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7. 11. 16. 13:09
애플이 지난 9월 12일 선보인 '아이폰8/8플러스'와 '아이폰X'에는 여러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애플이 특별히 강조한 기능으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능이 있습니다.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에 탑재된 프로세서 'A11 바이오닉(A11 Biobic)'이 증강현실을 구현하는데 최적화된 프로세서라고 소개했으며, AR기능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있어 중요한 기능으로 자리잡을 것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6월 WWDC2017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AR kit'을 선보이고 아이폰에서 'AR기능'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AR시장' 장악에 나선 애플이 'AR글래스'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애플 글래스
애플은 오랫동안 '애플 글래스'를 개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애플워치/맥북 등을 조립/생산하는 업체 콴타가 '애플 글래스'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애플 글래스'의 출시가 머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 '증강현실 글래스(AR glasses)' 준비한다는 애플, 기대할 만 하나?
일본의 니케이 신문이 최근 애플이 오는 2019년까지 '증강현실 헤드셋(안경)'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관련 업계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증간현실 헤드셋' 소위 '애플 글래스(Apple Glasses)'에 관한 소식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는데, 최근 애플워치와 맥북을 조립/생산을 맡고 있는 업체 콴타(Quanta)의 릉 부회장(CC Leung)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2년 전부터 애플의 AR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 이전에는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애플의 AR헤드셋은 "투명한 렌즈가 장착된 '안경'과 같은 형태로서' 구글이 선보인 바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es)'보다 한 차원 진화된 형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증강현실 헤드셋 소위 '애플 글래스'와 관련된 애플 특허의 일부 내용들.
렌즈를 통해 증강 현실이 구현되며, 가상으로 생성된 물체나 메시지를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실행되는 구조이다.
릉 회장은 애플의 AR글래스가 1000달러(우리돈 약 110만원) 이하로 출시되면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출시 초기에는 기업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다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전하지 않았습니다. 'AR글래스'와 관련하여 애플CEO 팀쿡 지난달 인디팬던트(The Independent.co.uk)와의 인터뷰에서 "만족할 만 한 수준의 제품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만족할 만 한 수준의 제품"이 완성되면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애플이 꾸준히 'AR글래스' 개발에 몰두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 구글의 '구글 글래스'
△ MS의 '홀로렌즈'
가상현실(VR)과 함께 증강현실(AR)은 미래의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구글은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MS역시 증강현실 헤드셋인 '홀로 렌즈(Holo lens)'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에 '증강현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함으로써 증강현실 경쟁에 기름을 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애플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어떤 결과물을 보여주게 될 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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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6. 11. 23. 09:00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모바일 기기들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IT업계의 내로라하는 기업들은 분주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과 함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미래에 그 시장이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유수의 IT기업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을 이끌고 있는 마크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자회사 오큘러스(Oculus, Inc.)를 내세워 가상현실 헤드셋(VR headset)을 제작/판매하고 있는데, 그는 지난 'MWC 2016' 행사장에서 VR헤드셋은 물론이고 VR콘텐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LG역시 지난 'MWC 2016'에서 VR헤드셋을 선보이면서 '가상현실' 시장의 파이가 본격적으로 커질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서서히 피어나고 있는 증강현실 시장에서도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오래전부터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통해 '증강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MS 또한 '홀로렌즈(Holo Lens)'를 발표하면서 증강현실 시장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Apple, Inc.) 또한 오래전부터 '증강 현실' 구현을 위한 헤드셋장치(가칭, 애플 글래스)를 개발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는데 최근 블룸버그통신(Bloomberg)은 애플이 '디지털 안경' 프로토타입 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증강현실' 구현 디지털 안경인 '애플 글래스' Concept image.
애플이 오는 2018년 '디지털 안경'을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최근 프로토타입 제품에 대한 테스트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애플의 '증강현실' 안경 제작 소식. 본격적으로 판을 키우는 계기 될까?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애플인사이더(AppleInsider.com)은 블룸버그통신의 소식을 인용하여 증강 현실 구현을 위한 애플의 디지털 안경 '애플글래스(Apple glass)'의 프로토타입 제품이 완성되어 여러가지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2018년 경에는 시중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애플 글래스'의 등장에 관해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Ming Chi-Kuo 역시 보고서를 통해서 2018년 초에 애플 글래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그 전에 아이폰을 기본으로 한 'AR'관련 서비스들을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 바 있습니다.
△ 애플의 '디지털 안경'에 관한 특허 출원 내용 중 일부.
구글, MS 등과 마찬가지로 애플 또한 오래전에 '디지털 안경'에 관한 특허를 출원하였고
디지털 안경을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AR 비밀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여러 부품 공급 업체로부터 디지털 안경 프로토타입 제작을 위한 부품을 공급받은 바 있으며, 디지털 안경에는 카메라, 음성 인식을 비롯한 여러가지 센서, AR 구현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여러가지 장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편, 애플의 AR 기기 개발과 함께 눈여겨 봐야할 점은 지난 2015년 5월, 애플이 독일 소재의 증강현실 기술 보유 스타트업인 '메타이오(Meataio)'를 인수했다는 점입니다. 메타이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화면에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기업으로서, 당시 애플 메타이오를 인수하여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서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기능을 넣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이와 비슷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사례로 최근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 고'를 들 수 있습니다.
△ 애플이 출원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증강현실' 구현에 관한 특허.
애플은 '디지털 안경'에 관한 특허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증강현실에 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 애플은 지난 2015년 5월, 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타이오'에 대한 인수를 발표했다.
메타이오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이익률을 더 이상 끌어올리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팀 쿡 애플 CEO 또한 스마트폰을 떠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애플이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만, 애플의 특성상 '완벽'에 가까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과 시장 생태계가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애플이 섣불리 '디지털 안경'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애플의 '디지털 안경'의 출시와 관련된 소식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토타입의 제작과 테스트를 통해서 출시 시기가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다른 기업들도 증강현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가상현실과 더불어 증강현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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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 2015. 7. 14. 09:00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웨어러블기기(Wearable Device)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여러가지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고 있고, 지난 4월에는 애플이 '애플워치(Apple Watch)'를 출시했습니다. 작년 9월 공개 이후 약 7개월 간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며 팔려 나가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에 불을 지폈다는 평가를 받았고, 현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시 초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애플워치지만 출시 약 3개월 여가 지난 최근의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애플워치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기도 합니다. 출시 되기 전부터 '애플워치'의 가격과 기능에 관한 논란이 여럿 있었던 가운데, 사람들이 '애플워치'의 영향으로 다른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워치'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가 많았던 만큼, 다소 실망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급감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애플워치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애플워치'에는 여러가지 좋은 기능들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한계점이 지적되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애플워치 효과'로 웃음짓는 구글과 다른 기업들.
△ 출시 초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를 두고, 애플워치의 '한계'라는 지적이 있지만,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애플워치의 1차 판매국에서의 예약 판매 때, 미국에서만 하루 만에 약 100만 대 정도 팔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애플워치였지만, 최근에는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두고, 아이폰을 가진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의 특성상 애플워치를 살 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구입을 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판매량이 기존 예상 판매치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을 보여주는 것은 '애플워치'에 대해 기대가 높았던 만큼 실망도 컸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출시 초기에 미국에서만 하루 20만 대 가량 팔려나갔던 애플워치의 판매량이 현재는 하루에 5천 미만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에 애플워치에 대한 추천이나 긍정적인 리포트의 비율이 낮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가을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이 나오는 시기까지 판매량의 상승을 낙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워치에 관한 한바탕 이슈가 지나간 시점에 구글을 비롯한 여러 웨어러블기기 제조 업체들의 제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플워치로 인해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제품'이 나온다면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애플워치 효과로 인해 다른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입니다.
△ 작년 4월, 미국에서 구글글래스가 판매되었다. 이후 영국에서도 출시되었으나 올해 1월부터 판매가 중단됐다.
구글은 현재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구글글래스는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도구로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카메라를 통해 사진/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구글글래스의 편의성은 인정할 만하지만 프라이버시침해 논란이라는 후폭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http://glass.google.com
특히, 작년에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일시 판매 되었던 구글의 웨어러블기기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의 경우 그 가격이 1500달러(우리돈 약 165만원)로 책정되면서 가격이 '비싸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애플워치의 가격이 적게는 알루미늄 제품의 경우 최소 349달러(우리나라에서는 43만 9천원)부터 스태인리스 스틸 제품은 135만 9천원까지 책정되면서, '구글 글래스'의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다소 누그러들었습니다. 특히, 구글 글래스의 경우에는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하나의 도구로써, (애플워치가 가지는 기능적 한계를 뛰어 넘는)사진/동영상 촬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워치'보다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은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구글은 지난 1월, 구글글래스에 관한 프로젝트를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핏빗(Fitbit)', '나이키퓨얼 밴드' 등의 비교적 저렴한 스마트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며, 애플워치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들도 다시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스마트워치들은 그동안 '애플워치'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지만, 애플워치 출시 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 2007년,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3GS 이후라고 할 수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다른 제조사들이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로 볼 때, 애플워치의 출시와 판매 상황을 두고 '성공이냐 실패냐'를 논하기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애플워치의 판매량을 두고, 성공이다 실패다를 평가하거나 가늠할 수는 없습니다. 2007년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 큰 폭으로 판매량이 지났으며, 출시 초기에는 여러가지 비판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애플워치가 시장에 등장하면서 그동안 잠잠하던 웨어러블기기 시장이 서서히 끓기 시작했고, 여러 기업들은 좀 더 좋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 1세대 이후에 나올 더 나은 제품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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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usinessinsider.com/apple-leaning-on-new-iphone-following-a-drop-in-watch-sales-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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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12. 16. 09:00
2007년 1월, 애플이 '아이폰(iPhone)'이라는 스마트폰을 세상에 공개한 이후, '휴대전화'시장에서의 기술의 진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해왔고 이제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상징'이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발전에 힘입어 태블릿PC(Tablet PC) 시장이 성장했고, 이제는 스마트워치로 대표되는 웨어러블기기(Wearable device) 기기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향후 폭발적 성장을 할 것이라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시장에 많은 투자를 하고있지만, 한편으로는 구글의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와 같이 다른 웨어러블 기기의 개발에 투자를 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에 본사를 둔 'Cicret(시크릿)'이라는 회사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웨어러블 기기 'Cicret Bracelet(팔찌/디지털 팔찌)'이라고 불리는 제품의 티저 영상(teaser video)를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Cicret Bracelet', 팔목에 스마트폰을 담아냈다.
△ 'Cicret Baracelet'
손목에 차고 다니는 '팔찌' 형식의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팔찌에서 나오는 빔을 통해, 팔뚝 피부에 '터치 스크린'을 구현해 내고,
터치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다.
source.www.Cicret.com
현재,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웨어러블 기기라는 점에서 큰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 본사를 둔 'Cicret'이라는 회사가 '팔목', 피부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구현해내는 제품을 만들어 내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개발'단계에 있는 'Cicret Bracelet'라고 불리는 이 제품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특별한 물리적 장치가 없이 '팔목'에 스마트폰의 화면을 구현하여,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 통화를 하는 등 가상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Cicret Bracelet'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통해서 개발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나 자금이 넉넉치 않아, 개발비의 상당 부분을 기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icret'은 현재 개발중인 'Cicret Bracelet'이라는 웨어러블 기기의 공식적인 발표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중인 제품은 블루투스, Wi-Fi를 통한 통신이 가능하고, micro USB의 장착, 16GB/32GB의 메모리에, 색상은 10가지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예상 가격은 380유로(약 50만원, 475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Cicret Bracelet'의 티저영상
'시크릿'사는 'Cicret Bracelet'이 웨어러블 기기로서 '구글 글래스'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지만, 한편으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스마트폰 시장에도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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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증강현실에 대한 이야기, 증강현실 구현 도구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이야기라고 하기가 어색할 만큼 '익숙'한 것이 되었습니다. 구글이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세상에 선보인 후, 실제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는 사람이 '수 만 명'에 이르는 지금 다른 기업들도 '구글글래스'와 같은 '안경'으로 된 '증강현실'구현도구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이치처럼 보입니다.
오래전부터 애플, MS를 비롯한 글로벌 IT기업들은 '안경'형태의 '증강현실' 구현도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 왔던 것이 '특허 출원'사실을 통해 알려져왔고, 우리나라의 '삼성'또한 '증강현실'구현 '안경' 제작을 위한 특허와 상표 등록을 이미 마친 상태라는 것이 밝혀진 지금입니다.
- MS, '증강현실 안경' 특허. 구글글래스를 넘는 기능 담고있나?
△ MS가 최근 특허출원한 'MS 글래스'의 기능 특허.
자동차가 지나갈 때, 위험 요소를 알려주며(왼쪽),
집 안의 기기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물을 피해 가야할 길을 알려주기도 한다(오른쪽)
source : www.phonearena.com
MS는 오래전에 '증강현실 구현 안경'을 위한 특허를 몇 건 출원한 것으로 알려졋지만, 최근 알려진 특허는 '새로운 기술'을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MS가 '구글'과 모바일OS(Mobile OS)와 PC OS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증강현실'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MS가 최근 보여준 '증강현실 안경'의 기능에는 자동차의 이동에 따른 모든 위협 요소를 '안경'을 통해 사용자에게 안내해 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상현실과 실제 세계를 안경 속에서 통합하여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안경 스스로가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해 준다는 것입니다.
△ MS가 지난 2012년 4월 특허출원한 '증강현실 안경'의 내용.
작동 원리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12년 MS가 냈던 특허에서 진보된 것으로 이런 기능은 아직 '구글글래스'에서조차 확인되지 않은 기능들입니다. MS의 특허가 보여주는 것은 '앞으로' '구글글래스'와 같은 증강현실 구현 안경들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정보들을 제공해 주어야하는 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워치 넘어서서 '스마트 안경' 시대가 도래할까?
삼성과 LG, 그리고 모토로라는 이제 막 '안드로이드 웨어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치'를 시장애 내놓았거나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 가을 이벤트를 통해 애플은 '아이워치(iWatch/아이와치)'라는 스마트워치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편, 아마존은 최근 '구글 글래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던 '바박 파비즈(Babak Paviz)'를 영입했고, 페이스북도 지난 5월 구글글래스 기술 관련 특허 10건 이상을 보유한 구글글래스 수석 엔지니어 '아드리안 웡(Adrian Wong)'을 영입했습니다. 삼성도 앞서 언급했듯이 '증강현실 안경'관련 특허와 상표를 취득한 상태입니다.
△ 삼성의 '증강현실 구현 안경'(왼쪽)과 애플이 특허 출원한 '증강현실 구현 안경(iGlass)'(오른쪽)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이룩된 '모바일 시대'를 넘어서는 변곡점에 '스마트워치'와 함께 '스마트글래스'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앞으로, 구글글래스에 이어 누가 시장에 '증강현실 구현 안경'을 내어 놓을 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안경'이 우리의 삶을 또 한번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증강현실'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스며들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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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7. 15. 09:00
인터넷 시대가 시작될 무렵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하여 현재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라고 불릴 만큼 덩치를 키운 제프 베조스. 그는 지난 달 '파이어 폰(Fire Phone)'이라는 3D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태블릿 시장'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에도 뛰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정체되었고 이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비롯한 다른 기기들이 '새로운 파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아마존은 '파이어폰'을 선보였던 것입니다.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장대한 계획의 일부였습니다.
△ 아마존은 '아마존 글래스(Amazon Glass)'를 만드려는 걸까?
구글글래스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 '바박 파비즈'가 아마존에 스카웃되었다.
- 구글 글래스 창시자 'Babak Parviz(바박 파비즈)' 아마존에 스카웃 되다.
△ 파비즈는 자신의 Google+ 계정을 통해, 앞으로 흥미진진한 일이 벌어질 것을 암시했다.
외신들은 그가 아마존에서 '3D'와 '증강현실'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책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과 애플 만큼 이슈를 만드는 '아마존'은 최근 구글 글래스의 창시자로 불리는 'Babak Parviz'를 스카웃했습니다. 파비즈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의 구글글래스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핵심 인물로서 Google X Director(Google Project Glass engineer/구글 글래스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역할하던 인재였습니다.
파비즈는 자신의 구글플러스 계정을 통해서 '매우 흥미롭다'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는 아마존에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할 수 있는, 이와 관련하여 해외 매체들은 아마존이 최근 출시된 3D 스마트폰인 'fire phone'의 성능 향상과 '증강 현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그를 영입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최근, 구글 증강현실 구현 모바일 디바이스인 '구글 글래스'가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한창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의 IT기업들은 'Google Glass Project'에 참여했던 구글의 인재들을 발빠르게 영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세계를 선도하는 IT기업들이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증강현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 아마존, '파이어폰 - 킨들 파이어 - 아마존 글래스'통합 할 것.
△ 지난 6월 19일(미국 현지시각),
아마존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파이어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이어폰은 '아마존'의 핵심 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존이 '스마트폰'을 만든 이유는 자명합니다. 현재 우리의 삶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IT기기는 '태블릿'도 아니고, PC도 아니고, TV도 아닌 바로 '스마트 폰'입니다. 애플의 스마트홈인 iHome과 그 핵심 기술인 아이비콘(iBeacon)은 '스마트폰'을 통해 통제되며, 구글이 네스트(Nest Labs)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스마트 하우스(Smart house)도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통제됩니다.
모바일 시대의 중심은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만약 '아마존 글래스'를 만든다면 '스마트폰'과의 연동이 필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아마존은 3D 기반의 '파이어폰'과 함께 '킨들 파이어' 그리고 향후 '증강 현실'을 구현해 줄 도구인 '아마존 글래스(Amazon Glass)'를 만드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를 발표한 이후, 글로벌 IT기업들은 '증강 현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삽성, 애플, MS를 비롯하여 '페이스북'까지 가세하여 '증강 현실', '가상 현실'을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마존'도 본격적으로 이들과 겨루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그리고 태블릿. 더 나아가 '증강 현실'을 구현해 줄 '스마트 글래스'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줄 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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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5. 19. 08:00
지난 4월 15일, 구글이 수 년 간 개발해 오고 테스트를 거쳐온 구글글래스(Google Glass)가 하루 동안 미국 거주 일반인들을 상대로 판매되면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판매 되었던 구글글래스의 '흰색'제품은 오후 3시가 채 되기전에 '품절'이 되는 등 구글글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1500달러라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인 구글글래스에 열광하는 듯 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심에 힘입어, 구글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물론, 아직 정식 판매를 하는 것이 아닌 '베타 테스터(beta tester)'의 성격으로, 일반인들에게 보급하여 제품이 우리 생활에서 완벽하게 조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구글의 입장이지만, 사실상 구글글래스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 미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
출처 :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google.com/glass/start
그동안 '구글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던 사람은 '개발자'이거나 선발된 '테스터'여야 했습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선택된' 사람들이 사용하던 구글글래스는 미국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그 중 가장 큰 논란이 '사생활침해'에 해당되는 것인데, 구글글래스는 걸어다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도구'가 될 수 있고,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실시간으로 SNS나 메일을 통해서 다른 곳으로 전송될 수 있기 때문에 구글글래스에 대한 반감이 심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장소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사용하는 사람과 말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애틀의 모든 레스토랑에서는 구글글래스를 착용한 사람에 대해서 '출입 금지'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구글글래스는 '나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도구'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구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법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던 것이 사실이고, 미국에서는 구글글래스와 관련된 생활 지침이나 법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글은 그동안 꾸준히 구글글래스의 사용자를 확대해 왔고, 다양한 정책 입안자들과 접촉을 통해서 '법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 왔고, 이제는 '원하는 사람 누구든' 구글글래스의 베타 테스터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1500달러를 지불할 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라는 조건이 붙어있지만 구글글래스에 대한 열기는 당분간 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대중적으로 떠오른 문제는 '사진 및 동영상'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였습니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4대 사회악으로 '불량식품,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을 선정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왔습니다. 지하철을 비롯한 길거리에서 여성의 신체를 허락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다가 적발되면, 성범죄자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처럼 '동의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이 촬영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구글글래스'가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보급되었을 때에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 분명합니다. 구글에서 본격적으로 구글글래스를 판매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이미 '미국에서 구글글래스를 구입'하여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 여성에 대한 몰카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해가 갈 수록 몰카 범죄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안경헝'몰카가 있다는 점을 염두한다면 '구글 글래스'도 범죄의 도구로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일부 '구글글래스 사용자 모임'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이나 운전 중에 구글글래스로 촬영한 동영상 등을 공유하면서 구글글래스의 효율적인 활용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구글글래스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들이 없고, 구글글래스가 정식 발매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판매'를 하기로 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도 구글글래스 사용자가 '급증'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하루라도 빨리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를 통한 '증강현실'구현 도구의 사용에 대한 법적 장치 마련과, 사회적 규약을 마련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회원수 약 2000명이 있는 '구글글래스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된 게시물의 캡쳐 사진.
이 구글글래스 사용자는 지하철에서 공공연하게 구글글래스를 끼고 촬영하고 있지만, 그것을 의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미 지하철에서의 구글글래스 착용과 촬영은 미국에서 큰 논란이 되었고,
앞의 자료의 경우와 같이 범죄자로 오인 받을 소지가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구글글래스와 같은 '글래스(Glass/안경)'형태의 '증강 현실'구현 도구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게 될 첨단 기기가 틀림 없습니다. 삼성에서도 이미 '기어 글래스(Gear Glass)'라는 이름의 상표 등록을 하고, 구글글래스와 같은 형태의 제품을 특허 출원한 상태이고, 카이스트 연구진도 'K-글래스'라는 이름의 증강현실 도구를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성숙기에 접어든 지금 이 시점에 많은 글로벌 IT회사들은 '스마트워치(Smart Watch)'의 개발과 보급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꽃은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글래스가 가진 첨단 기술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 뒤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어왔고 그것은 많은 논란을 만들어 왔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구글글래스'로 인한 논란에 뒤늦게 휩싸이기 보다는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에 조치가 취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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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 · 2014. 4. 30. 07:56
지난 4월 15일, 구글은 미국 주소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단 하루동안 '구글글래스(google)'를 판매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개발해온 '증강현실'구현 도구인 구글글래스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한 제품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제품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꿔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실제 우리의 삶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결합시켜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법의 하나인 증강현실은 짧게는 몇 년 전, 길게는 20여년 전 SF영화에서 보던 것이 현실화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구글 말고도 구글글래스와 같은 '증강현실'구현 도구를 개발 중이거나 개발을 하려는 글로벌 IT기업이 있긴 하지만, 아직 구글 외에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낸 기업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의 행보에 더욱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글글래스가 지금은 '사생활 침해'논란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없지만, 구글글래스가 일반 사람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핑거리더(Finger Reader)'라는 또 한가지의 기술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크게 바꿔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많은 논란 속에서도 '구글글래스'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다.
태어날 때부터 시력이 약했거나, 성장 과정에 눈을 다치거나 시력이 약해진 사람들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점자(點字)'를 익혀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웨어러블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 증가와 함께 빠른 속도로 관련 분야의 기술이 진보하고 있다는 것이 '점자'를 대체할 기술 개발로 이어진 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에 '점자'가 필요없어 질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핑거리더(Finger Reader)'라는 웨어러블기기가 MIT미디어 연구소에서 개발되었습니다.
△ 손가락에 착용하는 '핑거리더'는 손 끝이 가리키는 부분에 있는 글자를 '읽어 주는 기계'이다.
손 끝으로 글자를 가리키면 글자를 읽어주는 이 기계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하나의 빛이나 다름 없다.
핑거리더(Finger Reader)는 말 그대로, 손가락으로 글을 읽어주는 웨어러블기기를 말합니다. 핑거리더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센서가 달린 작은 카메라인데, 이 기계가 시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읽어 줄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이 가리키는 곳의 문자를 읽어주는 핑거리더는 독해력이 훌륭할 뿐만 아니라, 글자의 끝을 파악할 줄 알고, 위치 조절 능력까지 있습니다.
FingerReader - Wearable Text-Reading Device from Fluid Interfaces on Vimeo.
아직까지는 일반 성인 수준으로 책을 읽지는 못하지만, 초등학생 수준의 아주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 장치의 부피가 현재에도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MIT연구진들은 아직은 더 소형화가 필요하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모바일 시대 걸맞게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시각 장애인의 수는 약 2억 8,500만명(2012년 기준) 수준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기술과 웨어러블기기의 발달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삶이 편해졌지만 아직까지는 장애인들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많이 못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MIT 연구진의 끊임 없는 노력의 결과로 핑거리더라는 새로운 웨어러블기기가 등장하게 되었고 아마도 이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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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8. 07:30
세계 최고의 IT기업이라 불리는 회사들이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바일 제조회사에서부터 SNS기업까지 가까운 미래의 게임체인저(Game Changers)가 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미래가 어떻게 변화될 지 예측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곤 합니다. 구글이 몇 년간 꾸준히 개발해 왔던 야심작 '구글글래스(Google Glass)'를 4월 15일 하루동안 판매를 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수량이 판매되었는지 구글 측에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구글 글래스 화이트의 경우는 매진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구글의 '구글글래스'판매에 관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결국 우리의 삶 속에 '증강 현실'이라는 미래지향적 기술이 스며들기 시작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글의 구글글래스는 시대를 앞서나가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듯이 구글글래스도 어느 순간에 우리의 삶을 바꿀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구글글래스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은 섣불리 구글글래스를 시장에 내놓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폰이 그랬던 것 처럼, 아직은 가야할 길이 더 많아 보입니다.
구글이 구글글래스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이 시점에, 다른 글로벌 IT기업들도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도구가 가진 가능성과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 구글글래스(Google Glass) 화이트. 4월 15일 판매되었던 제품 중 유일하게 매진된 제품이다.
- 삼성, 헤드업디스플레이(HUD) 특허 출원. 또 다시 추격자가 되나?
삼성은 아이폰이 나왔을 때,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라고 불리며 애플을 무섭게 따라갔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세계시장 스마트폰 점유율에 있어서 애플보다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끊임 없는 벤치 마킹과 기술 개발, 그리고 마케팅으로 승부한 삼성이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삼성은 미국 특허청에 '헤드업디스플레이'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얼핏보면 그것은 구글의 '구글글래스'와 상당히 유사해 보이는 이 장치를 삼성은 '이어폰(EarPhone)'이라고 명명했습니다.
△ 삼성이 미국 특허청에 특허 출원한 헤드업디스플레이(HUD)기기이다. 삼성은 이 장치를 '이어폰(EarPhone)'이라고 했다.
특허 출원과 관련되는 기사 ☞ 원문보기(android central)
삼성이 출시한 이 제품은 구글글래스와 같이 '증강 현실'을 구현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눈 위에 위치하게 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증강 현실'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귀에 연결된 이어폰은 미디어 재생에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삼성은 한국 특허청에는 다른 디자인의 헤드업디스플레이를 특허 출원했는데, 이는 구글 글래스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지만, 구글글래스 보다 몇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이 '이어폰(EarPhone)'이라고 부르는 제품을 올해 9월 경에 시제품을 선보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삼성이 올해 초, 한국 특허청에 출원한 헤드업디스플레이 스마트안경.
- 애플의 아이디바이스(iDevice), 구글글래스 따라 잡을 수 있을까?
애플은 스티브잡스 사후, '혁신'이 없다는 비판을 받으며 삼성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스티브잡스의 뒤를 이은 팀쿡은 스티브잡스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것처럼 사람들을 만족 시켜줘야 했기에 많은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는 삼성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도 미래에는 '구글글래스'와 같은 '증강 현실'이 필수가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애플은 2012년, 그리고 그 이전에 자신들이 디자인하고 설계한 헤드업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에는 '증강 현실'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큰 관심사가 아니었고, 포스트 스티브잡스 시대의 애플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아이폰'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애플은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가능성이 있는 '증강 현실' 도구인 iDevice에 대한 연구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 애플이 2012년 7월에 특허 출원한 'iDevice'라고 불리는 헤드업디스플레이의 스케치.
눈 앞에 위치한 판넬이 증강 현실을 구현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련 기사 ☞ 원문보기
구글 글래스가 일반인에게 판매되기 시작했고, 삼성이 특허 출원한 헤드업디스플레이의 시제품이 9월에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있는 가운데, 애플은 아직 헤드업디스플레이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애플이 아직 언급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올해 9월에 애플은 변화된 아이폰, 커진 아이폰인 '아이폰6'를 선보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애플의 새로운 제품 라인이 될 웨어러블 기기 아이워치(iWatch)를 발표한다는 것, 그리고 연말에는 패블릿(Phablet)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5.5인치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 등 애플의 제품은 올해 많은 변화를 보여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증강 현실'도구인 구글글래스가 사람들에 거부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미국의 경우 사용에 제약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 애플이 성급하게 제품을 내놓을 이유는 없습니다. 애플은 자신들이 굳이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기술력으로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워치의 경우를 보더라도, 애플은 스마트워치 부분에서 가장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의 헤드업디스플레이 '아이디바이스(iDevice)'는 빨라야 2015년에 언급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도 '증강 현실' 경쟁에 뛰어 들 것?
마이크로소프트도 모바일 시대의 후반부에는 '증강 현실'도구가 필수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증강 현실'은 모든 글로벌 IT기업들이 미래의 기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글로벌 IT기업들은 일찍이 특허출원을 해 두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서 언급한 애플보다 조금 이른 2012년 4월에 '스마트 헤드셋(Smart headset)'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청에 특허 출원을 해 놓았습니다.
△ MS는 2012년 4월, 자신들의 증강 현실 구현 제품이 될 '스마트 헤드셋'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2012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생태계에서의 부진으로 말미암아 'MS의 몰락'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구글과 애플이 주도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기를 펴지 못했습니다. MS도 애플과 마찬가지로 한창 성장하는 모바일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해야했고, MS의 '증강 현실' 구현도구인 스마트헤드셋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사업을 꾸려나가야 했을 것입니다.
MS는 이제 윈도우8.1과 서피스, 그리고 아이패드용 오피스365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어느정도 적응하고 안정기를 지나면, MS가 준비하고 있는 증강 현실 구현 도구인 '스마트 헤드셋'에 대한 언급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은 4월 15일 구글글래스에 대한 판매를 마친 뒤, 향후에 또 한 번 구글글래스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구글은 가랑비에 옷 적시듯 서서히 구글글래스를 대중에게 보급하여, 세상에 논란이 되고 있는 자신들의 제품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 지도록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구글은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워치 시장을 넘어 '증강 현실'의 세계를 이끌 게임체인저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기업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가 될 지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증강현실 경쟁?'관련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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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 2014. 4. 12. 14:33
2012년, 구글에서 처음으로 증강 현실 실현 도구인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에 대해서 언급한 후, 2013년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2013 Google I/O에서 가장 화두가 된 제품은 단연 '구글 글래스'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SF영화 등에서 보던 가상의 데이터 정보를 현실과 결합시켜 주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도구로써 현재까지 발표된 그 어떤 IT제품보다 미래지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글은 '구글 글래스'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왔고, 수 많은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자들을 위해 구글 글래스를 판매하거나 일부 선별된 사람들을 위해서 제한적으로 구글 글래스를 판매해 왔습니다. 일부의 '선택받은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고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그에 대한 사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구글은 4월 15일 하루동안 구글 글래스를 일반 인들에게 판매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구글 글래스의 판매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 구글 글래스(Google Glass)가 4월 15일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구글 글래스는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
- 구글 글래스, 판매 어떻게 진행되나?
4월 15일 오전 9시(미국 동부 표준시)를 시작으로 일반 인들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기존에 알려져 왔던 대로 1,500달러(한화 약 160만원)에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판매 국가는 '미국'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판매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한 다음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다른 나라에도 판매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구글 글래스의 구입시 무료 선글라스가 제공되며, 시력 교정용 렌즈를 원할 시 한쪽에 한해서 시력 교정용 안경 렌즈(알)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판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스토어'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 스토어 ☞ http://www.google.com/glass/start/how-to-get-one/
△ 구글 글래스 홈페이지에서 위의 양식을 작성하고,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시작은 미국 동부 표준시간 4월 15일 오전 9시부터이다.
- 구글 글래스, 불편하다?
구글글래스에 대한 시장 조사 결과에 의하면 미국인의 약 72% 정도는 구글 글래스를 구입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글래스가 우리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많은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등에서 사람들이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여 우리의 생활에서 어떤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지를 알리는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을 촬영하여 SNS나 클라우드로 전송이 가능한 '구글 글래스' 에 '나'의 모습이 언제든지 담겨서 인터넷을 떠돌 수도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구글 글래스를 꺼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구글 글래스의 착용을 금지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피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레스토랑을 비롯한 음식점에서는 구글 글래스를 착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구글 글래스'에 대한 가장 큰 논란인 '사생활 침해'와 관련되는 것들입니다.
- '증강 현실'사회의 시작.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되어야 할 것.
증강 현실은 IT시대의 흐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IT기업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넘어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시장의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스마트워치를 넘어 '증강 현실'구현 도구인 '구글 글래스'를 통해서 웨어러블 기기의 혁명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KAIST연구진의 K글래스 개발을 통한 증강 현실 기술 구현 도구 개발, 페이스북이 최근 가상현실 헤드셋 업체 '오큘러스(Oculus)'를 인수한 것, 애플이 '3D 콘텐츠 감상' 헤드셋에 관한 특허 출원을 한 것 등은 미래에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등의 기술들이 우리 삶에 깊숙히 파고들 것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언젠가는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의 정보가 눈 앞에 표시될 지도 모른다.
구글 글래스가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사생활 침해'입니다. 구글에서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문제점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시에는 음성을 통해서 피사체가 되는 상대방이 촬영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든가,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타나게 한다든가 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자신들이 야심차게 개발한 기술이 우리 삶에 유용하게 쓰이면서, 다시한번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구글은 미국에서 '구글 글래스'에 대한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이고, '글래스'에 대한 디자인 상표 등록에 관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15일 하루 동안 일반인들에게 구글글래스를 판매한다는 것은 이제 구글 글래스가 대중화 될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구글 글래스를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들. 구글글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도 사생활 침해,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하루가 멀다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넷에 자신이 찍힌 사진이 떠돌면서 'XX녀', 'XX남'이라는 칭호가 붙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진이 찍혀 글쓴이의 의도에 따라 편집된 채 인터넷 매체에 올려진 모습을 본다면 분개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촬영하는 행위(특히 여성을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단속하고 처벌을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생활 침해 우려에 따른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올바른 모바일 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구글 글래스 판매'에 관한 다른 글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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