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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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미녀(美女) 공화국,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Caracas)-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11. 2. 19. 22:33
Brazil - Santa Elena de Uairen - Ciudad Bolivar - Caracas(카라카스) - Cuba, Havana(쿠바 하바나) 1. 지금 당신의 지갑 속에는 몇 장의 카드가 들어있나요? -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카드) vs 여행자 수표. 지갑 속을 들여다 보면 몇 장의 카드가 눈에 띈다. 포인트 적립 카드를 비롯해서 신용카드(체크카드), 보안카드 를 비롯한 다양한 카드들. 카드가 난무하는 시대에 현금 지폐를 비롯한 일정 금액의 가치와 동등한 효력을 가진 종이들은[수표나 상품권 등] 그 설자리를 점점 잃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행을 하면서 꼭 챙겨야 하는 필수 품 중 하나였던 여행자 수표는 이제는 여행 필수품이라는 항목에서 제외된 듯한 느낌이 든다. 그 자리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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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인도, 소나울리 - 테러를 당하다.(1)- 길을 걷다, 세계여행/여행, 그리고 에피소드 2010. 11. 13. 13:29
1. 거부[rejection] 많은 장기 여행자[6개월 이상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들에게 중요한 것 한가지를 뽑으라면, 항공권을 저렴하면서도 잘 구매하는 것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장기 여행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편도 항공권.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편도 항공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한가지 고민이 더 생기게 된다[이런 고민은 편도 항공권을 가진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이 고민은 일반적으로 편도 항공권을 가진 사람이 받는 '입국 거부'라는 부당한 대우와 관련이 되기 때문이다. 여행을 가는 사람[특히, 장기 해외 여행]이 편도 항공권을 살까, 말까를 고민하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문제. 편도 항공권으로 여행한다고 공항에서 입국거부 당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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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na, turkey / 아다나, 터키 14/05/2009- 길을 걷다, 세계여행/세계일주, 나의 발자취 2009. 5. 23. 19:46
- 친구를 만들다. + 이스탄불에서 기차로 18시간 30분. 매일(23시50분) 시리아에 가기위해 Adana(아다나)에 갔어. 기차로 이스탄불에서 아다나, 아다나에서 알레포까지 갈 수 있기 때문이야.(아다나Adana→알레포Aleppo, 화/금 23시50, 8시간30분 35YTL) 이스탄불기차역 인포메이션에서 기차 연결편 날짜를 잘 못 알고 있어서, 아다나에 목요일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 기차가 금요일 밤 11시에 있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기다리나 하고 난감했지.(이스탄불에선 금요일 아침 8시에 기차가 있어서 오후 4시에 알레포에 도착한다고..) 난감한 상황은 언제나 있는 거니까, 배가고파서 케밥이라도 하나 사먹으려고 길을 나섰어. 아다나에는 아다나케밥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케밥이나 먹을까 했어. 한 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