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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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Keep Going, @Tistory- 생각 저장소 2014. 5. 2. 11:13
항상 다른 것을 추구했다. 어떤 일을 하든지 남들과 같다는 것은 재미가 있지 않았다. 여행을 좋아한 나는, 자연스럽게 여행에 관한 나만의 이야기가 하고싶었다. 첫 시작은 2004년 '네이버 블로그'였지만, 여행에 관련된 글을 적기 시작한 것은 2007년 부터였다. 블로그 활동을 막 시작하려던 때 친구가 '티스토리'에 대해서 알려 주었다. 당시 구글 검색을 이용하며 '개방성'에 매료되어있던 나로서는 네이버의 '폐쇄성'이 싫었고,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대로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는 '티스토리'블로그로 터전을 옮기게 되었다. 블로그를 옮겼다고 해서 열심히 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티스토리'의 개방성이 좋았기 때문에 티스토리에 터전을 잡기로 했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여행 블로그를 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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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베로니카를 만나러, 류블랴나, 류블랴나(Slovenia, Ljubljana)-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6. 19. 23:30
1. 책 또는 영화 속 주인공을 찾아서. 영화나 드라마, 책을 보다 보면, 간혹 그 배경이 되는 장소에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때가 있다[실제로 테마 여행이라고 해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들을 찾아다니는, 소위 말해, 영화 여행을 하는 사람을 본 적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그 배경을 실제 화면을 통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장소가 아름답다거나 멋있다는 것을 보는 순간 알 수 있다. 또한 영상을 바라보면서 그 곳에 가고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 장소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책을 통해 어떤 특정한 장소를 접했을 때는 그렇지가 못하다[이게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책을 읽으면, 생각을 하게 된다[책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