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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S8+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긍정적. G6, 아이폰7/7플러스와 비교 결과는?-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4. 19. 09:06반응형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S8플러스(Galaxy S8 & S8 Plus)'의 사전 예약 판매가 끝나고 공식 판매 일정에 돌입 했습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예상했던 것과 같이 국내 예약 판매에서만 100만 대 이상의 물량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면 '갤럭시노트7'의 40만 대를 크게 넘어서는 '대박'을 터트렸다 평가와 함께 돌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도 합니다. 한편,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한 일부 사용자들이 갤S8/s8+에서 화면이 다소 붉은 빛을 띠는 '붉은 액정 현상'이 나타난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 사건이 어떻게게 마무리 될 지도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S8/S8플러스가 소비자들의 품에 안가지마자 여러가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외 IT매체인 폰아레나(PhoneArena.com)는 '갤럭시8/8+'의 배터리 지속 시간과 충전 시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고,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의 비교 표를 게재했습니다.
△ Galaxy S8/S8+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터리 지속 시간'이라 할 수 있다.
과연, S8/S8+의 배터리 지속 시간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 '갤럭시S8/S8+' 배터리, 테스트 결과는 긍정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카메라 성능과 하드웨어 성능 등 여러가지 요소들의 중요성을 논하지 않을 수 없지만 하드웨어적이든 소프트웨어적이든 편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배터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배터리 문제'는 항상 스마트폰 시장의 하나의 이슈 였고 '배터리 지속 시간'과 '충전 시간 단축'을 위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갤S8/S8+'가 공식 출시함에 따라 과연 이 제품을 한 번의 충전(완충)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가 큰 관심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화면의 크기가 전작인 '갤럭시S7/S7엣지'에 비해 대폭 커졌다는 점은 배터리 소모량 또한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작과의 비교는 하나의 흥미거리라 할 수 있으며 더불어 G6, 아이폰7/7플러스와의 비교 또한 눈여겨 볼 만 합니다.
△ 폰아레나 배터리 테스트 결과 그래프.
배터리 지속 시간은 '아이폰7+'가 가장 긴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갤S8/S8+ 또한 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 대상이 된 주요 스마트폰의 기본 재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갤럭시S8 5.8인치, 3000mAh 용량 배터리 / S8+ 6.2인치, 3500mAh 용량 배터리.
- 갤럭시S7 5.1인치, 3000mAh 용량 배터리 / S7엣지 5.5인치, 3600mAh 용량 배터리.
- 아이폰7 4.7인치, 1960mAh 용량 배터리 / 아이폰7+ 5.5인치, 2900mAh용량 배터리 / G6 5.7인치 3300mAh 용량 배터리.
위 테스트 결과에서 눈여겨 볼 점은 '갤S8/S8+'가 전작인 'S7/S7엣지'보다 배터리 용량이 같거나 줄어들면서 화면의 크기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가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이는 프로세서 성능 향상과 디스플레이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대로 말미암은 결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배터리 테스트가 일반적인 사용 환경을 가정한 특수 설계된 환경(웹) 속에서 화면의 밝기는 200니트(nit)로 균일하게 통제되어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갤S8/S8+'의 평가 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G6'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3300mAh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지속 시간은 타사 제품들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인데, 이 또한 메인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충전 시간 테스트.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것.
배터리 충전 시간에서도 '갤럭시S8/s8+'는 긍정적이다. 일반 충전 테스트에도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평균 이상임을 알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배터리에 관한 사항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만 하다.
배터리 충전 시간 테스트에서도 갤S8/S8+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 충전에서 완충에 걸리는 시간이 약 1시간 40분 가량 걸리는데, 이는 배터리 용량에 비해서 빠른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7플러스'와 비교해보면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나며, 급속 충전 기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배터리 지속 시간과 충전에 관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LG G6의 경우 배터리 지속 시간에서는 삼성의 갤럭시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충전 시간에 있어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오히려 작년 하반기에 출시한 V20은 배터리 충전 시간이 더 빠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삼성이 '갤럭시S8/S8플러스'에 많은 역량을 투입했다는 것은 디자인과 기본 스펙에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같은 것이 배터리 지속 시간에도 반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넓어진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지속 시간은 전작인 S7/S7엣지보다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이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S8/S8플러스'가 시장에서 어떤 이슈를 만들어 낼 지, 그리고 예약 판매에서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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