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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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 4월15일 판매. 엇갈리는 반응.-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4. 12. 14:33
2012년, 구글에서 처음으로 증강 현실 실현 도구인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에 대해서 언급한 후, 2013년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2013 Google I/O에서 가장 화두가 된 제품은 단연 '구글 글래스'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SF영화 등에서 보던 가상의 데이터 정보를 현실과 결합시켜 주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로써 현재까지 발표된 그 어떤 IT제품보다 미래지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수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위해 구글 글래스를 판매하거나 일부 선별된 사람들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구글 글래스를 판매해 왔습니다. 일부의 '선택받은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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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아이워치, 우리 기대 충족 시킬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4. 9. 22:58
애플이 자신들의 첫 번째 웨어러블 기기가 될 아이워치(iWatch)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플 아이워치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2014년을 기점으로 세계 웨어러블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삼성의 기어2(Gear 2)와 기어2 네오(Gear 2 Neo), 기어핏(Gear fit)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4월 11일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토로라와 LG전자도 구글이 내놓은 웨어러블용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바탕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웨어러블기기, 그 중에서도 '스마트워치'시장에서는 애플보다 먼저 다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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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8.1과 클라우드는 MS 변화 위한 본격적 행보.-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4. 9. 22:56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에 관해서 다양한 이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MS가 그동안 배포하지 않았던 오피스(Office)프로그램의 아이패드 버전을 만들면서 애플과 MS는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그와함께 MS의 아이패드용 오피스는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수 1천 2백 만 건을 달성하며 앱스토어 상위권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와함께 우리나라에서 4월 8일부터 윈도XP에 관한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윈도XP의 상위버전(윈도7, 윈도8.1)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MS위 윈도XP 지원 종료에 대한 시각이 사람들 사이에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사실, MS의 정책과 미래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측면에서 MS는 더이상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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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WWDC, 애플은 혁신을 보여줄까?-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4. 8. 09:00
인터넷을 통해서 연일 흘러나오는 애플의 루머들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9월에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는 애플의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6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삼성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5가 한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고,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인 4월 11일을 3일 앞둔 시점에 삼성의 갤럭시S5에 다소 실망을 한 사람들은 애플의 아이폰6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삼성이 갤럭시S5의 고급형 제품인 갤럭시S5 프리미엄(프라임) 제품을 함께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애플은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일간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연례 개발자회의 WWDC(WorldWide Develop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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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4'를 기대하는 이유.-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4. 6. 16:44
전 세계 글로벌 IT기업들의 '모바일'축제라고 할 수 있는 MWC 2014(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지난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MWC 2014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IT기기,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들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국가와 연령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MWC 2014에 관심을 가지며, 2014년 우리의 삶을 파고들 모바일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MWC 2014가 끝난지 한 달 반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애플의 연례 개발자 회의라고 할 수 있는 'WWDC 2014'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이 주최하는 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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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챗온(ChatOn)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4. 4. 4. 01:00
지난 2월,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입자가 많고, 영향력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CEO 마크주커버그는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왓츠앱(Whats App)을 우리돈 약 20조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월가(Wall St.)에서는 페이스북이 실수를 한 것이라고 견해가 나오면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습니다. 그러나 왓츠앱은 가입자 4억 5천만명 이상을 가진 가입자 기준 세계 2위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앱으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는 페이스북과 왓츠앱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라는 인스턴트 메시징 서비스 앱을 따로 출시 했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급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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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의 법정 싸움. 애플은 '구글'을 공격하고 있다?-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4. 4. 3. 08:11
애플과 삼성의 법정 공방이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과 삼성의 '특허 싸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0%이상을 삼성과 애플 두 회사가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이익 88%를 두 회사가 가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거대한 공룡 두 마리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보양새로 보이기도 합니다. 애플은 삼성을 상대로 디자인과 기술적인 부분에서 삼성이 자신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면서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2013년 모바일 부문의 총 매출 8조 3100억원, 영업 이익이 5조 4700억원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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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MS오피스, 마이크로소프트의 굴욕일까 기회일까?-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3. 30. 23:30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PC시대의 시작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있었습니다. 80년대초 스티브 잡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의 개인용컴퓨터(PC)의 매킨토시를 위해서 엑셀을 비롯한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 당시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애플은 '매킨토시'만의 '엑셀'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주기를 바랐고, IBM PC버전은 만들지 않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계약에 허점이 있다는 걸 알고있든 빌 게이츠는 애플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마이트로소프트를 키워나갔습니다. 1983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IBM PC를 위해 윈도(Windows)개발 계획을 발표 했을 때부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는 멀어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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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대 - 'PC 시대'가 종말을 향해 간다는 증거들.- IT 패러다임 읽기 2014. 3. 29. 12:23
2007년, 애플에서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휴대폰 시장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 이후, 당시 최신의 기술들이라고 자부하며 고성능의 휴대폰을 제조하던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들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서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급변한 휴대폰 시장에서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노키아, 모토로라와 같은 기업들은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이폰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했고, 그 시대를 포스트PC 시대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2010년 7월, 애플은 스티브잡스의 염원이라고 할 수 있는, A4용지 한 장 크기의 컴퓨터를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iPad)를 선보였고고, PC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모바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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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큘러스 인수. 이제는 SNS기업이 아니다?-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4. 3. 27. 22:58
글로벌 IT기업들은 포스트PC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게 해 준 스마트폰/태을블릿을 넘어서 이제는 '웨어러블기기'인 스마트워치를 통해 포스트PC시대의 새로운 꽃을 피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트PC시대에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라는 웨어러블용 OS를 배포함으로써, 스마트폰/태블릿 생태계와 웨어러블 생태계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자체적으로 '스마트워치'를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글의 관심은 '스마트워치'가 아니라 '쓰는 컴퓨터'라고 불리는 '구글글래스(Google Glass)'에 있기 때문입니다. 구글 글래스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로서 '현실과 비현실'을 연결시켜주는 도구의 역할을 합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 글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