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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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_) 테살로니키 역(驛)-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11. 8. 11. 00:02
2nd edit.(1st 09.06.05) - 테살로니키 역 4년 만에 다시 찾은 테살로니키 역. 많은 변화가 눈에 띈다. 그 변화된 모습 뒤로, 옛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역(驛)의 변화. 씁쓸함. 변화는 여행자들을 위한 변화가 아니었다. 자본가들을 위한 변화. 더 넓어진 내부 공간, 더 많아진 음식점과 카페테리아. 그러나, 여행자들이 함게 앉아 쉬던 벤치는 없어지고 4년 전, 여러명의 배낭여행자들이, 다음날 새벽 기차를 타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잠들었던 장소는, 레스토랑이 되어 있었다.. 변화, 그것은 좋지만, 그 내용과 의미가 누구에게 좋은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 Thessaloniki, Greece. - 테살로니키 티켓오피스..세련되어졌다. 1번창구가 인터내셔날 티켓오피스 - 여행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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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페루 - 잉카콜라 vs 코카콜라-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1. 17. 17:48
Second Edit. - Inca Kola vs Coca Cola 1. 10년전 쯤 기억을 하나 되새겨 본다면, 한창 콜라 열풍이 불어닥쳤던 그 시절이었던 것 같다. 티비에서는 많은 콜라 광고가 나왔고,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대표적으로 "콤비콜라". "815콜라" 등이 있었고, 콜라계의 지존 "코카 콜라". 그리고 그를 따라잡기 위한 "펩시 콜라" 등등. 많은 콜라가 있었다. 애국심을 마케팅 전략으로 한 815콜라. 그나마 먹어 줄만 했던 것 같다. 미국 자본주의의 앞잡이라는 비판과 함께 친구들 사이에서 코카 콜라를 먹으면 안된다는 그런 논리 때문에, 펩시 콜라도 많이 마셨는데 지금 생각 해 보면, 역시 콜라는 코카 콜라다.[사실 난 어릴 때, 펩시콜라의 마크가 태극기의 태극마크와 비슷해서, 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