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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폰 사야한다면? 7월의 인기폰 뭐가 있나?- IT 패러다임 읽기/구글 & 다른 기업 읽기 2017. 7. 7. 09:00반응형
올해 하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으로 거론되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와 애플의 '아이폰8(iPhone 8)'에 대한 소식들이 여러 매체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OLED디스플레이 탑재와 베젤리스 디자인 적용 등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아이폰8'와 이에 대항하여 '역대급' 스펙과 기능을 내세울 것이라는 '갤노트8'의 한판 대결이 예상되면서 많은 이들이 차세대 제품과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제품들도 충분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가 7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진행함과 동시에 전문가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7월에 폰 구매? 현재 판매중인 스마트폰 중 하나를 고른다면?
오는 9월, LG의 'V30'을 시작으로 아이폰8, 갤노트8, 구글 픽셀2를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의 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도 자신에게 알맞는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폰아레나는 7월에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 결과와 함께 여러 제품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폰아레나는 7월 현재 판매중인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 결과에 따른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4~5인치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된 제품은 '아이폰7'으로 성능, 애플리케이션(앱), OS 부문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2위인 구글 픽셀 역시 성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과 함께 '카메라' 성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위에는 삼성의 '갤럭시S8'가 랭크되었는데 디자인과 카메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HTC의 신제품 'HTC U11'과 LG의 'G6', 화웨이의 P10 등이 자리했습니다. 한편, 사람들이 투표로 뽑은 '선호하는 스마트폰' 순위는 전문가 평가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 스마트폰 선호도 투표 결과.
압도적인 표차이로 갤럭시S8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HTC U11, 아이폰7, LG G6 등이 자리하고 있다.
△ HTC U11
선호하는 스마트폰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삼성의 '갤럭시 S8'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매끈한디자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HTC U11, 애플의 '아이폰7' 등이 자리 했습니다. 그밖에 LG의 G6, 구글 픽셀, 화웨이 P10이 자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갤S8'가 2017년 4월에 출시되었고, HTC U11이 5월, LG G6가 3월 출시이고, 아이폰7이 2016년 9월, 구글 픽셀이 2016년 10월 출시였다는 점에서 출시 시기가 이른 제품일 수록 선호도가 다소 낮은 경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의 경우 워낙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제품이기에 3위를 차지했지만 전문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3위'는 다소 낮은 선호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5.5인치 이상 제품 순위
△ 5.5인치 이상 제품 평가 결과.
1위 아이폰7+, 2위 갤S8+, 3위 픽셀XL
5.5인치 크기 이상 제품 선호도에서도 '갤럭시S8'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으며, 북미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 5'가 2위, '아이폰7플러스'가 3위 그리고 구글 픽셀XL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폰아레나 전문가 평가에서는 '아이폰7플러스'가 1위, '갤럭시S8'가 2위, 구글 픽셀XL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기폰 순위 결과를 살펴본 결과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폰들이 선호 목록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가격 또한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7월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입니다.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가 있고, 실제로 2년 전 가을에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많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직 스마트폰을 '바꿀' 만 한 시기가 아닌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LG가 G6플러스와 G6 32gb 제품을 선보인 바 있고, 삼성이 5.7인치 크기의 '갤럭시 노트FE'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는 등 관심을 가질 만 한 일들이 많습니다. 과연 7월과 8월에는 어떤 스마트폰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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