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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플러스 6GB제품 출시. 괴물 스펙으로 대세론 굳힐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4. 7. 11:45반응형
삼성이 지난달 29일(미국 현지 시간, 한국 시간은 30일 00시)에 공개한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S8/S8플러스'가 공식 출시일인 4월 21일을 앞두고 7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예약 판매를 앞두고 국내 출고가의 고가 논란이 일었고 삼성 측에서 가격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습니다. 공개 당시 예상 국내 판매 가격은 '갤럭시S8' 기준으로 106만원~108만원이었는데, 실제 예약 판매가 시작된 7일, 각 통신사에서는 '갤럭시S8'가 93만 5천 원, '갤럭시S8+' 64GB제품이 99만 원, 128GB제품이 115만 5천 원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본적으로 '갤럭시S8/S8+'는 4GB의 램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국내 특별판으로 갤럭시S8 플러스에 6GB램이 탑재된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고 실제로 '6GB 제품'이 등장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삼성이 'Galaxy S8+'의 6GB램 탑재 제품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S8/s8+는 4GB제품이지만
중국 시장에 6GB램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고, 국내에서도 특별판으로 6GB 제품이 판매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삼성은 4월 7일 사전 예약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갤S8+ 6GB제품을 125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 갤럭시S8 플러스, 6GB 제품 출시로 대세론 굳힐까?
그동안 많은 루머를 통해 6GB램을 탑재한 괴물폰이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열린 제품공개 현장에서는 '갤S8/S8+'모두 4GB램을 탑재한 제품이었고 다소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6GB램 탑재 제품을 선보인 바 있기에 그동안 최강 스펙을 보여왔던 삼성이 '6GB'램을 탑재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왔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갤럭시S8 플러스'의 6GB램 탑재 제품의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국내 매체를 통해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아 왔는데, 4월 7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에서, 삼성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독 판매하는 중에 '6GB램 탑재' 제품을 포함시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삼성은 자사 온라인 스토어 삼성 닷컴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곳에 그동안 루머로 떠돌던 '갤럭시 S8+ 6GB램 탑재' 제품이 등장했다.
가격은 115만 원이지만 할인 혜택 등으로 가격을 더 낮출 수도 있다.
국내 매체에 의해 소개된 6GB '갤럭시S8+'관한 소식은 비교적 상세했기 때문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통신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전한 소식에는 6GB램 탑재 제품은 '갤럭시S8 플러스 128GB용량' 제품이 될 것이라 했고,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에 한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115만 5천 원이 될 것이라 했는데, 실제로 가격은 127만원 으로 판매가 되면서 다소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115만 5천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각 이통사에서 판매하는 '갤럭시S8 + 128GB용량 4GB램' 제품입니다.
삼성은 공식 스토어(삼성 닷컴)를 통해 4월 7일부터 '갤럭시S8/s8플러스'에 대한 예약 판매에 돌입했는데, 이곳에서 '갤럭시S8플러스' 6GB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128GB 제품 구매자들 중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덱스(Dex)스테이션(16만 원) 혹은 레벨박스슬림 블루투스 스피커(9만 9천 원)를 제공한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6GB램 탑재' 제품에 대한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GB램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요소 중 하나이기에 반길 만한 일이지만 '높은 가격'은 다소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 6GB 램을 가진 'Galaxy S8 Plus 128GB'
삼성의 이같은 '6GB램 제품' 출시는 고사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가 작년에 출시한 6.4인치 크기의 베젤리스 스마트폰인 '미 믹스(Mi Mix)'의 경우에도 6GB램 탑재 제품의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삼성으로서도 고성능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안드로이드OS를 기반으로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램 용량'이 시스템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램 용량' 증대는 고성능 스마트폰의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6GB램 탑재' 갤럭시8+를 출시함으로써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이 제품이 얼마나 팔려나갈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7/7플러스'의 출시에서 '제트 블랙(jet black)' 색상을 출시할 때, 고용량의 제품에만 국한시켰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누렸던 것을 생각해보면 '갤럭시8+'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고사양의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과연 삼성이 '6GB램 탑재' 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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