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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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피] 초간단 '돈부리', 남은 돈가스로 만드는 맛있는 한끼 식사.- 소소한 즐거움 찾기/잡동사니 2017. 4. 28. 11:23
안녕하세요 :)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입니다. 요즘은 TV에서 여러가지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프로그램들 덕분에 요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난 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서 요리를 해 보겠다'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절대! 요리는 어렵지 않아요. 처음에는 레시피 대로 해 보는 것도 좋지만, 집 어딘가에 있는(냉장고 구석에) 재료들을 이용해서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지요^^(관련 TV프로그램도 있었죠) 저같은 경우는 군대에서 취사병을 하고, 자취 생활도 10년을 넘게하다보니 '나만의 레시피'를 통해서 여러가지 간단한 음식들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음식이 바로 '초간단 돈부리' 입니다. 밥과 돈가스만 준비되어 있다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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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퇴촌) 고깃집 '털보 셀프 바베큐' 솔직 후기(맛집 추천 아님) - 하남광주 한강변 고기.- 길을 걷다, 국내여행/맛집멋집 국내여행 2017. 4. 12. 17:21
[ Life is Travel,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안녕하세요.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들이 피기 시작하면서 나들이를 많이 가는데요, 저도 나들이 대열에 동참하고 있어요! 경기도 광주 퇴촌면에 다녀왔는데요 퇴촌은 한강(팔당댐)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땅 속에 물이 풍부하다보니 습지, 수목원이 많은 곳이죠.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차를 타고 가다보니 조경업체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수목원, 식물원이 많은 퇴촌! 봄이되면 꽃이 피기 시작하고 나무에서는 잎이 돋아나면서 생기 넘치는 곳으로 변하는 곳이죠. 퇴촌에 놀러 갔으니, 맛있는 뭔가를 먹어야 겠죠? 저는 고기가 땡겨서 퇴촌에 있는 고깃집을 몇 군데 찾아 봤습니다. 그 중에서 하남/광주 지역에서 유명한 고깃집인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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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 미식가들의 성지. 끝나지 않을 맛의 향연.-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6. 8. 16. 09:00
'도노스티아 - 산세바스티안(Donostia - San Sebastian)'. 미식가들 사이에서 아주 잘 알려진 이 도시는 흔히 '미슐랭의 도시(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이 많다는 뜻)'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슐랭의 도시라 불릴 만큼 이 작은 도시에는 소위 '맛집'이라 불리는 음식점들이 즐비해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음식점이 있는 구시가의 골목이 있기도하지만,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지 않은 곳의 음식도 충분히 이 도시를 방문한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큼 훌륭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이곳 '산 세바스티안'의 매력일 것이다. 구시가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은 밤늦도록 그칠줄 몰랐다. 밤이고 낮이고 사람들은 오감의 즐거움을 채우기 위해 '산 세바스티안'의 구시가로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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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장소 & 식사 메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연애의 정석/연애 심리와 상식, 노하우 2014. 9. 22. 04:00
안녕하세요! 'Life is travel, 연애의 정석' 코너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치 비치지만 한밤의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파란하늘과 상쾌한 공기는 데이트를 즐기기엔 더 없이 좋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크다보니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겠어요^^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가 되다보니, 홍대 신촌 강남 등 번화가 카페나 식당에서는 심심찮게 '소개팅 남녀'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첫 만남, '소개팅 장소 & 식사메뉴' 어디서 만나고,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입니다^^ 소개팅의 첫 단추. 첫 소개팅이라면 많이 고민될 만한 일입니다. 고민은 의외로 간단히 해결된다는 사실! - 가리는 음식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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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 Night - 동굴 속 잠자리에 들기 전.-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4. 5. 16. 19:47
1. 한국의 음식, 한식(韓食) 한류 열풍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한식도 꽤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요즘이다. 한국을 찾았던 외국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한국의 이미지로 '한식'을 말하면서 한국 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입맛은 자연스레 '한식'에 맞추어져 있다. 특히, 한식이 아니면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 혹은 한식이 아니면 식사가 아닌 간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외국 여행을 할 때,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고생을 하기도 한다. 한국 음식점(Korean Restaurant)이 외국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한국 음식점을 찾아다닐 수 없기 때문이다. 각 나라마다, 문화권 마다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고, 주로 쓰이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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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기준은 뭘까?- 생각 저장소 2014. 2. 23. 10:36
"맛집"의 기준은 무엇인가. 매섭던 추위가 한 풀 꺾이고, 봄기운이 조금씩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집 주변으로, 교외로 나들이를 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맛있는 먹거리를 찾게 됩니다. 낯선 곳에 있는 맛있는 먹거리를 찾기 위해 요즘은 '검색'을 이용합니다. '맛집 검색 해봐'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합니다. 그리고 자주 듣습니다. 맛집. 맛집? '맛집'의 어원(?)을 따져본다면, '맛있는 집', '음식이 맛있는 식당'의 줄임말 정도가 될 것입니다. '맛있다'라는 것은 상식적으로 음식이 '맛있다'라는 의미가 되겠죠. "어제 OO에 있는 음식점 갔는데 맛있더라~ 너도 한 번 가봐"라는 식으로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그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스마트폰/인터넷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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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맛집] 구리 맛집 "만송골 갈비탕"(구리 토평동/남양주 진건/덕소)- 길을 걷다, 국내여행/맛집멋집 국내여행 2014. 2. 14. 23:18
[서울 근교 맛집] 구리 토평동 "만송골 갈비탕" - 구리 토평동/남양주 진건/ 남양주 덕소 구리 장자 호수공원 근처 "만송골 갈비탕" 구리 토평점에 다녀왔어요^^ 구리 장자호수 공원 근처에는 식당들이 밀집해있고, 맛있는 식당들도 많아요.식당들의 규모도 큰 편이라 회사 회식이나 가족모임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남양주 진건 "소리소 빌리지"로 갈까 하다가, 갑자기 갈비가 땡겨서 서울에서 좀 더 가까운 구리 토평동 "만송골 갈비탕"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지도 제공 : 다음 지도) 구리 토평동 "만송골 갈비탕" 간판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좋아요^^ 서울 근교 맛집 - 구리 토평동 "만송골 갈비탕" 건물은 2층 짜리 건물인데요, 2층에 식당이 있답니다^^ 구리 토평동 만송골 갈비탕은 건물 오른편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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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라트비아, 리가 - 빵. 유럽에서 맛있는 빵을 먹는 즐거움(Latvia, Riga)-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1. 21. 14:55
1. 식탐(食貪)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미식(美食). '미식가(美食家)'라는 직업(職業)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좋은 직업을 가졌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기를 바라는 요리들을 먹으면서, 평생을 살 수 있다[그렇게 하면서 많은 돈을 번다]. 얼마나 즐거운 삶인가.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은 『자유론』에서 말했다. "배부른 돼지가 되기 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낫고, 만족스러운 바보가 되기 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이를 줄여서, 배고픈 돼지가 되기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라고 흔히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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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남미(볼리비아, 우유니) - 마지막 하나 남은건 누가 먹지??-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23. 10:52
second edit 1.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장면 하나.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먹거나, 배달 시켜 먹을 대 마지막에 남은 탕수육 하나는 항상 외롭게 남게 된다. 내 젓가락을 갖다 대고 싶지만 왠지 모르게 선뜻 젓가락이 나서질 않는다. 친구들 끼리 둘러 앉아 만두를 먹을 때면, 마지막에 남는 만두 하나. 자신은 배가 부르니 네가 먹으라며 양보를 하는 모습! [비단 탕수육, 만두 뿐만 아니라, 각종 음식들]. 양이 많을 때는 거리낌없이 먹다가 마지막에 하나가 남게 되면, 그 마지막 하나 남은 음식은 몸둘 바를 모르고 부끄러워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람들끼리 음식을 먹을 때, 흔히 목격 할 수 있는 현상. 하나 남은 음식을 누가 먹을까? 하나남은 음식은 외롭다. 쓰레기통으로 가기는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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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이야기] 전복(全鰒)을 라면에?! - 호주에서,- 호주, 워홀이야기- 2010. 11. 12. 19:08
3rd Edit. 1. 전복, "배가 전복되었다." 라고 할 때 쓰는 전복이 아니라, 바닷가의 바위에 붙어서 서식하는 흔히들 사람들이 말하길, 먹으면 그렇게~ 몸에 좋다는 그 전복(abalone, 全鰒)을 말씀이올시다. 2. "파스타"라는 드라마를 봤다. 그 드라마의 후반부에 남녀 주인공인 서유경(공효진 역)과 최현욱(이선균 역)이 함께 서유경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짬뽕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 그 짬뽕에 들어있던 전복!! 역시 전복과 사위에 대한 배려.... 전복 전복 전복 전복...그 장면을 보면서 호주에서 먹던 손바닥만한 자연산 전복이 생각났다. 드라마에서 말하길, 자연산 전복이 한마리에 20만원? 에게게? 내가 호주에서 먹던 전복보다 작은 크기처럼 보였는데... 그럼 난 호주에서 일주일에 400만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