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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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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테를지 - 봄에는 초원을 달리는 것도 좋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5. 4. 24. 12:38
1. 탁 트인 초원. 말을 타고 달린다. 시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없는, 탁 트인 풍경을 보고있노라면 가슴 속이 뻥 뚫린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높은 빌딩, 도미노 블럭처럼 늘어선 아파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머릿속 한켠엔 가슴이 탁 트이는 장소, 멋진 풍경을 찾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산과 바다도 좋지만, 봄에는 드넓은 초원, 벌판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것도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넓게 펼쳐진 초원, 그곳에서 말을 타고 달리는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몽골의 초원. 테를지 국립공원에 위치한 지평선 저 끝까지 펼쳐진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리다보면, 말과 내가 하나되어 대지의 품에 안긴 느낌이 든다. △ 몽골의 '테를지(Terelj)'는 우리가 생각하는 '몽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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