한 요구가 생겨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삼성이 'micro SD 카드'에 대한 지원을 하는 동시에 외부 저장 공간인 'micro SD카드'에도 사진, 동영상은 물론이고 '앱(응용프로그램/Application)'을 설치/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외부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대폭 높여 놓아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설정 - 저장 공간 - 응용프로그램에서 앱을 '내부 저장 공간' 에서 '외부 저장 공간(SD카드)'로 옮길 수 있다.

image. droid-life.com


  '설정(setting) - 저장공간 - 응용프로그램'의 환경 설정을 통해 '내부 저장 공간(Internal storage)에 설치되어 있는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SD card'로 옮길 수가 있으며, 이 때 옮겨진 프로그램들은 '내부 저장 공간'에 있을 때와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SD카드'가 제거되었을 때는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반투명 회색'의 이미지와 함께 앱의 이름이 나오게 되며, 다시 'SD카드'를 설치했을 때 그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인해 비교적 적은 용량을 가진 '갤럭시S7/S7엣지'이지만 이처럼 '외부 저장 공간'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갤럭시의 변화가 단순한 변화가 아니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32GB'에 대한 우려도 어느정도 불식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여전히 많이 설치되어 있는 '기본 앱'들과 '기본 OS용량'으로 인해 기본 내부 저장 공간이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결국 '외부 저장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micro SD카드' 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는 번거로움과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불편한 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궁극적으로 SD카드가 '내부 저장 공간'과는 다른 것이기 때문에 SD카드 사용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며, 편의 측면이나 삼성의 수익성 측면에서 64GB 제품의 보급과 함께 128GB제품, 더 나아가 256GB제품을 생산/판매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MWC2016은 모바일 시장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만, LG의 'G5'가 큰 변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삼성은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의 작은 변화가 보여준 디테일함에서 사용자 친화적으로 다가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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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 프로', 듀얼 카메라로 애플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까?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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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등장한 스마트폰들은 2016년과 그 이후 모바일 시장이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등장한 '기어360'과 'VR(Virtual Reality)'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야기, LG가 보여준 'G5'의 '듀얼 카메라'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위한 '360캠'과 '360VR'. 그리고 샤오미가 보여준 하이엔드급 초저가 스마트폰 '미5(Mi 5)'와 Mi5의 카메라 기능 향상. 이처럼 나날이 경쟁이 심화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여러 기업들은 자신들의 전략 제품에 차별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콘텐츠(VR)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이자 중요한 기능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사람들은 '카메라'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LG 'G5'에 이어 화웨이(Huawei)도 듀얼 카메라(Dual Camera)를 장착한 'P9'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듀얼 카메라' 시대의 도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7 프로(iPhone 7 pro, 5.5인치 제품으로 '아이폰 7플러스'의 다른 명칭이다)'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잇따라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2015년 4월, '링스(LinX)'와 애플의 만남은 '듀얼 카메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 'iPhone 7 Pro', 듀얼 카메라 장착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까?

△ '터치 ID'가 스크린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아이폰7'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이하 Kuo)는 최대한 말수를 아끼면서도, 작년 말부터 지속적으로 2016년 출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Kuo는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을 했었고, 현재 '아이폰 5SE(iPhone 5se)로 알려진 이 제품은 오는 3월 15일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공개되고 18일 공식 출시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한편,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7'과 관련하여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하나 둘 씩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여러 해외 IT매체들도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꺼내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폰 7'에서는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이야기 되고 있지만, 그 중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단연 '듀얼 카메라'의 장착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4.7인치 아이폰7'의 경우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지 않을 것이고,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5.5인치 제품인 '아이폰 7플러스(현지는 5.5인치 제품이 '플러스'로 불리지만, '아이폰 7'부터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아이폰 7프로'가 될 것이라 한다. 이하 '아이폰7프로')'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특히, 이같은 변화와 관련하여 빼 놓을 수 없이 언급되는 것이 바로 애플이 지난해 4월에 인수한 카메라 모듈 기업 '링스(LinX)'에 관한 것이고, '아이폰 7프로'에는 링스의 카메라 모듈이 장착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기도 합니다. 


△ '아이폰 7프로'의 듀얼카메라 콘셉트 이미지.

image. www.computerbild.de/


  4.7인치 '아이폰 7'과 프리미엄 제품이 될 5.5인치 '아이폰 7프로'와의 차별적인 카메라 모듈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에 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지만, 대체로 수긍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의 경우, '아이폰 6s 플러스'에만 OIS 이미지안정화기능(Optical Image Stabilisation)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미 '차별화'된 카메라 모듈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폰 7 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한편, 애플이 이처럼 5.5인치 제품에만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서 판매하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는 두 가지 정도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아이폰에 '듀얼 카메라 모듈'을 탑재할 수 있을 정도의 생산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프리미엄 제품'으로서의 명분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많은 마진을 남기기 위한 선택으로 '아이폰 7프로'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아이폰의 '듀얼 카메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은 지금까지 단일 기종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마트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LG와 화웨이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 예정이고, 삼성/소니를 비롯한 다른 안드로이드 진영의 기업들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애플이 과연 '듀얼 카메라'와 '3D터치', 그리고 모바일 OS(iOS)의 조화를 통해 어떤 기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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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FBI의 보안 논쟁. 애플은 왜 거부를 해야 했나?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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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17일, 애플은 FBI로부터 아이폰의 잠금 해제를 풀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애플 CEO 팀 쿡은 이같은 FBI의 요청을 거절 했습니다. 팀쿡은 "FBI가 고객의 보안을 위협하는 조처를 받아 들이라는 요구 해 왔고, 이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조치가 이행된다면 개인의 보안이 지켜질 수 없으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애플의 행동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섰으며, 법원 조차도 FBI와 애플측에 각각 한 번씩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2월 16일 캘리포니아중부 연방지방법원은 FBI 측을, 29일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는 애플 측에 손을 들어 주었다) 


  애플의 이같은 '명령 거부'가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잠금 해제를 요구하는 아이폰은 '테러범'의 소유였고, FBI는 테러범과 연계된 다른 조직 소탕을 목적으로 애플에게 '잠금 해제를 위한 기술 지원'을 요구 했던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단순화 시켜서 바라본다면 '테러범의 개인 정보 또한 보호되어야 하는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테러범'이라는 굴레를 벗어 던졌을 때 비로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테러범의 사생활'을 존중할 것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요구한다면 '개인의 보안'조차도 해제되어야 하는가와 함께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nternet f Things/IoT)생태계에 관한 논의까지 짚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 애플과 FBI의 논쟁. 

과연 핵심은 무엇일까?


  - FBI와 애플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


  FBI와 애플이 대립하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이는 서로 다루고자 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인데, FBI는 "테러범"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맞추어 '애플이 테러범의 아이폰조차 보호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애플을 비난하고 있는 한편, 애플은 '개인 보안'의 관점에서 더 나아가 IT 생태계, 즉 애플이 아이홈(iHome)이라고 소개했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과 모바일 중심의 미래 사회까지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논란은 해결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애플 CEO 팀 쿡은 FBI의 요청(they have asked us to build a backdoor to the iPhone)에 거부하면서 "뒷문(backdoor)를 만들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면 다른 나쁜 사람(악의적 해커)도 들어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FBI와 '테러범'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의 보안 전체가 위협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한 것이고, 결국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통제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해킹'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둔 말입니다. 


△ 미국 내에서도 애플의 행동에 대한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는 국가 안보를 위해 애플이 FBI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전 미국 국가안보국(NSA) 소속 컴퓨터 기술자였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FBI가 암호를 풀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게 되면 개인 정보 보안은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image. money.cnn.com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로 불리는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 Show,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와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그리고 모바일 박람회 'MWC(Mobile World Congress,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등에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품들을 봐 왔고, 지금 현재에도 집 안의 많은 기기들을 '스마트폰 앱' 혹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의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자동차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로 조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스마트폰에는 신용카드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 정보들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 특히, '스마트폰'의 보안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애플과 FBI의 논쟁에 관한 양측 주장은 모두 일리가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IT 거물들도 의견이 나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법원에서조차 애플과 FBI에 각각 한 번씩 손을 들어 주었다는 것은 핵심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에 관한 시각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애플과 FBI의 논쟁으로 인해 '개인 보안'과 '공공선'에 대한 토의가 심도있게 이루어 질 것이고, 모바일 시대/사물인터넷 시대의 '보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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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화웨이의 'P9'. '듀얼 카메라' 장착한 스마트폰 선보인다.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3.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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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 수 많은 중국 기업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기업을 뽑으라면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는 최근 5년간 IT 업계 전반에서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내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반면, 화웨이는 비교적 오랫동안 기술력을 쌓아왔고 최근 몇 년 간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약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샤오미와 화웨이 두 기업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삼성 등을 제치고 1, 2위 자리를 다투고 있으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3, 4위를 차지(3위 화웨이/4위 샤오미)하고 있을 만큼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샤오미는 최근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미5(Mi 5)'를 공개/출시하며 2016년 또 한 차례 샤오미 돌풍을 예고했으며, 지난 'MWC 2016' 행사에서 비교적 조용했던 '화웨이'가 3월 중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P9'을 공개/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3월 중 공개/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화웨이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P9'

오래전부터 '듀얼 카메라' 탑재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던 P9은 실제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LG의 'G5'와 함께 '듀얼 카메라'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듀얼 카메라' 제품이 다량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image. venturebeat.com


- 화웨이 'P9'의 듀얼 카메라. 듀얼 카메라 시대 초석 다지나?

△ Huawei's P9.


  화웨이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P9'의 공개/출시를 앞두고 완제품의 사진이 안드로이드센트럴(AndroidCentral.com) 등의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작년 10월부터 거론되어 왔던 P9의 '듀얼 카메라(Dual Camera)'가 실제로 P9에 탑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LG 또한 지난 MWC2016에서 공개한 'G5'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1600만 화소 카메라 일반 촬영(화각 85도)과 800만 화소 카메라 와이드 촬영(135도)용 두 가지 렌즈 탑재) 스마트폰을 선보였다는 것과 궤를 같이 하면서 본격적인 듀얼 카메라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5.2인치(1080p)크기의 화면을 가진 'P9'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메인 프로세서로는 옥타코어 기린 950(Octa-Core Kirin 950)을 탑재하고 있으며, 3GB램과 3900mAh 용량의 배터리를 가졌으며 기본 저장 공간은 32GB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USB Type-C 커넥터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띄는 점입니다. 'P9'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불리는 'P9 Max(일각에서는 P9 plus라고 한다)'의 경우 프로세서로 기린 955가 장착되고, 4GB의 램이 탑재되며 64GB/12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P9은 'USB Type-C' 포트를 갖추었다.

이는 화웨이가 만든 구글 '넥서스 6P'와 관련있어 보인다.


  한편, 작년 9월 화웨이가 'Mate S' 모델을 통해 선보였던 '포스터치(force touch)'의 탑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애플의 '아이폰 6S & 6S Plus' 공개일보다 며칠 앞선 시점에 열린 'IFA 2015' 행사장에서 화웨이가 발표한 'Mate S'는 '포스 터치' 기술이 탑재되었고 화웨이의 모바일 기술이 크게 인정받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화웨이의 경우 '샤오미'보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 왔기에 탄탄한 기초 체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작년 발표된 밀워드브라운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에서도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 98위. 화웨이는 70위)를 앞설 정도로 글로벌 무대에서도 서서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합니다.  


△ 화웨이는 작년 9월, IFA2015 행사에서

'포스터치' 기능을 탑재한 'Mate S'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관련글. "IFA2015, 주목받는 화웨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관한 이야기에서도 '듀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화웨이와 LG가 듀얼 카메라를 선보였고, 대다수의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을 제공하는 소니는 '듀얼 카메라' 모듈이 자연스러워 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LG와 화웨이라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거물들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이상, 시장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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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아이폰 5SE'. 3D터치 모듈은 없었다.

-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3.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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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5일 막을 내린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행사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Galaxy S7/S7 Edge)', LG의 'G5', 샤오미의 '미5(Mi 5)' 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의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2016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가운데, 오는 3월 15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새로운 4인치 아이폰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4인치 아이폰은 지난 2013년 9월 '아이폰 5s'의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등장하는 것인데, 커진 아이폰(4.7인치, 아이폰6)의 출시 이후에도 선진국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구분 없이 4인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는 점에서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e'의 등장은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이폰 5se'의 도면.

 가로 58.7mm x 세로 123.9mm x 두께 7.6mm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iPhone 5se, '3D터치'는 없지만 기대할 만한 강력한 스펙.


  3월 15일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봄 이벤트(March Event, 15th March.)를 앞두고 이벤트에서 공개될 핵심적인 제품 중 하나인 4인치 아이폰 '아이폰 5se'의 사진이 유출/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등 새로운 스마트폰의 사진 유출/공개 매체로 유명한 프랑스의 노웨얼엘스(nowhereelse.fr)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5se' 본체 사진 4장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아이폰 5se'에는 '3D 터치(3D Touch)'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5se'에 관한 많은 루머에서도 '3D 터치'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있어 왔는데 이번 사진으로 인해 확인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출 사진을 살펴보면 디자인의 경우 최근 알려진 대로 '아이폰 5S'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디자인 도면'과 같이 측면이 둥근 형태를 띨 것인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출된 '아이폰 5se' 패널(왼쪽)과 '아이폰 6s' 출시 전에 유출되었던 패널(오른쪽)

'아이폰 6s'에서 확인할 수 있는 '3D터치'를 위한 장치들이 '아이폰 5se'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image. nowhereelse.fr


  '3D 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아이폰 5se'는 '하이엔드급' 스펙을 갖추면서도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그 가격은 400~500달러 선(우리돈 약 45만원 ~ 55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애플전문가 Ming-Chi kuo에 따르면 '아이폰 5se'는 12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부문 부사장 조니 스루지(Johny Srouji)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아이폰 5se'가 'A9/M9'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본 저장 공간은 16GB/64GB 두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며, 3월 15일 공개 후 3월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iPhone 5se, leaks.


  애플이 '3D 터치('포스터치'와 동일)' 기능을 자사 제품의 핵심 기술로 여기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 5se'에 '3D터치'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다는 것른 다소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중저가 스마트폰'이라는 포지션을 취한 제품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오는 3월 15일, 봄 이벤트에서 애플은 '애플워치2(Apple Watch 2)'와 '아이패드 에어3(iPad Air 3)'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공개할 지, 그것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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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S7엣지의 작은 변화. '갤S6'에서 바뀐 눈여겨 볼 만한 변화.

-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 2016. 2.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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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1일, 월드 모바일 콩그레스 2016(MWC 2016, Mobile World Congress) 행사장은 기대와 흥분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LG가 새로운 풀 메탈 바디를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와 여러가지 모듈을 선보이면서 시선을 사로잡았고, 이어 삼성이 '갤럭시S7 & S7 엣지(Galaxy S7/S7 Edge)'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갤럭시S7/S7엣지'는 공식 공개행사 이전부터 여러 IT매체를 통해 많은 루머가 흘러나왔고 MWC2016의 키노트 현장은 '루머'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출시된 '갤럭시 S6/S6엣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충분히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눈여겨 볼 만한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 Galaxy S7 Edge.

image. cnet.com


- '갤럭시 S7/S7엣지'의 눈여겨 볼 만한 작은 변화.

△ Galaxy S7 & S7 Edge.

얼웨이즈온(Always On) 기능.


   LG의 'G5'가 전작인 'G4'와 완전히 다른 하드웨어를 탈바꿈 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이 'G5'의 변화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삼성의 새로운 제품은 전작과 디자인 면에서 대동소이했다고 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았다'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삼성은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쌓아온 인지도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작은 변화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갤S7/S7엣지는 최대 200GB까지 외부 메모리를 지원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와의 호환 문제가 불거지고 있기도 하다.


  '갤럭시 S7'의 변화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micro SD card' 슬롯의 장착입니다. 삼성은 전작인 '갤S6'에서 없애 버렸던 'SD카드 슬롯'을 다시 부활 시킴으로써 사용자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최대 200GB의 용량까지 지원하는 microSD카드 슬롯을 지원함으로써 실용성을 높였고, 그동안 안드로이드의 대표적인 장점으로 여겨졌던 기능을 다시 장착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S7엣지'의 기본 용량인 32GB에 200GB의 microSD카드를 장착하게 되면 232GB의 용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곳에 앱, 사진, 비디오, 음악 등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삼성의 신제품이 '외장 메모리 카드(micro sd card)'를 탑재할 수 있는 슬롯을 갖추고 나왔지만 '반쪽짜리' microSD카드 슬롯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폰아레나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S7/S7엣지'의 'SD카드 슬롯'이 안드로이드 6.0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micro SD카드 기능'과는 다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 측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한 결정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결국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서 지원되지 않는 방식이기 때문에 문제의 해결이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갤S7/S7엣지'는 64GB 제품이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미국에서는 32GB 제품만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이기에 이에 대한 우려가 적잖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다시 돌아온 '방수'기능과 최고 수준의 '방진(먼지 방지)' 기능을 앞세웠다.


  한편, 새로운 제품에서 눈여겨 볼 만한 것은 '갤S6'에서 사라졌던 '방수' 기능의 부활입니다. '갤S7/S7엣지'는 IP68(Ingress Protection 68) 방수/방진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외부 먼지로 부터의 완벽한 보호와 함께 수심 1.5m에서 최대 1시간 까지 아무런 이상이 없는 완벽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카메라 기능에 있어서 '듀얼 픽셀(Dual Pixel)'이라는 기술을 적용하여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데 많은 역량을 투자함으로써, 카메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소소한 변화가 눈에 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기본 스펙.

'갤럭시S7/S7엣지'는 기본 저장 공간으로 최대 64GB 제품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 S7/S7'은 전작에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작년, '갤럭시 S6/S6엣지'의 등장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면 이번 발표는 조금은 밋밋한 발표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보여준 큰 변화와 이번의 작은 변화들을 모아 '사용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을 선보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외부 저장 공간' 기능 호환 문제가 해결과 함께 여러가지 부가 기능들과의 연결/통합이 잘 이루어 진다면 우리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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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서 발견한 인테리어 완소 아이템 - 느낌이 달라진 공간.

-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 2016. 2. 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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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동안의 자취방 생활(단칸방/옥탑방/원룸에서 10평짜리 낡은 아파트까지..)을 청산하고 이번에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집안을 채워 놓을 뭔가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들른 곳, '광명 이케아(IKEA)'.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있거나 저렴하지만 깔끔한 제품을 사고 싶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둘러 본다는 이케아에 '세 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세 번째 들렀을 때야 비로소 물건을 구입하게 됐는데요, 대단한 물건을 산 건 아니지만 인테리에 소품으로써는 제대로 골랐다고 생각하면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동북쪽에 위치한)집에서 이케아까지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한 번 가는 데 부담스러운 거리였기에, 한 번 갈 때 꼼꼼히 보자는 생각으로 갔지만 역시나 '좋은 아이템'을 고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죠. 그렇지만, 충.분.히 '완소 아이템'이 될 만 하다고 생각하기에 조심스럽게 추천을 해 봅니다 ^^


△ 이케아에서 구입한 포엥(POANG) 암체어.

 흔들 의자와 암체어 사이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국 암체어를 택했다.


- 내가 고른 IKEA 완소 아이템.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자취방 시절부터 의자와 조명에 집착하는 기질이 있는 저에게 '이케아'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줬습니다. 여러 디자인의 의자들과 조명들. 눈이 휘둥그래 질 정도를 넘어서 결정 장애가 찾아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여러 종류의 물건들이 이케아에 있기 때문이죠. 물론, 을지로 조명 거리/가구거리에도 이쁜 의자와 조명들이 많지만, '싸고 괜찮은 제품'이 많다는 게 이케아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포엥(POÄNG) 암체어. 129,000원.

제가 첫 번째로 고른 건 포앵 암체어입니다. www.ikea.com/kr/포앵암체어

(주황색 의자는 자취방 시절에 구입한 의자)


  처음 고른 제품은 '포앵' 암체어 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착석감도 괜찮은 의자들이 많았지만 '흔들 의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결국 고민 하다가 '반 정도(?)' 흔들리는 포앵 암체어를 선택했습니다. 포앵 흔들의자와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는데, 결국 흔들의자에 대한 로망을 포기하고 약간의 실용성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죠. 허리를 푹 감싸주는 구조, 그리고 안정감 있는 흔들림이 '포앵 암체어'의 장점이라 할 만 합니다.


△ 테르티알(TERTIAL) 작업등 실버.

이케아에서 제일 싼 작업등이다. 14,900원. www.ikea.com/kr/테르티알

다른 제품들은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어 어디든지 놓아 둘 수 있지만, 이녀석은 고정할 수 있는 선반이나 나무 판이 필요하다.

왼쪽은 제품 구성품 사진. 오른쪽은 고정 나사를 이용해서 테이블에 고정시켜 놓은 모습.

△ 작업등을 컴퓨터 앞에 설치한 모습이다.

무광의 실버 색상과 iMac의 실버가 잘 매치된다. 

LED등이 그리 밝지 않아 눈이 피로하지 않으며 작업의 집중력을 높여 준다.


  두 번째로 소개할 만한 제품은 '조명'인데요, 여러가지 조명 중에서도 '작업등'을 고르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케아에는 여러 종류의 조명들이 있는데요 비슷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 조명들입니다. 그러다보니 느낌도 조금씩 다른데요, '내 작업실'에 잘 어울리는 작업등을 골라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고민한 제품입니다. 고르고 나서 보니 결국은 이케아에서 제일 싼 제품을 고르게 됐습니다. 이름하여 '테르티알(TERTIAL)' 작업등, 실버. 깔끔한 디자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좀 무식해 보일 수도 있는 제품인데요, '테르티알'이 저의 마음을 끌었던 점은 깔끔함 보다는 어딘가 '거친' 모습이 깃들어 있고 무엇보다도 '무광의 은은한 실버' 색상이 제 컴퓨터 색깔과 매치가 잘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른 녀석입니다. 나중에 설치하고보니, 역시나 잘 어울리는 한쌍이 되었지요.



  어쩌면 그냥 슥- 지나쳐 버릴 지도 모르지만, 잠시만 눈여겨 보면 좋은 아이템이 될 만 한 것이 '꽃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자취 시절부터 식물들을 길러 왔는데요, 식물이 방이나 집 안의 삭막함을 없애준다면, 꽃병에 꽂을 꽂아 두면 방이나 집안의 분위기가 밝고 화사하게 바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꽃이 시들면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 좀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것도 참 좋은 일이죠!). 이케아에서는 여러 종류의 꽃 병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큰 것 보다는 작은 것.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의 꽃 병 몇 개를 골라봤습니다.    


△ 보르빈드(VÅRVIND) 꽃병(2EA). 5900원.  www.ikea.com/kr/보르빈드

(보르빈드는 '봄바람' 이라는 뜻이다.)


△ 타이트(TAJT) 꽃병. 2900원. www.ikea.com/kr/타이트 (왼쪽)

SNARTIG 꽃병. 700원(오른쪽)


△  개인적으로 뭔가를 많이 놓아 두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최소한의 소품만 배치를 한다.

거실 선반에 꽃병을 놓아 두지 않았을 때(위)와 놓아 두었을 때(아래).

꽃병 하나로 밋밋함이 사라지면서 한층 더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 거실 테이블에도 꽃 병을 두 개 놓아 두었다(보르빈드 세트 제품).

탁자 자체가 워낙 심플한 제품이라서 약간 심심한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꽃병을 놓아두자 꽉찬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단돈 700원 짜리, SNÄRTIG 꽃 병.

  

  사실, 위에 소개한 몇 가지 소품들 말고도 몇 개를 더 사긴 했는데요, 이케아 추천 제품을 꼽는다면 위에서 소개한 제품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적은 돈으로 집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겠죠! 여러분들만의 공간, 편안한 공간을 꾸미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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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5(Mi5)' 공개. 소문대로 강력한 스펙과 깔끔한 디자인 - MWC2016의 샤오미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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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또 하나의 제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16(Mobile World Congress 2016)' 현장에서 공개되었습니다. LG의 전략 스마트폰 'G5', 삼성의 '갤럭시 S7/S7 엣지'가 행사 첫 날 공개되면서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24일 전략 스마트폰인 '미 5(Mi 5)'가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또 한 번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샤오미의 신제품 '미5'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1년 반 만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과 'MWC 2016'이라는 거대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다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는 한편, 루머로 전해지던 강력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렴한 가격을 내세웠다는 점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 샤오미의 전략 스마트폰 'Mi 5'가 공개됐다.

스페인 현지 시간으로 24일 오전 9시에 공개된 'Mi5'는 소문대로 강력했다.


- 베일 벗은 샤오미 '미5', 소문대로 강력했지만 더욱 빛났다.


  중국을 넘어서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샤오미'의 강력한 무기 '미5'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의 신제품이 MWC2016 행사 첫 날 공개된 삼성의 'Galaxy S7'과 LG의 'G5'와 견주었을 때 스펙 면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잇따르면서 향후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 큰 파장을 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Mi 5'의 뒷모습. 양쪽 측면의 부드러운 곡선과 매끈한 표면의 조화.

고급스러움과 부드러움이 공존하고 있다.

△ 샤오미의 기본 스펙.

5.15인치, 1600만 화소 카메라, 4K 촬영, SD카드 메모리 슬롯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샤오미 'Mi 5'의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OS로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우'를 커스터마이징 한 'MIUI'를 탑재하고 있으며, 5.15인치 디스플레이(1080x1920, 428ppi)를 갖춘 제품입니다. 한편, 메인 프로세서로는 스냅드래곤 820을 장착했으며, Pro 제품의 경우 4GB의 램을 탑재하면서 '갤럭시S7/S7엣지' 그리고 'G5'와 동등한 프로세서 기능을 갖췄습니다(32/64GB 제품은 3GB 램). 또한 16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는 4K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며 4-axis OIS 기술이 탑재된 것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G5/갤7'과 마찬가지로 microSD카드 슬롯을 장착했으며 빠른 충전 기능(Quick Charge 3.0)을 지원하는 배터리는 그 용량이 3000mAh입니다('갤S7'역시 3000mAh). 이같이 '미5'가 하이앤드급의 스펙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최고급 사양인 'Mi 5 Pro'의 가격이 2699위안(우리돈 약 51만 원)이며, 64GB 제품 2299위안(약 43만 원), 32GB제품 1999위안(약 38만 원)이라는 점은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삼성 갤S7의 32GB 제품이 80~90만원 중반 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편으로는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면부는 베젤을 최대한 얇게하면서 깔금함을 유지하려 애썼고, 뒤쪽 측면은 곡선을 넣어 부드러움과 함께 고급스러움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가 있긴하지만 삼성의 '갤럭시S7'과 디자인 면에서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뒷면 곡선은 2015년 1월 출시된 샤오미 미노트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 제품 사양에 따른 가격.

고급 사양의 Pro제품은 우리돈 약 51만 원, 64/32GB는 각각 우리돈 43/38만 원 이다.

 

△ Mi5 디자인,

image. cnet.com


  앞서 언급했듯이 샤오미가 주목을 받는 이유이자 가장 큰 무기는 '가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고 가성비를 내세우는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인도, 동남아 등 이머징 마켓의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MIUI를 기반으로 하는 여러가지 제품들과의 결합 또한 샤오미가 가진 강력한 경쟁력이라 할 만 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 빼어난 디자인을 내세운 샤오미가 과연 하이앤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그리고 시장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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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 삼성보다 '마크 저커버그'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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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6)'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LG가 'G5 & Friends'라는 이름으로 키노트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G5'를 소개했고, 이와 함께 가상현실 헤드셋(VR headset)인 '360VR' 그리고, '360캠(360 cam)'이라는 전방위 촬영 카메라(3D/VR콘텐츠를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다)를 선보였습니다. 같은날 삼성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 S7 엣지(Galaxy S7/S7edge)'를 선보인 후, '기어 360(Gear 360)'을 소개하며 '기어 VR(Gear VR)'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습니다. '기어 360'에 대한 소개가 끝난 직후, 무대에는 특별 초청된 페이스북 그룹(Facebook, Inc.)의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가 서 있었고, 삼성의 키노트 현장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왔으며 전 세계의 기자단들은 무대 앞으로 달려나가 '마크 주커버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쩌면, 그의 등장은 삼성이 선보인 그 어떤 제품들보다 더 주목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 MWC2016 삼성의 키노트 현장.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가 특별 초청 발표자로 나왔다. 

그는 페이스북과 그의 자회사 '오큘러스'가 이끌어갈 미래, VR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 했다.


- MWC2016에 나타난 '마크 저커버그', 그가 삼성보다 컸던 이유.

△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로 걸어가는 Mark Zuckerberg.

그는 자신이 만들었고, 앞으로 열어갈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며 얼마나 큰 뿌듯함을 느꼈을까.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출연에 모든 청중들이 술렁였습니다. 모두가 '기어 VR'을 착용하고 '기어 360'에 관한 영상을 보고 있을 때, 그는 당당히 걸어 무대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은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기어VR'을 전면에 내세우며 VR콘텐츠 제작/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고, 이번 MWC2016에서는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VR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알렸습니다. 삼성 키노트의 마지막 발표자로 등장한 'Mark Zuckerberg'는 삼성의 미래와 더불어 아닌 자신이 만들어 나갈 미래, 즉 '페이스북(with 오큘러스)'이 만들어 나갈 미래를 이야기 했습니다. 


  삼성은 2014년 9월에 열린 'IFA 2014' 행사장에서 삼성은 '갤럭시 노트4'와 함께 '기어VR(Gear VR)'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그 때 삼성은 VR(Virtual Reality) 헤드셋 제작 업체인 오큘러스(Oculus Rift)와 손잡고 '기어VR'을 출시했던 것이었고, 2015년 '갤럭시 S6/S6엣지'의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VR헤드셋' 보급에 나선 삼성은 이번 'MWC 2016'를 통해서 'VR' 산업의 선두주자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페이스북CEO 마크 저커버그가 삼성 키노트의 마지막 발표자로 등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2014년 3월, '오큘러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당시 환율로 약 2조원). 페이스북이 오큘러스를 인수하기 전 Zuckerberg는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 App)을 19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는데 이때문에 월스트리트에서는 그가 '쇼핑 홀릭'에 빠졌다며 비난을 하기도 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무대에 올라 "우리의 생활과 일 그리고 소통의 방법이 바뀌게 될 것이다(it's going to change the way we live and work and communicate)"라고 말하면서 페이스북/오큘러스는 이를 위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삼성은 이에 가장 최적화된 하드웨어(기어VR)을 만들 것이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무대에 서 있는 약 10분 이라는 시간 동안 VR의 대중화와 이를 통한 소통은 우리의 가까운 미래가 될 것임을 강조했고, VR의 청사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과 오큘러스가 VR을 위해 지금까지 한 것을 넘어서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가 말한 미래(VR로 통하는 미래)는 그리 낯선 것이 아닙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은 2014년 9월에 '기어VR'을 처음 선보였으며 LG도 이번 MWC 2016 행사에서 '360VR'이라는 가상현실 헤드셋을 선보였습니다. 또 한편 누구나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고, VR 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G에서는 '360 cam'을 그리고 삼성은 '기어 360'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LG, 삼성, HTC 등이 선보인 VR 헤드셋처럼 하드웨어를 선보인 것이 아니라 이들을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제공과 더불어 모든 VR 시스템의 중심이 될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MWC 2016 에서 삼성과 LG가 각각 발표한 360도 전방위 촬영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왼쪽/삼성)'과 '360캠(오른쪽/LG)

이들을 통해서 영상이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나아가 V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모바일 시대가 '플랫폼(Platform)'의 시대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몰려들면 강력한 생태계가 형성되고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플랫폼은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이 된다고 할 수 있기에, 플랫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전 세계 SNS를 장악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이번 MWC2016을 통해서 VR플랫폼 구축에 전력 투구를 하겠다는 것을 천명한 이상, 마크 주커버그의 행보를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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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X', HTC '원X9' - MWC2016 뒷마당엔 뭐가 있나?

-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6. 2.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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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라 일컬어지는 'MWC 2016(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lie World Congress 2016)' 행사의 막이 오르면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2016년 모바일 시장의 동향과 향후 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LG는 메탈 바디와 착탈식 배터리 등을 갖춘 전략 스마트폰 'G5'를 선보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고, 항상 MWC행사의 주인공 역할을 자처해 왔던 '삼성' 역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S7엣지'와 함께 '기어360' 카메라, '기어VR'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 등을 언급하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행사 첫날 공개된 삼성과 LG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HTC와 소니 등이 선보인 제품들이 빛을 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HTC 또한 LG와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재도약을 다짐했었고, 소니 또한 올해마저 스마트폰 사업에서 이익이 나지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MWC2016 행사에 전력 투구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MWC2016에서 공개된 소니의 '엑스페리아 X'


- 소니의 '엑스페리아X'와 HTC의 'X9'과 'Desire 시리즈'. 역부족이었나?

△ Sony's Xperia X

image.cnet.com


   여전히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소니(Sony)'는 MWC 2016 행사장에서 중저가 라인의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Xperia X)'를 선보였습니다. 소니의 전략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시리즈가 하반기(9월 경)에 공개/출시되고 있기에 이번 행사에서는 중저가 제품인 '엑스페리아 X/XA'를 선보인 것입니다. 소니 스마트폰의 장점이라 함은 단연,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카메라 성능, 그리고 방수 기능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같은 기능들이 '엑스페리아 X/XA'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소위 '슈퍼 중저가 스마트폰(Super mid-range smartphone)'이라 불리는 엑스페리아X의 경우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 650이 탑재 되어 있고, 3GB의 램과 32GB의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X는 2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셀피 카메라)를 가졌으며, ISO감도 6400까지 지원 하면서 빛이 적은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이 선명고 밝게 찍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엑스페리아 X퍼포먼스 / X / XA 기본 스펙.


  HTC는 많은 이들의 기대했던 것과 달리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One M 10'을 공개하지 않고, 작년에 출시되었던 'One X9'의 글로벌 버전(작년에는 아시아에서만 판매했다)과 함께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디자이어)'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2014년 출시된 'One M8'의 디자인에 대한 극찬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HTC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HTC의 제품 출시를 기다려왔기에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HTC가 전면에 내세운 5.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진 'One X9'은 1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MediaTek helio X10 프로세서, 3000mAh의 배터리를 갖추었으며, 듀얼심(Dual-sim)카드를 지원한다는 장점을 가졌으며, 풀 메탈 바디의 깔끔함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한편, 중저가 라인으로 출시된 Desire 시리즈 3종(530/630/825)은 "Micro Splash"라 불리는 디자인 트렌드를 지향하면서 폴리카보네이트(열가소성 플라스틱) 바디를 가졌으며 깜찍함이 묻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 스펙으로는 530의 경우 안드로이드 6.0을 기본 OS로 하여 구동되며 스냅드래곤 210프로세서와 8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 HTC는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이 아닌 One X9의 글로벌 버전을 선보였다.

 

△ HTC가 MWC2016에서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인 'Desire 530/630'


  한편, HTC도 VR헤드셋을 선보이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Vive Consumer Edition'의 구성품 중 하나로 포함된 'VR헤드셋'이 두 개의 룸 센서(Room Sensors), 두 개의 무선 컨트롤러(wireless Controllers)와 함께 제공되며 PC와 연결되어 3D 콘텐츠를 즐기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는 것이 HTC의 설명이지만, 다소 비싼 가격(USD 799)으로 인해 그 흥행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HTC의 VR 헤드셋.

삼성과 LG가 각각 VR헤드셋을 선보인 가운데, HTC 또한 VR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가격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뒤쳐진다는 평가가 있다.


  당초 MWC2016 행사를 앞두고 화웨이, HTC, 소니 그리고 샤오미(Xiaomi) 등 여러 업체들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지만, 결국 이번 행사의 화두는 삼성의 '갤럭시 S7/S7엣지'와 LG의 'G5'가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이 중요한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이 페이스북을 그리고 LG가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가운데 과연 3월 이후 스마트폰과 VR 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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