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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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만나는 마지막 벚꽃. 어린이대공원에 흩날리는 벚꽃 - 지하철5.7호선- 길을 걷다, 국내여행/맛집멋집 국내여행 2017. 4. 14. 12:55
안녕하세요! 엔조이 유어 라이프 닷컴! 입니다 :) 벚꽃 놀이가 막바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네요! 벚꽃들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거리를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는데요, 4월 중순을 지나면 서울과 그 남쪽 지방에서는 올해에 더 이상 벚꽃을 볼 수 없을 것 같네요(남양주,포천,의정부,가평 등 서울 외곽 동북부 지역, 강원도 쪽은 이제 막 벚꽃들이 다 피었다는). 벚꽃이 모두 떨어져버리기 전, 마지막 벚꽃 놀이를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저는 올해 마지막 벚꽃놀이라는 생각으로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어요(4월 13일 목요일에 감). 어린이 대공원은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을 이용하거나 5호선 '아차산역'을 이용해서 갈 수도 있어요. 어린이대공원이 개관한지 40년이 넘다보니, 벚꽃 나무들도 굉장히 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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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 놓치기 아까운 봄꽃 축제 '태안 세계 튤립 꽃축제'- 길을 걷다, 국내여행/맛집멋집 국내여행 2016. 5. 6. 13:34
어느덧 5월에 접어들면서 '봄'이 저만치 물러가고 여름이 다가오려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봄꽃들이 저버리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데요 하지만 봄의 끝자락에 마지막으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꽃 '튤립'이 사람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벚꽃, 배꽃 등 온 갖 꽃들의 향연이 지나가고 난 뒤의 공허함을 달래주는 튤립. 벌써 봄이 끝자락에 다다랐다는 것을 알려주는 튤립. 2016년 봄 꽃 축제의 마지막을 '튤립'과 함께 해 봤습니다. 충청남도 태안의 네이처월드에서 열리고 있는(2016.04.16~05.08) '2016 태안 세계튤립꽃축제'에 다녀왔는데요, 서울에서 대략 3시간 남짓 걸리는 태안까지 가는 길은 지루했지만 튤립 축제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든 지루함이 사라지고 입가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