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다려 볼 만 할까? '갤럭시 S7'에 관한 7가지 이야기.- IT 패러다임 읽기/삼성 읽기 2016. 1. 5. 09:11반응형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파이를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기업들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시장의 1인자로서 자리하고 있는 삼성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Galaxy s7)'에 관한 이야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레노버(Lenovo) 등의 중국 IT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등에 업고 '글로벌 탑 5'에 이름을 올리면서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의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한 이래 과연 삼성이 새로운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지가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은 최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중저가 제품 라인 '갤럭시 A시리즈(Galaxy A3/A5/A7/A9)'를 선보인 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단연 3월 출시로 알려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을 비롯한 하이엔드 스마트폰들에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갤럭시 S7'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CES 2016', 'MWC 2016' 등 대규모 행사가 끝나고나면 스마트폰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다시 한 번 열릴 것이다.
- '갤럭시 S7'의 변화. 주목할 만한 7가지 이야기.
매년 봄, 세계 최고 스펙과 성능/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하여 상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해 왔던 삼성의 '갤럭시 S'시리즈는 플래그십 제품 답게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고, 시장의 흐름을 바꿀 만한 역량을 갖춘 제품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 말(2015년 말)부터 국내외 여러 매체를 통하여 '갤럭시 S7'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출시 예정일에 좀 더 가까워진 최근에는 유출 사진을 비롯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 2016'행사와 2월 말의 'MWC 2016'행사를 전후하여 여러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삼성의 '갤럭시 S7'은 여전히 관심대상 1호라 할 수 있습니다.
'갤S7', 2가지 사이즈로 출시 될까?
최근 '갤럭시 S7'에 관한 이야기 중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이 바로 '5.1인치'크기의 '갤럭시 S7'과 5.5인치 크기의 '갤럭시 S7 플러스(Galaxy S7 Plus)' 두 가지 크기의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삼성이 애플의 '아이폰 6s & 6s plus'처럼 스마트폰 & 패블릿폰을 함께 출시하여 '패블릿'을 선호하는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유출 루머로 유명한 트위테리안 '@evleaks'는 삼성이 상반기에 '갤럭시 S7 & S7 플러스', '갤럭시 S7 엣지 & 엣지 플러스' 등 총 4가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스마트폰 & 패블릿'을 함께 출시하는 쪽으로 그 가닥이 잡히고 있기도 합니다.
△ 스마트폰 루머 유출로 유명한 트위테리안 @evleaks
그는 '갤럭시 s7'의 출시에서 4가지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USB Type-C' 장착과 '포스 터치(force touch/3D Touch)'기능.
△ '갤S7'은 USB Type - C 포트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다.(오른쪽).
왼쪽은 '갤럭시 S6'
2015년 4월, 애플의 12인치 맥북이 'USB Type-C'를 장착한 채로 등장한 이후, 'USB Type-C'가 미래 모바일 기기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 왔고 급기야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5X(Nexus 5X) & 넥서스 6P(Nexus 6P)'가 'USB Type-C'를 채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타입C 포트'는 스마트폰의 충전은 물론이고 USB 3를 통한 데이터 전송 기능, HDMI 와 VGA 등의 디스플레이 포트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만능'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7(iPhone 7)'에서도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급되고 있으며, 삼성의 '갤럭시 S7'에서도 채택될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갤럭시 S7'도 애플이 '아이폰 6s & 6s 플러스'에서 보여준 '3D 터치(3D Touch)'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 기술' 소위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플 워치(Apple Watch)'의 포스 터치 이후, 애플의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은 '포스 터치/3D 터치'는 이미 화웨이가 선보인 바 있으며, 삼성을 비롯한 여러 제조사들이 '포스 터치'대열에 참여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갤 S7'에 '포스 터치' 기능이 탑재되는 것은 기정 사실화되어있다.
'SD카드 슬롯'의 귀환과 '홍체 인식(Iris Scanner)'기능 탑재.
△ 최근, '홍체 인식' 기능의 탑재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갤럭시 S7'뿐만 아니라 LG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G5'에도 탑재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갤럭시 S7'과 관련하여 실용적인 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이 바로 '마이크로SD 카드 슬롯(microSD card slot)'의 부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015년 출시된 '갤럭시 S6'이 일체형 바디를 가지면서 'SD카드 슬롯'을 제거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지만 결국, '안드로이드의 장점'이 사라졌다는 비판에 직면했고 이에따라 '갤럭시 S7'에서는 'SD 카드 슬롯'이 부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갤럭시 S5' 때 부터 거론되었던 '홍체 인식' 기능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습니다. 특히, '갤S7'의 홍체 인식 기능은 MS 'Windwos 10'을 기반으로 하는 '서피스 프로4' 등의 제품이 '홍체 인식'을 통한 보안 해제 기능을 선보이면서 전문가들은 '갤S7'이 '홍체 인식'을 이용한 '보안 관련 기능 강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와 급속 충전 기능, 그리고 '카메라의 변화'.
△ 삼성이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향상을 위해 새로벡 개발한 'Britecell'.
삼성 카메라의 성능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S7'의 배터리 용량이 또한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갤럭시 S6'이 일체형 바디(유니바디)로 출시됨으로써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용량이 전작인 '갤럭시 S5(2800mAh)'보다 적은 '2550mAh'가 되면서 이 부분 역시 비난에 직면해야 했는데, 삼성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동시에('3500mAh'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보통의 '패블릿폰' 수준이기에 다소 억지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30분이면 완료되는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카메라'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면서 2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장착하게 될 '갤럭시 S7'이 '브라이트셀(Britecell)' 센서 기술이 적용되면서 카메라 카메라가 뒤쪽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합니다. 더욱이, LG와 소니, 애플 등 하이엔드 스마트폰 업체들이 '카메라'에 많은 역량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삼성의 '카메라 변화'는 기대해 볼 만 합니다.
앞서 소개한 7가지의 주요 변화 외에도 메인 프로세서의 변화와 메모리, UI(터치위즈/TouchWiz)의 변화 등 여러가지가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들이 모두 단순한 '루머'로 끝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들과 그들의 루머를 생각해보면 마냥 허황된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과연 삼성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 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볼 만한 글, 이건 어때요?
- 삼성 '차세대 갤럭시', 세 가지 제품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잡을까? - 갤럭시S7/S7플러스/S7엣지
반응형'- IT 패러다임 읽기 > 삼성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 S7'. 무엇을 기대해 볼 수 있나 - 사람들의 요구 반영한 제품 될까? (0) 2016.01.14 CES 2016, 삼성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 보여줬다 - 탭프로S, 기어S2 클래식, 삼성페이 등 (0) 2016.01.06 삼성 '차세대 갤럭시', 세 가지 제품 선보이며 시장 주도권 잡을까? - 갤럭시S7/S7플러스/S7엣지 (4) 2015.12.30 '갤럭시 A9' 공개한 삼성, A시리즈로 중국 시장에서 옛명성 찾을 수 있을까? (2) 2015.12.24