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의 언팩(Unpack)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에서 10번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S10+'와 함께 보급형 제품인 'Galaxy S10e'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폴더블폰(foldable phone)으로 알려진 '갤럭시F' 역시 이번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가 시장에 나온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은 상황이기에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2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일이 벗겨진다.


- 갤럭시S10/S10+. 유출 사진과 함께 보는 디자인, 그리고 스펙.

  삼성이 매년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선보일 때 마다 '괴물 스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습니다. 최근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전해지는 구체적인 소식들은 '괴물 스펙'을 짐작케 하고 있기도 한데, 무엇보다도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변화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해서 출시한 '아이폰 텐(iPhone X)'에서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던 것 처럼 삼성 역시 '갤럭시S10/S10+'에서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  갤럭시S10/S10+ 앞면과 뒷면 디자인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인해서 확트인 화면을 갖게 되었다.

뒷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겔럭시S10

겔럭시S10+ 

메인프로세서 

스냅드래곤855/엑시노스9820

스냅드래곤855/엑시노스9820

화면

6.1인치, AMOLED(89.53%)

6.4인치, AMOLED(89.06%)

램 / 저장 공간 

6GB램+128GB 용량, 8GB램+512GB 용량 

6GB램+128GB용량, 8GB램+512GB/1TB 용량 

뒷면 카메라

트리플 카메라(1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1200만 화소) 

앞면 카메라 

싱글 카메라(1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1000만 화소) 

배터리 용량

3400mAh 

4100mAh 

보안 해제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FoD)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FoD) 

컬러

블랙, 그린, 화이트, 블루 

블랙, 그린, 화이트, 블루, 세라믹 블랙, 세라믹 화이트 

그 외

IP68 방수 등 기존과 동일

IP68 방수/방진 등 여러가지 옵션 

가격(예상)

110만원 초반 ~

120만원 초반 ~ 

  두 제품의 스펙만 살펴보면 역대 최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55가 탑재되며, 아시아와 유럽 등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엑시노스9820이 탑재됩니다. 이들 칩은 모두 7나노미터(nm)공정을 거친 최고 사양 프로세서입니다. 

  화면의 크기는 각각 6.1인치, 6.4인치 입니다. 화면의 크기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인피니티O' 디자인을 채택해서 베젤이 매우 얇아졌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노치 디자인 화면이 상단부가 튀어나온 디자인인 반면 인피니티O 디자인은 카메라 홀을 오른쪽 모서리에 배치시킴으로써 개방감을 최대한 높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메라 역시 주목할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기능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트리플 카메라(Triple Camera)를 탑재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A8s'를 통해 트리플 카메라를 공개한 바 있는데, 삼성이 '갤S10/S10+'에서도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함으로써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가 듀얼에서 '트리플'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그동안 많은 기대를 모았던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Fingerprint on Display, FoD)'가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은 VIVO, 샤오미 등이 선보인 바 있지만, 전문가들은 삼성이 기존에 다른 기업들이 보여줬던 것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광학 방식(Optical Scanner)'을 적용함으로써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FoD를 대세가 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 트리플 카메라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앞면에는 각각 싱글 카메라와 듀얼 카메라가 탑재 되었으며,

화면 내장형 지문 인식 센서(FoD)의 성능이 얼마나 좋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유출된 갤S10/S10+ 사진

하단부에는 3.5파이 이어폰잭이 탑재되어 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삼성은 '괴물폰'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역시나 '디자인'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O' 디자인의 적용은 '갤럭시S' 시리즈의 중대한 변화라 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 기능 역시 광학 방식 기반의 화면 내장형으로 바뀌었다는 점은 '하드웨어적'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삼성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이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