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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의 키포인트. 새로운 변화 7가지.-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8. 7. 09:00반응형
삼성의 차세대 전략 패블릿폰인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의 공개/출시일이 성큼 다가오면서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8월 23일, 뉴욕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 한국 시간은 24일 0시/자정 공개). 특히, 지난 4월에 출시된 '갤럭시S8/S8+'의 흥행 성공으로 인해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있는 상황 속에서, '갤노트7'의 후속 제품으로서 '갤노트7'이 남겨 놓은 빈 자리를 얼마나 메꿔줄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시리즈는 매년 공개될 때 마다 '괴물 스펙'이라는 별칭을 받으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이슈를 만들어 왔는데,최근들어 '최종' 디자인과 스펙에 관한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오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Galaxy Note 8 Dual Camera.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제품 중 하나인 '갤노트8'가 오는 8월 23일 공개된다.
작년에 출시된 노트7, 그리고 4월에 출시된 갤S8+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 제품은 소위 '역대급 제품'이 될 것이라 한다.
- 갤럭시 노트8의 키포인트. 노트8가 보여줄 변화 7가지.
역대급 제품. 오는 8월 2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으로 24일 자정)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Park Ave. Armory)에서 공개될 '갤럭시 노트8'를 두고 흔히 일컫는 말입니다. 삼성은 매년 가을 S-Pen과 큰 화면을 내세운 전략 패블릿폰을 발표해 왔고, 스펙은 항상 '최고'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 '갤럭시 노트' 시리즈였던 만큼 '갤노트8' 역시 많은 기대를 받아왔는데, 최근들어 부쩍 디자인과 기능, 스펙에 관한 정보가 많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겉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듀얼 카메라, 넓어진 화면, 향상된 성능의 S-Pen.
Galaxy Note 8는 여러 면에서 전작인 '갤노트7'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 8월 23일 공개를 알리는 초대장.
S-Pen과 넓은 화면을 기대해도 좋다는 삼성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갤럭시 노트8'가 전작인 '갤럭시 노트7'나 지난 4월에 출시된 '갤럭시 S8+'등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에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상 모든 것이 확인되었다고 할 수 있는 디자인과 스펙, 기본 기능 등을 바탕으로 유추해 볼 때, '갤노트8'의 주요 변화는 7가지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키포인트(Key Point)라 할 수 있는 7가지 변화 내용을 살펴보면,
6.3인치 크기의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Super AMOLED, Infinity Display) 탑재.
화면 디자인의 변화(좀 더 각진 모서리 디자인과 완만해진 엣지 디스플레이 각도).
162.5 x 74.6 x 8.5mm, 전체 바디 크기의 증가(갤럭시S8+, 갤럭시노트7에 비해 커진 바디 사이즈).
기본 6GB램 탑재.('갤럭시S8+' 프리미엄 버전에서 6GB램을 보여주었지만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판매되지 않았으며, '갤S8/S8+'의 기본 램 용량은 4GB)
듀얼 카메라 탑재. 1200만 화소, 조리개 값 f/1.7의 광각 렌즈와 광학 2배줌(2x optical zoom), 조리개 값 f/2.4의 망원 렌즈 탑재.
3300mAh의 배터리 용량('갤럭시S8+/노트7'은 3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가격 또한 기존 제품들의 가격 수준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본 제품 가격이 12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갤럭시S8+ 6GB/128GB용량 제품이 115만 5천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보다 비싸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 노트8 vs 노트7(오른쪽)
크기 비교. 갤노트8의 크기는 '갤노트7'보다 좀 더 커졌다.
화면의 크기는 노트8가 6.3인치 크기로 노트7의 5.7인치보다 월등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노트8 vs 갤럭시S8플러스
6.3인치 크기의 화면 vs 6.2인치 크기의 화면(갤S8+)
베젤리스 디자인과 넓은 화면은 비슷하지만 화면의 디자인(모서리 부분)이 약간 바꼈다.
또한 엣지 디스플레이의 각도에 변화가 왔으며, 노트8는 'S-Pen'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갖추기까지 했다.
이같은 주요 변화 외에 확인된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IP68수준의 방수/방진 기능, 18.5:9 비율의 화면, 메인 프로세서로 스냅드래곤835(미국버전)과 엑시노스 8895탑재(한국과 유럽 등), 기본 저장 공간 64GB, MicroSD카드 슬롯, 800만 화소 조리개값 f/1.7의 전면 카메라, 급속 충전 및 무선 충진 기능 지원, 미드나잇블랙, 오키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의 출시 등이 알려졌는데 이는 '갤럭시S8/S8+'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갤럭시노트7'에 비해서는 향상된 스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갤럭시S8(93만 5천원)'와 '갤럭시S8+(기본 99만원, 6GB램/128GB 115만 5천 원)' 그리고 '갤럭시 노트7(99만원)'보다 월등히 비싼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에 다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Galaxy Note 8
갤럭시 노트8는 애플의 OLED아이폰, 소위 '아이폰8(iPhone 8)'와 정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9월 이후에는 LG의 'V30'과 구글의 '픽셀2/XL2' 등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앤디루빈의 '에센셜폰(Essential phone)'의 성과 또한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과연 삼성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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