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8/S8플러스, 더이상 숨길 것 없나? 더 크고 고급스럽게. 그리고 더 강력하게.-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7. 2. 8. 11:03반응형
2017년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굴 여러 IT기업들의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모습을 드러낼 시간이 임박해지면서 새로운 제품에 글자색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8(Galaxy S8)'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엣지 스크린'의 제품을 기본으로 6.2인치 크기의 화면을 가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S8 플러스(Galaxy S8 Plus)'가 함께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러스' 제품은 큰 화면을 선호하면서 '노트 시리즈'를 이용하던 소비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
각종 최첨단 기술과 큰 화면.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갤S8/S8플러스', 더 크고 고급스럽게. 그리고 더 강력하게. 공개는 3월 말?
△ 유출된 '갤럭시S8' 사진.
베젤리스 디자인. 사라진 물리적 홈 버튼. 뒤쪽으로 옮겨간 지문인식 센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삼성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를 매년 2월 말 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제품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행사장에서 공개해 왔습니다. 'MWC' 행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들어 내던 제품 중 하나였던 '갤럭시S'시리즈였지만 이번 '갤럭시 S8/S8플러스'는 예년과 달리 2월 말 MWC2017 행사장 공개가 아닌 3월 말(3월 29일)이 될 것이고, 출시는 4월 21일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거론되면서 삼성이 '갤럭시S8'의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 노트7'과 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공개일(3월 29일)과 출시일(4월 21일)에 대한 소식과 무관하게 최근 들어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관한 구체적인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면서 사실상 '갤럭시S8/S8 플러스'는 일부 소프트웨어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숨길 것이 없는 제품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전체 바디 대비 화면의 비율이 매우 높아졌고, 이로 인해 '갤럭시S8'의 화면 크기는 5.8인치(1440x2560), '갤럭시 S8 플러스'의 화면 크기는 6.2인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 스펙 또한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는데, 퀄컴의 스내드래곤 835를 메인 프로세서로 하며 6GB의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본 저장 공간은 64GB이며 최대 256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가졌습니다. 또한 3.5파이 이어폰/헤드폰잭(3.5mm earphone jack)과 USB Type-C 포트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소위 괴물 스펙으로 불리는 뛰어난 성능과 함께 '디자인' 역시 큰 괌심의 대상입니다. 최근 들어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서 유출 사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제품 도면과 유출 사진 등을 종합해서 만들어진 렌더링 이미지 등이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베젤리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화면이 앞면을 가득 메우고 있으며, 물리적 홈버튼은 화면 속으로 들어갔고 지문인식 센서는 뒤쪽으로 옮겨진 것이 특징입니다.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카메라 우측으로 옮겨가면서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할 때, 카메라를 손으로 문지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기가 나오는 등 다소 부정적인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S8/S8플러스'는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인 동시에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하는 제품인 만큼 '갤럭시S8'의 변화는 큰 상징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샤오미(Xiaomi)와 화웨이(Huawei) 등 빠른 성장을 구가하는 기업들이 '베젤리스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삼성의 '갤럭시S8'가 베젤리스 디자인 대열에 합류했고, 물리적 홈버튼의 제거까지 진행되면서 스마트폰은 더욱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갤럭시S8의 홍채인식,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음성 인식 시스템 등은 향후 스마트폰의 역할을 더욱 확대시켜줄 기능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삼성의 차세대 스마트폰이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나가게 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 한 글, 이건 어때요?
- 공개된 '갤럭시S8' 강화유리. 베젤리스 디자인과 사라진 홈버튼. 지문 인식은 뒤쪽으로?
- 모습 드러낸 '갤럭시 S8'. 베젤리스는 긍정적, 지문 인식 센서는 아킬레스건?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삼성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대한 해외 언론(외신) 반응/평가.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 (0) 2017.02.17 삼성의 '갤럭시S8'. 차오르는 기대감, 그러나 한편으론 아쉬움. (0) 2017.02.14 갤럭시 S8플러스, 삼성의 성공 카드 될까? (0) 2017.02.02 모습 드러낸 '갤럭시 S8'. 베젤리스는 긍정적, 지문 인식 센서는 아킬레스건? (1)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