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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9월 12일 아이폰 공개 이벤트 초대장, 어떤 의미 담겨있나?-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9. 4. 09:00반응형
애플의 가을 이벤트 초대장이 발송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초대장을 통해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미국 캘리포니아 현지 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13일 새벽 2시) 애플 캠퍼스 내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Steve Jobs Theater)에서 공개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왔던 OLED아이폰, 소위 '아이폰8'의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갓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애플의 9월 12일 가을 이벤트 초대장을 두고 초대장의 애플 로고와 문구가 던져주는 의미가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작년(2016년 9월)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의 초대장이 '듀얼 카메라'를 기반으로 피사계 심도효과를 이용한 촬영(대표적으로 초상화모드 촬영(Portrait mode))을 암시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애플이 초대장을 통해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고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 애플이 가을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3일 새벽 2시),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는 새롭게 조성된 애플 캠퍼스(Apple Campus) 내에 있는 '스티브 잡스 시어터'이다.
그곳에서 애플은 '생에 첫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 9월 12일, 애플의 가을 이벤트 초대장. 어떤 의미 담겨 있을까?
애플의 초대장이 발송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심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8, LG의 V30, 소니의 엑시페리아XZ1 등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스마트폰들이 하나 둘 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서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초대장을 발송하면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초대장'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초대장'을 통해서 '차세대 아이폰'의 핵심 기능에 대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작년에 공개됐던 '아이폰7/7플러스'의 초대장에서는 듀얼카메라의 존재와 그 핵심 기능인 '초상화 모드'를 암시하는 내용이 초대장에 담겼던 만큼 이번에는 '아이폰8(가칭)'의 핵심이 초대장에 담겼을 것이라는 게 많은 이들의 추측입니다.
△ 2016년 9월 출시된 '아이폰7/7플러스'의 공개 이벤트 초대장.
중심의 주황색 원으로부터 약간 왼쪽에 두 개의 흰 원이 있는데,
이 두개의 흰 원은 '듀얼 카메라'를 상징하는 것으려 여겨졌으며
또렷한 형상 뒤쪽으로 흐릿한 원들이 배치됨으로써,
'듀얼 카메라'의 핵심 기능이 '아웃포커싱 촬영' 즉 '초상화 모드(portrait mode)'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 심볼의 오른쪽 부분의 색상은 새로운 컬러인 '블러시골드'를 뜻하는 것이며,
청색과 붉은빛은 무선 충전 기능을 상징적을오 나타낸다는 이야기.
그리고 first-ever event 라는 문구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제품'을 기대해도 좋다는 애플의 자신감을 읽을 수 있다는 견해.
앞선 2016년의 사례와 이번 사례를 비교 해 보면, 이번에 발송된 초대장은 작년(2016년)에 비해 난해해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폰7플러스' 초대장의 경우 핵심 기능인 '초상화 모드'가 포인트 였다는 것이 어느정도 추측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너무나도 추상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3가지 컬러인듯 하지만 붉은 계열에는 분홍, 주황, 블러시골드(?) 계열의 색상이 섞여 있다는 점에서 컬러의 조화가 의미하는 바를 읽어 내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새로운 색상'의 등장과 무선 충전 기능 등은 이미 루머를 통해 어느정도 인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볼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될 수도 있기도 합니다.
△ 아이폰8의 3가지 색상.
실버, 블랙, 블러시골드.
로즈골드와 골드가 합쳐져 '블러시 골드'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iPhone 8, Mockup.
'초대장'을 두고 새로운 해석들이 등장할 가능성은 많습니다. 초대장의 문구 해석 또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의 반영이기에 더욱 그럴 듯한 해석이 등장할 수 있고, 작년에 그랬던 것 처럼 그 해석이 맞아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를 지켜보는 것과 더불어 사람들의 '기호 해석'이 어느 정도 일치 할 수 있을지를 지켜 보는 것도 새로운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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