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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차오르는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 기다려 볼 만 할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4. 10. 11:54반응형
스마트폰 시장의 흐름이 삼성과 애플의 양강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삼성이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S8플러스'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승기를 잡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베젤리스 디자인을 통해 화면의 크기를 더욱 넓혔고, 홍채 인식, 안면 인식, 지문 인식 기능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음성 인식 시스템인 빅스비(Bixby)를 탑재하는 등 기술과 기능적인 면에서도 이전 제품(갤럭시S7/S7엣지)보다 더욱 향상된 면모를 보여준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습입니다. 한편, 이같은 상황 속에서 (갤럭시S8/S8플러스가 공식 출시 전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노트8(Galaxy Note 8)'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갤노트8'가 '갤S8+'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갤럭시 노트7.
잘 만들었지만 '배터리 폭발' 사건으로 인해 단종되었다.
갤럭시S8/S8+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덩달아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서서히 차오르는 '갤노트8'에 대한 기대감. 기다려 볼 만한 제품일까?
작년 10월, '갤노트7' 폭발 사건 이후 단종이 공식화 되면서 '갤노트' 시리즈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최근들어 모바일에 관한 소식을 다루는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com)를 비롯하여 여러 해외 IT매체들이 '갤러시 노트8'에 관한 소식을 하나둘 씩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소식들 중에서 단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스펙'과 '디자인'에 관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갤럭시 노트8'는 최강 스펙의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갤럭시S8/S8플러스'가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 갤노트8의 메인 프로세서로 엑시노스9x 시리즈가 탑재될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삼성은 '갤S8/S8+'에서10나노 공정을 거친 엑시노스8895를 탑재했다.
폰아레나와 샘모바일(sammobile.com) 등의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8'는 메인 프로세서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탑재 제품과 삼성의 엑시노스 9x 시리즈 탑재 제품 두 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갤럭시8/8+'에 탑재된 것이 8895인 것을 감안하면 갤노트8에는 한층 더 성능이 향상된 AP가 탑재되는 것이며, 이에 따라 갤노트8는 역대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 '갤노트8'의 디자인 도면.
6.4인치 화면을 가졌으며, USB C타입 포트, 3.5파이 이어폰 잭 등을 갖췄다.
여기에 더해, 하단부에는 'S-Pen'을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디스플레이 또한 '갤S8/S8+'보다 향상된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6.4인치 크기의 4K해상도(3840x2160)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갤S8+'의 6.2인치 보다 커진 것이며 더욱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은 '갤노트8'에서 6.4인치 4K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갤노트8'는 기본적으로 6GB램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 256GB용량까지 갖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6GB램의 경우 '갤럭시8+' 128GB 용량 제품이 6GB램을 탑재했다는 것에 미뤄 볼 때 사실상 '갤노트8'의 전 제품이 6GB램 탑재는 확실해 보입니다.
그밖에 USB 타입C 포트와 3.5파이 이어폰잭,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 기본적인 기능들은 동일할 것으로 보이며, 홍채 인식 기능, 안면 인식, 지문 인식, 음성 인식 기능(빅스비) 등과 함께 '노트 시리즈'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S-Pen(S펜)' 기능이 들어감으로써 스펙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최근 중국에서 '갤노트8' 사진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떠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갤럭시S8+'와 'S-Pen'을 함께 놓은 가짜 사진일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
이처럼 역대 최강 스펙과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노트8'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갤노트7' 리퍼폰이 하나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삼성은 '갤노트7'의 리퍼비시드 버전을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거나 교임대폰으로 쓰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으며, 그 출시 시기는 7~8월 경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갤노트8의 출시 시기가 예년보다 늦은 10월 경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향후 갤노트8에 관한 소식을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과연 '갤노트8'가 어떤 제품이 될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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