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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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이야기]호주, 5000달러를 잃다?!- 호주, 워홀이야기- 2010. 11. 16. 13:21
Second Edit. 1. 3일 뒤면 호주를 떠나 남미로 간다.[엄밀히 말하면, 퍼스를 떠나 시드니에 머물다가 시드니에서 미국가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서 남미가는 비행기를 타는 일정이다] 그래서 텍스리턴을 위해 회계사 사무실에 찾아갔다. 조기 텍스리턴을 신청하기 위해서였다. 2. 호주에 7월 22일 도착해서, 8월 9일 일을 시작했다. 농장에서, 약 7주[정확히 따지면 6주+3일] 일했고, 농장에서 5144달러를 벌었고 텍스로 670을 냈다.[막상 일을 끝내고 나니 내가 호주 정부에 바친 세금이 엄청났다. 한국에서 한국 정부에 낸 세금이라고는 담배소비세 몇 푼, 주차위반, 신호위반 벌금 밖에 없는데] 중간에 캐시(현금)로 받고 일한 것도 얼마정도 있지만, 그건 텍스리턴과 상관없으니, 공장에서 일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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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looking for job! - 02, 구직자에서 외국인노동자가 되기까지 01,- 호주, 워홀이야기- 2009. 10. 21. 15:13
퍼스에 도착하고나서 첫 번째 일요일 저녁, 내가 머물던 백팩커스(Coolibah lodge)의 스텝에게 퍼스에서 좀 유명한 에이전시 4군데의 위치를 들었다. 그래서 난 월요일 에이전시를 방문할 동선을 짜고 나름대로 계획을 세웠다. 일요일 오전, 퍼스에 와서 우연히 알게된 사람이 다닌다는 교회에 갔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여러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했다. 무엇보다도, 나는 호주에 순수 워킹이나 공부를 위해서 온 사람이 아니라 여행 중에 호주에 잠시 들러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여행을 하려고 하고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주었다. 내가 호주에 머물려고 생각하는 기간, 3개월에서 최대 4개월,, 앞으로 여행에 필요한 여행자금 7천-8천달러. 나에게는 돈이 필요했고,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