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8' 케이스와 강화유리 그리고 더미 등장. 큰 변화 몰고 올 것이라는 '아이폰8'.- IT 패러다임 읽기/애플 읽기 2017. 6. 23. 09:00반응형
매년 그래왔듯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은 항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고 수 많은 루머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올해 가을에 공개/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8', 소위 'OLED 아이폰'으로 불리는 제품은 지난 2016년 가을 '아이폰7(iPhone 7)'이 출시되기 전부터 주목할 만 한 제품으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OLED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8(가칭, 일각에서는 아아이폰X, 10주년 기념 아이폰 등으로 부르고 있기도 하다)' 는 디자인과 기능 등에서 여러가지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대형 투자 회사인 모건스탠리, 바클레이즈 등은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8'가 과거 아이폰의 판매량을 경신할 것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시장을 비롯한 관련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이 오래전부터 형성되어있던 상황 속에서 그 공개/출시일이 가까워지면서 '아이폰8'의 디자인과 기능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하나 둘 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 iPhone 8, concept image.
OLED디스플레이, 베젤리스 디자인, 화면 속으로 들어간 터치ID(지문 인식 센서). 그리고 듀얼 카메라.
많은 전문가들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을 주목하고 있다.
- 하나 둘 씩 드러나는 '아이폰8'의 실체. 큰 변화 몰고 올 것이라는 iPhone8.
△ 전체 화면 크기 5.8인치,
하단부 기능 여역을 제외한 화면의 크기는 5.15인치로 알려져 있다.
매년 그래왔듯이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소식도 점점 구체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애플의 협력 업체들이 차세대 아이폰의 생산을 위한 움직임에 돌입 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최근에는 협력 업체 내부로부터 차세대 아이폰의 디자인과 기능 등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여러가지 증거들이 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전해진 아이폰8에 관한 소식 중에서 주목할 만 한 것은 앞/뒷면 패널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강화유리'의 등장은 아이폰8의 베젤리스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터치ID(지문 인식 센서)'의 화면 삽입(embedded in display)을 확인시켜 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지난 5월 말, 애플의 주요 협력업체인 대만의 TSMC 관계자가 아이폰8의 터치ID가 화면 속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면서 향후 애플이 어떤 기능들을 선보일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유출된 전/후면 패널.
한편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업체들이 '아이폰8'의 유출 디자인과 루머 등을 바탕으로 'iPhone 8 Case'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업체인 Olixar는 유출 도면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보를 토대로 '아이폰8 케이스'의 디자인 작업을 끝마치고, 온라인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과거 사례에 비추어볼 때, '케이스 제작 업체'들이 만든 케이스가 실제 제품과 딱 맞아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번에 등장한 케이스는 분명 눈여겨 볼 만 한 제품임이 틀림없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 뿐만 아니라 애플전문가로 통하는 KGI의 애널리스트 Ming-Chi Kuo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이 'iPhone 8'의 등장은 스마트폰 시장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속으로 들어가는 터치ID를 비롯해서 원거리 무선 충전 등은 스마트폰의 사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폰8의 판매량이 1억 대를 훌쩍 넘길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그 여파로 인해 디램(DRAM)과 낸드플래스 메모리(NAND flash memory)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인해 공급 부족 현상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IT업계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같은 기대와 전망은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등장한 이후 IT산업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수반되었던 것을 연상케하기도 합니다.
모바일 시대라 불리는 작금에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불리며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애플이 만드는 '스마트폰'이기에 항상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 왔고, 그만큼 수 많은 루머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수 년 동안 '아이폰'의 공개 행사장은 '루머'를 확인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애플이 아이폰의 공개 행사장에서 숨겨두었던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과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더 등장할 지, 그리고 애플이 새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 한 글, 이건 어때요?
- LG의 야심작 V30, 갤노트8/아이폰8와 정면 대결 택했다.
- 갤노트8, 삼성은 왜 지문 인식 센서를 화면 속에 넣지 않았나?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애플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8, 초도 물량 고작 400만대? 물량 공급 차질 우려, 한국 출시는 까마득? (0) 2017.06.28 쏟아지는 '아이폰8' 더미(dummy). 차세대 아이폰은 베젤리스 디자인의 종결자? (0) 2017.06.26 10.5인치 아이패드프로 분해. 애플도 4GB램 대열에 본격 합류 했다. (0) 2017.06.19 아이폰8 디자인, 앞/뒷면 패널 유출 사진 등장으로 논란 종결. (0)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