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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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eod Gunj(맥글로드건즈, 맥간)-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2. 17:59
- McLeod Gunj(맥글로드건즈, 맥간) 히말라야 산자락 맥간. 티벳 망명정부가 있는 곳. 네팔과 비슷한 느낌의 거리, 티벳 사람들과 티벳 승려들. 티벳 식당들 인도속의 작은 티벳, 맥글로드 건즈. 5월의 인도는 굉장히 무덥지만, 맥간은 시원하다. 아니 추울정도? 인도에서 처음으로 비가 내리는 것을 보았고, 우박도 내렸고, 히말라야 산자락엔 눈도 내렸다. 맥간에서 만난 사람들, 누누히 강조하지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진리. "여행은 사람과의 만남이다. 그리고 여행의 만족도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의해서 결정되는 부분이 크다." 비록, 비가 자주내려 시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맥간은 나름대로 좋은 기억을 나에게 남겨주었다. 05/05/09 Mcleod Gunj,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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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eod Gunj, India / 맥글로드건즈(맥글로드간지/맥간), 인도-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5. 9. 15:15
Mcleod Gunj, India / 맥글로드건즈(맥글로드간지/맥간), 인도 사실, 난 엄릿싸르가 너무 좋아서 맥글로드건즈(이하, 맥간)에 가는 것도 좀 귀찮고 가는 길이 험하기도 하니까 가기 싫은 마음이 좀 있었지. 인도 여행 막바지가 되니까 귀차니즘이 더 심해진거야. 자금의 압박도 점점 조여오고 말이지. 그래도, 사람들이 좋다고 가보라고 권하기도 했고, 나도 이미 가기로 생각했었으니까 맥간으로 떠났어. 역시, 고산지대라서 그런지 가자마자 추위가 몰아닥쳤어. 그래서 인도에서는 절대 안입을 것 같았던 바람막이를 꺼내 입었어. 다람살라에서 합승지프(10Rs)를 타고 맥간에 도착하니 여섯시쯤 되어서, 숙소를 잡고 저녁끼니를 때울 겸 동네 한 바퀴 돌겸 나갔지. 근데 정말, 맥간은 조그마한 동네 수준이야.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