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고르는 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입니다. 특히, 삼성과 LG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가진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카메라에 대한 평가가 좋고, 애플의 제품 또한 뛰어난 화질로 사람들의 평가는 좋은 편입니다. 카메라 기능은 가장 많이 이용되는 스마트폰의 기능 중 하나이고, 눈으로 드러나는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카메라 성능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기술들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6 카메라에 대한 루머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애플은 카메라 렌즈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아이폰6의 카메라에는 DSLR 이나 SLR처럼 '렌즈'를 탈부착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애플은 프라임센스(PrimeSense)라는 3D 비전 하드웨어 업체를 인수하면서 3D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선보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이폰6에 대한 최근 루머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볼 때 애플의 3D카메라는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구글의 3D카메라 스마트폰,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  

홈페이지 - https://www.google.com/atap/projecttango


 애플 뿐만 아니라 구글도 카메라 기술의 진화 방향을 3D 카메라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구글은 선진기술프로젝트그룹(ATAP)산하에 '프로젝트 탱고(Project Tango)'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주변 사물을 3D로 촬영을 하고, 그것을 활용하여 '증강 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구글 '프로젝트 탱고'의 3D 카메라의 기본 원리.  출처: 탱고프로젝트 홈페이지(google.com/atap/projecttango)


 3D 화면의 구성을 위해 사용되는 스마트폰은 지금 현재 사용되는 스마트폰의 기술에 여러가지 센서를 부착하여 복합적으로 그 수치들을 계산하여 화면을 3D가 되도록 구성합니다. 바로 3D가 되도록 하는 데 핵심이 되는 센서는 위의 그림의 아래쪽에 있는 센서와 카메라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해 주는 센서와 움직임을 감지하는 카메라가 함께 작동하면서 피사체의 모양을 3D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방향을 움직였을 때,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입력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3D로 주변 사물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 구글 '프로젝트 탱고'를 통해 개발된 스마트폰 카메라는 다양한 센서를 통해 공간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낸다.


  스마트폰으로 주변 사물을 3D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3D 카메라를 이용해서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3D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하여 집 안을 촬영하고, 물건들의 위치를 입력하여 정보를 입히면 실제 공간과 가상이 결합되는 '증강 현실'을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공간을 스캔하고 난 뒤 게임에 적용을 하면 보다 현실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보다 정확한 공간 촬영으로 인해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애플은 2012년에 3D 카메라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놓았다. 원문 기사 ☞ 보러가기(webpronews)


 애플도 이미 3D 카메라 센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3D 카메라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그 기술이 아이폰6에 적용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글 또한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제조사와 협력하여 구체적으로 3D 카메라를 적용할 지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이 이미 프로젝트 탱고를 통해서 3D 카메라의 개발을 거의 완료한 상태이고, 애플 또한 오래전에 특허를 받아 기술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는 중이기 때문에 앞으로 스마트폰에 3D 입체 영상 구현이 가능한 3D 카메라가 나올 것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기술 속에서 얼마나 혁명적인 기술이 우리 일상 생활에 적용될 지 기대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의 3D 카메라가 시각 장애인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은, 스마트폰의 진화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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