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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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볼리비아, 나를 죽일셈이냐?(3) - 조마조마 버스타고 아마존-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1. 1. 9. 00:19
second edit. 1. TV에서 아마존에 관한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밀림이 줄어들고 있다는 내용. 그리고 [한없이 인상적으로 보였던]초록색 밖에 보이지 않는 아마존의 밀림지대. 그리고, 그 중앙을 가로지르는 황토색의 비포장 도로. 그것은 아마존 지대를 항공 촬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아마존. 아마존은 초록색이다. 그리고 나무들이 그 초록색을 가득 메우고 있어야 한다. 2. TV에서 아마존에 관한 프로그램을 보았다. TV 화면은 초록색으로 가득차 있었고, 그 가운데, 황토색 기둥이 솟아 있었다. 아마존 밀림지대를 관통하는 황토색 비포장 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존재 할 수 없을 듯한 저런 길. 나는 잠깐동안 생각했다. 아마존 밀림을 가르는 저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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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볼리비아, 아마존의 눈물(2) - Adios, Bolivia!-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1. 1. 7. 20:33
1. 다큐멘터리. 텔레비전에는 수 많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이 방영된다. 다큐멘터리. 우리는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무엇을 보는걸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생활을 보고, 어떤 사람은 동물의 생활을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인간의 잔인함을, 어떤 사람은 인간의 훈훈함을 본다. 다큐멘터리를 볼 때 우리가 생각 해야 할 것은 과연 그것이 무엇을 말해주는 가이다.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프로그램이 MBC에서 방영되어 화제가 된 적 있다. 나도 한국에 돌아와 그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그 프로그램을 촬영한 사람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렇다. 아마존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또한 그렇게 아마존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었다. 아마존의 많은 숲들이 사라지고, 초원으로 바뀌고, 나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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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몽골, 볼리비아 - 해외여행에서 "세상 참 좁다"라고 느낄 때-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1. 21. 15:27
몽골과 볼리비아에서 있었던 이야기. 1. 케빈 베이컨의 법칙. 누군가와 이야기 하다가 한 번 쯤은 해봤을 만한 멘트. "어?! 나도 그 사람 아는데?" "세상 참 좁다". 내가 알던 사람이 알고보니, 친구의 친구이거나, 알고보니 아는 사람이 또 알고 있는 사람이거나, 새로 알게된 사람이 알고보니 논랄만큼 나와 가까운 사람일 때. 흔히들 그런말을 하게 된다. 그 두사람이 공통적으로 아는 사람을 공유하게 될 때. 한국의 유명한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싸이월드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2촌"아라고 표시를 해 두고 있는 걸 발견하기도 했다. 2. 대학교 2학년 때, 같이 자취하는 친구의 여자친구가 나와 같은 과 후배의 베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세상 참 좁다라고 느꼈다. 이탈리아 민박집에 머물 때, 몇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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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내가 돈을 얼마나 썼지?? (2) 교통비편.(남미)-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준비 2010. 3. 30. 20:52
남미에 관한 포스팅이 아주.......아주 늦어지고 있지만;;(언제 포스팅을 할 지 의문..) 그래도 교생 기간중이라 매일매일 정신이 좀 몽롱하고, 책을 봐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므로,,,사우나를 가기전에 간단한 포스팅을 하고자!! 학교 컴퓨터실에 잠깐 들렀다. 각설하고. 남미..그곳은 어디인가? 남아메리카. South America.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라고하면, 센트럴 및 남아메리카이다. (Central America and South America) 여기서는 내가 여행을 했던 쿠바(Cuba)와 자메이카(Jamaica)를 제외한 콜롬비아(Colombia), 에콰도르(Ecuador), 페루(Peru), 볼리비아(Bolivia), 브라질(Brazil), 베네수엘라(Venezuela)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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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10. 2. 24. 10:09
- 현실도피 나는 지금 현실도피중일까? 여행은 항상 끝이 있고, 그 끝을 향해 다가간다. 그리고, 그 끝이 점점 나에게 가까워 지고 있다. 새로운 문제들에 부딫히자, 이 현실을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 한국? 바쁜 일상에 몸을 싣고,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 - 도피. 1년이라는 시간, 내가 부딫쳤어야 했던 그 시간들을 피해 나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다. 한국이라는 현실을 피해 돌아다닌 곳, 외국.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 다르게 보면 치유, 성장, 경험의 축적 그리고 만남의 시간들. Jan 23, 2010. Sat. Manaus, Brazil. - Amazon with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