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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나시 영화관-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31
-바라나시 영화관 한해에 엄청난 수의 영화가 제작된다는 인도. 인도의 영화관에서의 영화관람. 비록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알 수 없었지만, 깜이라는게 있으니. 부루주아적 시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깨끗하고, 시원하고, Mc Donals, Pizza hut까지!!! 놀라워라~ 보통의 인도인들이 즐기기에는 너무나 비싼 가격들! 하지만, 인도인의 문화 생활 체험! 좋았음. + 정말 오랜만에 맛보는 맥도날드 쉐이크와 햄버거,,감동ㅠ_ㅠ 22/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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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21
페이스. 이제 좀 나의 여행이 원래 나의 페이스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추억은 추억이고, 과거는 과거이다. 현재를 즐겨야 한다. 미래를 위해서. 아무튼, 내 여행의 페이스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파키스탄 훈자. 내 여행의 의미. 위험지역에 대한 리스크와 부담. 멋진 경치. 이번 내 여행의 의미? 빠른 사간에 많은 나라를 찍는 것이 내 이번 여행의 의미가 아님이 확실하다. 내 인생에 있어서 20대의 목표. 그리고 자기 만족. 후회없는 일년. 후회없는 내년. 후회없는 인생. 이 모든 것들을 소비하기 위한 과정. 22/04/09 Varan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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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essed Varanasi-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12
-Dpressed Varanasi 여우가 어린왕자에게 말했다. "날 길들여줘." 길들여진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다. 적어도, 길들여지고 길들이는 양자의 관계가 좋을 때는 행복하다. 하지만, 길들여진쪽이 버림을 받게되면, 길들여져버린, 한 곳에 길들여진 이는 죽거나, 힘들어 한다. 지금의 나? 나도 모르는 사이 길들여 진 것 같다. 아니, 길들여 졌었다. 하지만, 지금 그 길들여졌던 것 때문에 너무나 괴롭다. 마인드 컨트롤. 길들여진 이와 길들인 이 사이에는 대화가 필요한 것 같다. 길들여진 나는 답답하다. 이런 마음 정말 싫다. 속 시원히 다 털어놓고 싶다. 그리고, , 길들여진 상태에서 벗어나야 겠다. 나자신을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강요해서 나의 행복이나 만족만을 찾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지 행복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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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ays in Kolkata-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10. 01:02
- 5days in Kolkata. 5일간 나는 꼴까따에서 무엇을 한 것인가? 한 것이 없다. 꼴까따에 도착하자마자 아프기 시작해서, 떠나는 순간 까지도 컨디션은 50% 이하. 그래도, 파라곤 호텔의 많은 한국사람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일본인에게도 도움을 받고. 또한, 역시 여행에서 중요한 건 정보. 한국 사람들끼리 정보교환도 많이 했다. 누군가 말했다. 꼴까따에서 하는거 없이 아프다가 가는 것 같다고.(이게 진짜 사실일지도..) 나는 말했다. 나름 꼴까따를 봤다고. 그리고 해 봤다고. 꼴까따의 상징인 노란 택시도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고, 버스도 타보고, 트램도 봤고, 인력거도 봤다. 괜히, 객기부리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빅토리아 메모리얼을 봤냐는 질문에 부럽지도 않았고, 괜히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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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결국 0에 수렴한다.-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3:57
사회는 결국 0에 수렴한다. 역시, 사회에는 아무리 작은 집단일지라도 사악한 사람과 착한 사람이 공존한다. 그래야 그 사회는 0이 되니까. 하지만, 그러한것 때문에,, 0이 되어야 하지만 항상 내 마음이 주위를 보는 시선은 마이너스다 사악한 사람들을 경계하기 위해서는 착한 사람들마저도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사회에는 항상 마이너스만 존재하게되고, 사악한 사람만 비춰지는 것일지 도. Episode 01, 보드가야에서 가야까지 템포가격 A기사 - 150Rs B기사 - 10Rs 똑같은 거리, 똑같은 차량, 다른 운전기사, 다른 가격. Episode 02, 템포뒤에 매달려서 13km를 달렸다. 인디안들처럼 매달려서 달려봤다. 재미는 있었지만, 좀 힘이드네? 11/04/09 Bodhgaya - Gaya,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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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야, 의미.-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3:37
보드가야 보드가야에 웬 일본어를 생활언어처럼 쓰는 인도인들이 많은지, 깜짝 놀랬다. 개나소나 다 일본어를 지껄이고 있다니, 아무튼 놀라우면서도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거기서 만난 일본인과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했다. "인도인들이 일본어나 한국어로 말을 걸면 어떤 느낌이야?" 우리 둘 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기분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야" 각설하고,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보리수나무 아래에 가만히 앉아 보리수 나뭇잎이 떨어지기를 기다린다. 의미,- 내가 보드가야에 온 이유/의미를 찾지 못했다. 나는 진실한 불교 신자인가? 그렇다면 관광객인가? 답은 없었다. 분명, 좋은곳임이 틀림 없지만, 나에게는 무의미했다. 아니 의미를 찾지 못했다. 더 오랬동안 그곳에 머물 수 없었다. 보드가야에 머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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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제도-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2:56
소나울리에서 고럭푸르로 오는 버스안에서 신분제도(카스타제도)때문에 부당함을 당하면서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인도인의 현실을 목격하다. 그리고, 그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나의 옆 자리에 앉은 그의 눈에서 알 수 없는 슬픔과 글썽이는 눈물을 보다. 또한, 먼저 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비켜주어야 했던 두 여인과, 한 남자를 보다. 기차에서도, 늦게 왔음에도 편한 자리를 차지하는 그들을 보다. 09/04/09 Gorukpur - Varasas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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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ing Nepal-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2:51
카트만두 to 룸비니 룸비니로 오는 길은 언제나 험난하다. 카트-바이와라구간 약 10시간 가량의 로컬버스. 바이와라 - 룸비니구간의 시내버스를 타고 오는 도중 타이어 펑크. (그와중에 버스를 세워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다니...) 같이 타고오던 스님들과 합승 지프 두당 75네팔루피. 저녁은 먹었으니, 저녁 밥값인 셈이다. 편한곳에 오니 역시 긴장이 풀어져 버렸다. 곰곰히 생각해본다. 내 여행의 의미를.. 그리고, 눈살을 살짝 지푸릴 만한 스님들의 대화와 행동들. 저 정진이 필요하신 분들이다. 07/04/09 Kathmandu to Lumbini,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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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비자- 길을 걷다, 세계여행/Feel-ing, 세계일주-ing, 2009. 5. 9. 22:46
파키스탄 비자를 받다. 비자신청 5일만에 비자를 받았다. 덕분에, 카트만두에 오래 머물 수 있어서, 카트만두, 네팔의 매력을 더 많이 느꼇다. 오히려, 더 좋았던 날들. 카트만두에서의 나날들은 항상 happy. 06/04/09 Kathmandu, Nepal. + 카트만두에서 파키스탄 비자받기 Tip. -한국 대사관을 찾아가서 레터를 받아야 하는데, 여행백배즐기기(이하 백배)에 표시된 한국 대사관은 잘못된 것이다. 그곳은 한국대사관저! 한국 대사관은 Nepal Academy of Toruism and Hotel Management(단과대학? 학원 비슷한것)이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NATHM을 묻거나, 택시를 타고 거기로 가면 한국대사관을 지나게 된다.(필자는 묻고 물어서 걸어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