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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갤럭시노트9 루머, 왕좌를 꿰찰 수 있을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8. 8. 8. 09:57반응형
코드네임 '크라운(Crown)', 삼성이 작년 11월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9'은 스마트폰 시장 최고의 자리,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삼성이 갤노트9의 제품 개발을 끝내고 부품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후, 여러가지 구체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여러가지 소식들은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것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주었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괴물 스펙'을 가진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게 되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9
여러가지 면에서 향상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갤노트8'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시보는 '갤노트9' 루머, 노트9은 왕좌의 자리를 꿰찰 수 있을까?
최근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갤럭시노트9'의 128GB용량(기본)의 국내 출고가는 109만 4500원, 512GB용량 제품의 가격은 135만 3천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출시된 '갤노트8' 64GB 제품(기본)의 가격이 109만 4500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기본 제품의 가격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노트9의 경우 좀 더 넓어진 화면, 더 커진 용량의 배터리, 좀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지문 인식 센서 터치(UI),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Super Slow-mo) 기능의 탑재와 향상된 S-Pen 등 여러가지 요소가 향상되었다는 점은 겔럭시노트9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 겔럭시노트9, 디자인.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바뀌었다.
미묘한 디자인의 변화. 6.4인치 크기와 지문 인식 센서.
갤노트9을 두고 큰 변화는 없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디자인에 작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이 알 듯 말 듯 변화한 '바디의 크기'입니다. 노트8의 바디 크기가 74.8 x 162.5mm 였던 것이 비해 노트9은 76.3 x 162mm로 변화했고 하단부 베젤이 약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화면의 크기는 기존 6.32인치에서 6.4인치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뒷면의 변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아래쪽, 중앙에 위치해 있다는 것입니다. '노트8'의 경우 카메라 오른쪽에 지문 인식 센서가 배치되면서 '카메라 렌즈'를 문지르게 된다는 애꿎은 소리를 들은 바 있는데, 이제 이같은 불평은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전체 바디 크기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베젤의 두께도 약간 얇아지면서 전체 화면의 크기는 6.4인치로 커졌다.
카메라와 사운드, 갤럭시S9+와 같다?
카메라의 기본 스펙과 관련해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S9+'에서 보여주었던 카메라 스펙과 기능을 '노트9'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즉, 뒷면은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고 앞면은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것입니다. 삼성이 '갤S9/S9+'에서 야심차게 선보였던 960fps 슈퍼 슬로우모션(Super Slow-mo) 기능 역시 갤노트9에서 구현될 것이며, 사운드와 관련해서도 AKG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면서 '노트8'보다 향상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유출된 노트9 사진.
Bigger than Bigger. 더 커진 배터리와 저장공간.
겔럭시노트9은 사실상 거의 모든 면에서 더 커졌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화면이 좀 더 커진 것을 비롯하여 배터리 용량이4000mAh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갤노트8은 3300mAh). 또한 기본 제품의 용량이 128GB로 노트8과 갤S9/S9+의 기본 제품 용량 64GB에 비해 2배 커졌으며, 512GB용량/8GB 램을 가진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4000mAh 용량의 배터리, AKG스테레오 스피커, 960fps 슈퍼 슬로우모션 기능 등이 확인되었다.
S-Pen, 놀라운 변화를 보여주게 될 것.
삼성이 갤노트9의 초대장에서 'S-Pen'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S-Pen'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S펜은 '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으로 연결되고 있고 기본적인 하드웨어 스펙면에서 '갤S9+'와 차별성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기에 'S-Pen'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을 탑재한 S-Pen을 통해 '음악 재생'과 관련된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카메라 기능과 연관되어 원거리 셔터로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잠금 해제 기능, S-Pen을 통한 단축 앱 설정과 프로그램 실행 등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기능을 보여줄 지는 제품 공개 행사장에서 밝혀질 것입니다.
△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S-Pen이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매년 가을,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과 경쟁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최고의 자리를 다퉈왔습니다. 이번에도 시장을 리드하는 두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괴물 스펙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삼성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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